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위원장, 남측 산악 신속 침투 목적 스키부대 현지지도
이창기 기자
기사입력: 2016/11/30 [08:19]  최종편집: ⓒ 자주시보

 

▲ 2016년 11월 제1045군부대관하 산악보병대대의 스키훈련을 지도하는 김정은 국무위원장     © 자주시보, 통일뉴스

 

 

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북 김정은 북 노동당위원장이 조선인민군 제1045군부대관하 산악보병대대의 스키훈련을 지도했다고 같은 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고 전했다.

 

이는 이달 들어 일곱 번째 군부대를 시찰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위원장이 "현대전의 요구와 공격 및 방어 작전지대의 특성에 맞게 산악보병훈련의 형식과 방법을 질적으로 부단히 개선하고 실전적 훈련에 대한 요구성을 최대로 높여 군인들의 사격술과 산악극복 및 산악행군능력, 습격능력과 야전 생존능력을 결정적으로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산악보병들은 유사시 전투 행동지대 안의 산악을 주름잡으며 적들이 미처 정신을 차릴새 없이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며 이리 치고 저리 답새겨야(두들겨 패야) 한다"면서 "지휘관들은 가장 험한 지형지물을 리용(이용)하여 산악보병들의 용감성과 민첩성을 키워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 2016년 11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현지지도 하는 가운데 북 산악보병 스키부대원들이 훈련하는 모습     © 자주시보, 통일뉴스

 

관련 보도를 전한 통일뉴스에 따르면 노동신문도 "일단 명령을 내리신다면 남조선전역을 단숨에 타고앉을 멸적의 기상을 안고 눈갈기를 날리며 쏜살같이 날아내리는 산악보병들이 터쳐올리는 만세의 함성이 산발을 타고 메아리쳐갔다."고 보도했다.

    

▲ 2016년 11월 제1045군부대관하 산악보병대대의 스키훈련을 지도하고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김정은 국무위원장     © 자주시보, 통일뉴스

 

북은 몇 해 전부터 0.001미리라도 도발을 해 온다면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조국통일성전에 떨쳐나서 쌓이고 쌓인 원한을 폭발시켜 기어이 이땅에서 미제를 몰아내고 통일을 이루고야 말겠다는 의지를 권위있는 인민군 기관들 성명 등을 통해 공개적으로 피력해왔다.

 

특히 이제는 연평도 포격전과 같은 국지전은 이제 없을 것이며 다시 교전이 발생한다면 전면 전쟁, 세계적인 전쟁으로 비화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는 입장도 피력한 바 있다.

 

이번 북의 산악보병들의 스키부대 훈련 현지지도는 그런 전쟁이 발발할 경우 계절을 가리지 않고 어느 때건 남측을 순식간에 점령할 작전수행능력을 배양학기 위한 것으로 판단된다.

 

산이 많은 한반도 지형 때문인지 북은 산악자전거부대 등 산발을 타고 신속하고 침투할 수 있는 부대와 오토바이부대, 기마부대 등 대도가 아닌 들길을 에돌아 신속 침투할 수 있는 부대도 준비해두고 있는 상황이다.

 

물론 남과 북 모두 기본적인 공격은 공중타격과  방사포, 순항미사일, 단거리탄도미사일 등을 주로 사용하겠지만 어쨌든 전쟁을 끝내기 위해서는 어느 쪽이건 상대 진영에 보병이 직접 들어가 깃발을 꽂고 평정을 해야만 하기 때문에 남측도 특수전 사령부를 중심으로 스키부대를 편성하고 있으며 북도 그런 산악보병부대를 육성하고 있는 것 같다.

 

남측이 최근 군사훈련을 공개적으로 북 점령과 핵미사일 해체로 맞추어 진행하고 있는데 북도 전쟁 발발시 남측을 신속히 점령하는 훈련 즉, 말로만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통일성전을 최대한 속전속결로 끝낼 수 있는 준비를 다방면적으로 해 놓고 있는 것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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