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스콤사장 방북, 류경호텔 내년 개장은 북미관계 정상화 신호
이창기 기자
기사입력: 2016/12/15 [13:31]  최종편집: ⓒ 자주시보

 

▲ 2016년 평양 모습, 높은 빌딩이 류경호텔     ©자주시보

 

▲ 북의 류경호텔     ©자주시보

 

이집트 통신 재벌 오라스콤이 투자하는 북의 최고층 류경호텔이 1987년 착공 30년만인 내년에 개장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15일 연합뉴스 이집트 특파원은 이집트 외교 소식통 등의 전언을 인용하여 오라스콤의 나기브 사와리스 회장이 이달 초 전용기를 타고 평양을 방문한 뒤 이집트로 귀국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사와리스 회장은 북 방문 기간 오라스콤의 사업 현황을 보고 받고 관련 사업·공사 현장도 둘러봤다고 한다.

오라스콤사는 2008년 북에 진출하여 이동통신 고려링크 사업과 류경호텔 마무리 공사를 진행해오고 있는데 고려링크는 이미 북에 사업권을 넘겼다는 소리가 흘러나온 바 있다.

 
연합뉴스도 이와 관련해 오라스콤 사정을 잘 아는 한 소식통이 "사와리스 회장의 최근 방북 목적은 고려링크 논의는 아닌 것으로 안다"며 "류경호텔 현장 답사를 포함한 다른 사업차 때문일 수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이집트 오라스콤 회사 사장을 가운데 세우고 촬영한 모습에서 북이 대외기업을 어떻게 아껴주겠는지를 확인할 수 있을 것 같다. 나기브 사위리스 오라스콤 사장은 장성택 부위원장의 팔장을 끼고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손을 굳게 잡은 모습에서 북과 끝까지 함께 할 의지를 읽을 수 있다. 물론 장성택은 제거되었다. 따라서 북을 내부로부터 붕괴시키겠다는 미국국 지배세력들의 마지막 기대도 무너졌다. 남은 것은 북과 관계 개선뿐이다.    ©서프라이즈 펌, 설명글은 자주민보

 

연합뉴스에 따르면 또 다른 소식통은 "사와리스 회장이 방북 때 김정은위원장을 만나지는 못한 것으로 안다"면서도 "오라스콤 관련 사업을 두루두루 알아보기 위해 북을 방문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오라스콤은 류경호텔 개장 가능성 등과 관련한 연합뉴스 질의에 답변하지 않았다고 한다.

 

연합뉴스는 "대북 전문매체 NK 뉴스에 올라온 동영상을 보면 한밤 중 이 호텔 꼭대기 층의 최소 3개 방에서 환한 불빛이 새어 나온다. 이는 공사가 재개됐으며 호텔 상층부까지 전기가 안정적으로 공급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이 매체는 분석한 바 있다"는 소식도 덧붙였다.

 

연합뉴스는 그러면서 관련하여 NK뉴스는 익명의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그가 호텔 공사의 진척 상황을 다시 한 번 점검하기 위해 북한으로 날아갔다"고 전했다. 더불어 영국 더선과 인디펜던트 등 서방 언론은 최근 "조만간" "몇 달 내로" 등의 표현을 써가며 류경호텔이 조만간 개장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고 보도했다.

 

내년엔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5주기 단위 탄생 기념일 있는 해여서 두 선대 지도자의 유언이나 염원을 하나라도 더 실현하려는 김정은 위원장의 각고의 노력이 북의 언론에 종종 등장하고 있다. 이 류경호텔 개장도 그 일환일 수 있다고 본다.

 

특히 오사스콤 사장은 유대계 재벌로 알려져 있다. 그가 내년 개장을 목표로 류경호텔 완공을 위해 전용기를 타고 들어가 점검하고 왔다면 이는 북미관계정상화의 한 전조현상으로 볼 수도 있다고 본다.

유대세력이 북과 관계를 좋게 가져가자는 의사도 있을 것이고 북미관계가 풀리지 않으면 류경호텔처럼 큰 호텔을 완공하여도 손님이 없으면 그 활용도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북미관계가 호전되면 세계 바이어들이 평양으로 몰려들어갈 것이다.

이러다가는 남측만 낙동강 오리알 되는 것 아닌가 우려스럽다. 어서 빨리 남북관계를 발전시킬 대통령을 뽑아야 할 절실한 상황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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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경빌딩 첫손님은?? 가림토 16/12/15 [18:01] 수정 삭제
  류경빌딩이 내년에 개장하고 .....
첫손님으로 트럼프가 전격적으로 갈수도 있겠죠 ㅎㅎㅎ ^^*
그리고 ...... 마침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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