트럼프시대에 생각하는 6.15 공동선언
정설교 화백
기사입력: 2016/11/23 [03:10]  최종편집: ⓒ 자주시보
▲     © 정설교 화백

 

정치적인 요소를 고려하지 않고서는 전쟁을 계획할 수 없는 것이지만 전쟁은 정책에 의한 것이라고 하기 보다는 정책 그 자체다. -클라우제비츠-

 

2차 세계대전까지 전쟁은  *총력전이다. 하지만 총력전은 제 2차 세계대전과 함께 정점에 이르렀다. 미국이 일본의 히로시마에 원폭투하로 핵무기의 무시무시한 파괴력을 목격하였고 핵전쟁은 한 국가의 멸망이나  지구의 전멸을 뜻했다하지만 미국의 핵 독점시대는 소련이 핵무기를 개발하여 무너지고 말았고 상호확증파괴로 지구가 깨질지도 모르는 핵무기에 강대국들은 가난한 식민지국 제3세계진영에서만 벌이는  제한전쟁의 시대에 돌입했다. 그 대표적인 전쟁이 한국전쟁이고 베트남 전쟁이다.

 

한국전쟁에서 미국은 전세가 불리하여지자 핵무기사용 유혹을 받았지만 당시 소련은 수소폭탄을 제조하여 핵무기에서 미국을 앞서고 있었다. 베트남 전쟁에서 핵무기를 사용하지 못한 것도 소련이 있었기 때문이다. 1973년 아랍과 이스라엘 전쟁에도 미국이 전쟁을 중지하라고 압력을 가한 것은 전쟁을 확대하면 미국 자신들도 전쟁에 말려들고 이는 소련과 핵전쟁으로 번질 수 있기 때문이다. 소련의 핵무기 개발로 미소 냉전기 미국은 제 3세계 국지전쟁에 국한하고 총력전 형태의 전쟁을 거부하였다.

 

하지만 소련의 해체로 냉전기가 종말을 고하고 미국의 패권국가로 군림하게 되면서 이라크, 이란, 북한은 미국의 악의 축이 되고 미국의 핵 선제공격국가가 되었다. 북은 20001012일 북미공동성명 발표하며 매들린 올브라이트가 평양을 방문하고 북미평화협정을 전재로 북미관계가 적대관계를 청산하는 듯하였으나 2001년 조지 W. 부시의 대통령 당선으로 미국의 대북정책은 재검토 되었다.

 

2005210일 북 외무성은 핵무기 보유를 선언하였다. 20081011일 미국은 북한 테러지원국을 해제하며 20091120일 미 핵과학자회보는 공식적으로 북을 핵보유국으로 발표했다.

 

북핵 방치전략 오바마 시대는 가고 이제 트럼프 시대가 왔다. 미국은 북과 대화로 평화협정이냐 아니면 전쟁이냐 선택의 기로에 서 있지만 만약 미국이 한반도에서 전쟁을 선택한다면 2차 세계대전 이후 냉전기의 국지전쟁은 총력 전쟁이 될 것이며 미국도 핵을 사용할 가능성이 높고 이 상상을 초월하는 무기에 대항하여 북도 무자비하게 강력한 핵공격을 가해 미국을 초토화하여 승리를 쟁취하려 할 것이다.

 

전쟁은 더 나은 상태의 평화를 원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멸주의 뜻하는 핵전쟁에서 더 나은 평화란 과연 무엇일까? 이 시대에 대화와 평화를 추구한다는 건 인류가 살아남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으로 우리 모두는 한반도에서 평화적 조국통일을 소망하며 2017 대선에서 무엇보다도 우선하여 6.15, 10.4 공동선언을 이행할 후보자를 대통령으로 선택해야 비로서 이 땅에 평화가 조성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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