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와 손잡으려는 국민당, 호남 분노 폭발!
안철수 대신 반기문?
서울의소리
기사입력: 2017/01/04 [15:01]  최종편집: ⓒ 자주시보

 

 안철수 대신 반기문?

 

국민당, 특히 박지원이 정권교체라는 대의명분을 버리고 새누리 세력과 연대하려 하자 호남이 뿔났다. 민주화의 성지 호남은 다른 것은 차치하고 새누리 세력과 손 잡으려는 세력은 절대 용서하지 않는다. 그래서일까, 현재 호남의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이 54%, 국민당이 22%로 민심이 민주당으로 기울어 있다. 덩달아 안철수의 대선 지지율도 4~6%로 폭락했다.

 

친노 패권주의 운운하며 탈당하고 호남을 이용해 제3당이 된 국민당이 새정치는커녕 구정치보다 못한 구태를 반복하고, 정권교체의 대의 명분보다 자기들의 기득권에만 매몰되자 호남이 들고 일어나 회초리를 친 것인데, 아직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새누리 세력과 연대해 떡고물이라도 얻어 먹으려 하니 호남이 분노한 것이다.

 

칩거...미국행...기로에 선 안철수!

 

호남을 발판으로 대선에 나가려는 안철수와 대선 주자 안철수를 이용해 기득권을 차지하려는 박지원이 국민당 갈등의 핵심이다. 박지원을 중심으로 하는 호남 몽니파들이 똘똘 뭉쳐 안철수를 괴롭히고, 박지원이 원내대표와 비대위원장을 독차지 하며 혼자 북 치고 장구 치고 다 해 먹었다. 리베이트 의혹, 공천헌금 의혹 사건은 지지율 하락의 원인일 뿐, 오늘날 국민당과 안철수 몰락의 근본적 원인은 아니다.

 

호남을 지지기반으로 하는 국민당이 호남으로부터 버림을 받은 것은 탄핵 정국 때 박지원이 보인 미온적 태도, 걸핏하면 새누리 세력과 손잡을 수 있다는 정체성 문제, 정권교체의 대의보다 자기들 기득권에만 혈안이 된 것에서 연유한다. 그 중심에 박지원의 과욕이 있다.

 

박지원은 안철수로는 대선에 임할 수 없다는 생각을 하고 틈만 나면 김무성과 접촉했다. 총선 때 김종인의 국보위를 비판하던 그들이 광주 학살 원흉 세력과 손잡으려 하자 민주화의 성지 호남이 들고 일어났다.

 

김무성이 어떤 사람인지 아직도 모르는가?

 

국민당은 자신들이 비판했던 패권주의를 극복하지도 못했고, 그토록 자랑했던 새정치도 하지 못했으며, 기존 정당들보다 더 구태스러운 모습만 보여 주었다. 지금 국민당은 비대위원장, 원내대표, 정책의장이 모두 호남 출신이다.

 

그런데도 다가오는 당 대표 선거에 박지원이 또 나서려 하고 있다. 결국 그들이 새정치민주연합에서 탈당한 이유는 자기들만의 기득권을 누리기 위해서였다. 안철수는 그들의 음모에 속은 것이다. 

 

만약 박지원이 손학규, 김종인과 연대하고 새누리 비박들과 합치려 하면 아마 안철수는 견디지 못하고 새로운 길을 걸을지도 모른다. 최근 안철수가 여의도에 대선 사무실을 준비하고 있는 것도 그 때문일 것이다. 

 

다시 강조하지만, 제3지대는 포장만 바꾼 새누리당으로 집권하면 다시 새누리당과 합칠 것이다. 촛불민심은 정권연장이 아니라 정권교체이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건설하는 데 있다. 박지원과 국민당이 신차려야 할 이유가 거기에 있다.

 

  <교언영색하더니...박 탄핵되자 배신하고 제3지대행...?>

 

아고라 - co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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