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미 정부의 파괴적인 태도로 러시아 대북제재 결의 수용 보류" 주장
이용섭 기자
기사입력: 2016/11/27 [14:26]  최종편집: ⓒ 자주시보
▲ 지난 9월 9일 조선에서 실시한 "핵탄두 폭발시험"에 대해 현재 진행중인 대 조선 유엔 안보리 제재안 협의과정에서 미국이 독단을 부리고 있는데 불만을 품은 러시아가 합의를 해주지 않고 있기에 결의안이 나오는데 남쪽  언론들의 보도에서 예상하는 것과는 다르게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 이용섭 기자

 

지난 9월 9일 조선이 실시한 《핵 탄두폭발시험》을 걸고 현재 유엔 안보리에서 추진 중인 대 조선 제재안에 대해 러시아가 합의를 해주지 않은 이유를 "미국의 파괴적인 태도 때문에 결의를 보류"했다고 러시아 방송 스푸트닉이 보도했다.

 

보도는 "러시아가 대북제재 유엔안보리 새 결의 채택을 서두르지 않는 단 하나의 이유는 이 문제에서 미 정부의 파괴적인 태도 때문이다"고 해당 문제를 담당하고 있는 러시아 외교 소식통이 스푸트니크와의 인터에서 밝혔다고 보도했다. "최근 미국은 북한 경제무역의 주요 파트너인 중국과 함께 대북제재 유엔안보리 결의 프로젝트에 합의하려 했었다. 또한 미 정부는 안전 보장 이사회 상임회원인 러시아의 우선적인 논의 제안을 꾸준히 무시해왔다"고 관계자가 언급했다면서 러시아가 왜 대 조선 제재 결의안에 합의를 해주지 않고 있는지에 그 이유에 대해 전했다.

 

스푸트닉은 "소식통에 따르면 대북제재 결의에 대한 미-중 합의 달성은 단지 첫 걸음이고 어떤식으로도 모스크바가 '충성을 표해' 자동으로 문서의 내용에 동의하게 할 구실이 없다."고 제재 결의안 합의에서 러시아가 소외를 당하고 있는데 대해 불만을 품고 있다는 사실을 전하였다. 러시아의 이 같은 입장을 고려해봤을 때 대 조선 제재결의안이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 상임이사국 전원 합의가 쉽게 이루어지기 힘들어 보인다. 특히 중국과 미국이 합의했다고 해서 들러리를 서는 것과 같은 합의를 해주지 않을 것이라는 러시아의 입장을 명백해 밝히고 있다.

 

또 "로이터 통신 역시 안보리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과 중국이 합의한 대북제재안에 아직 러시아의 동의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중국이 설득에 나섰다고 보도했다."는 로이터 통신의 보도를 인용해 여전히 러시아는 제재안에 대해 동의를 하지 않고 있으며 향후에도 쉽게 합의를 해주지 않을 것이라는 러시아의 강경한 입장을 관계자의 말과 외부 통신의 보도를 인용하여 스푸트닉은 대외에 분명하게 알리고 있다.

 

유엔 소식통은 "중국 파트너들을 통해 러시아에 불리한 상황을 제거하는 데에 성공했다"고 현 대 조선 제재안에 러시아가 곧 합의를 해줄 것처럼 말 했다고 전했다. 그러한 상황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결의의 최종 버전은 국가 이익 및 북한 주민에 미칠 부정적인 영향에 대해 러시아 부처의 종합적인 평가 후에 채택될 수 있다."는 러시아의 입장에는 전혀 변화가 없음을 스푸트닉은 러시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하였다.

 

계속해서 관계자는 마리아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이 지난 24일 "러시아가 북한에 대한 신규(추가) 제재안에 합의하는데 시간이 필요하다"고 한 입장을 또 다시 전했다. 덧붙여 마리아 자하로바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내가 말했던 것처럼 조정 당사자간 결의안 합의를 위해서 러시아에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러시아의 경제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동 수준의 상임이사국 간 합의 없이는 채택할 수 없으며 현재 결의안 이행이 진행중이다"고 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면서 제재 결의안을 러시아가 쉽게 합의해주지 않을 것이라는 강경한 입장을 또 다시 명백하게 밝히고 있음을 스푸트닉이 전하였다.

 

"따라서 결의안채택을 '유보'하는 예외적(특별한 이유)으로 이 문제(결의안 협의과정)에서 파괴적(미국의 독단적)인 태도를 보이는 미 정부와 관련이 있다"는 관계자의 말을 스푸트닉이 전했다. 현재 대 조선 제재안 결의문을 채택하는 데 있어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사이에서 협의하는 과정에 미국이 독단을 부리고 있기에 러시아는 결코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는 강경한 러시아의 입장을 스푸트닉은 전하고 있다.

 

러시아의 위와 같은 강경한 입장을 보았을 때 대 조선 제재안의 합의에 이르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과 한국, 일본 그리고 서방세계의 주류 언론들의 대 조선 결의안이 곧 나올 것처럼 대대적으로 보도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스푸트닉이 보도한 러시아의 강경한 입장을 보아서는 어쩌면 합의안을 내오는데 있어 시간이 마냥 흘러갈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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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제가 또,.. 최영 16/11/28 [02:27] 수정 삭제
  또, 다시 UN이란 미제 앞잡이 범죄집단이 대북제재를 결의하면, 북조선 지도부는 즉시, 태평양 가운데에 있는 거대한 쓰레기섬을 수소탄을 탑재한 대륙간탄도미사일로 날려버려야한다. 태평양의 거대한 쓰레기섬 상공에서 수소탄을 폭파시키면, 자연생태계에 나쁜 영향을 주던 환경재앙덩어리를 없애버리는 쾌거가 될 것인데, 미제를 추종하는 세력들은 언제나 그렇듯이, 북조선의 핵시험을 비난할 것이고, 자주진영의 국가들은 환호를 보낼 것이다. 수소탄을 탑재한 대륙간탄도미사일 소식을 미국국민들이 알게되면, 북조선과 평화협정을 맺으라는 여론이 빗발칠 것이다. 인류의 역사를 돌이켜보면, 세계는 언제나, 힘 앞에 굴복했다. 결국은, 수소탄을 탑재한 대륙간탄도미사일을 발사할 능력이 있는 북조선에, 세계는 굴복할 것이다. 물론, 몇달간은 발광을 할 것이고, 그 후로는 굴복과 존경, 경탄으로 갈 것이다. 2016년 1월 6일 북조선의 수소탄 시험 결과도 그런 과정을 겪었다.
얼마전 인터넷 기사입니다 이그너런스 16/11/28 [10:36] 수정 삭제
  세계가 다 덤벼도 우리를 이길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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