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는 내려오고 세월호는 올라오라!”
편집국
기사입력: 2017/01/06 [14:07]  최종편집: ⓒ 자주시보
▲ 박근혜정권퇴진비상국민행동이 기자간담회를 갖고 주말 촛불과 향후 계획을 밝히고 있다. (사진 : 통일뉴스)     © 편집국

 

이번 주말 정유년 첫 촛불집회가 열린다. 5일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이하 퇴진행동)은 기자간담회를 갖고 17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세월호 참사 1000일에 즈음한 박근혜 즉각 퇴진 11차 범국민행동의 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회는 4.16연대 및 4.16가족협의회와 함께 준비되며 부제는 박근혜는 내려오고 세월호는 올라오라로 정해졌다.

 

7일 촛불은 세월호 1천일을 맞아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국민여론을 무시하고 있는 박근혜에 대한 강력한 규탄과 즉각퇴진, 박근혜 없는 박근혜 체제 수장 황교안 사퇴를 요구하는 장이 될 예정이다. 이번 촛불에는 참사 이후 처음으로 생존학생들이 무대에 올라 자신들의 지난 시간에 대해 이야기를 하며, 유가족들이 분향소 사진 현수막과 단체사진 등을 앞세우고 청와대를 향한 행진에 나선다.

 

이날 5시반 사전집회에서는 박근혜 정권의 특조위 강제해산으로 진상조사에 난관이 생긴 상황에서 ‘4.16세월호참사 국민조사위원회(이하 4.16국민조사위)’ 출범식이 진행된다. ‘4.16국민조사위1월 초순에 세월호참사 관련 대통령의 국민 생명권 등 침해에 대한 의견서를 헌재에 제출할 예정이다.

 

퇴진행동은 온갖 탄핵 사유들이 쏟아져 나오는 지금, 시민들은 절망하지만, 반드시 2014416일 이전과 이후는 달라야 한다는 마음을 갖고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세월호 촛불과 박근혜퇴진을 위한 광장의 촛불은 이렇게 만나 새로운 사회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퇴진행동 재벌구속특별위원회는 19~14일을 재벌총수 구속 집중행동기간으로 설정하고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재벌구속특위는 삼성 3대 세습을 위한 국민연금 농단사태와 관련하여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제일모직과 삼성물산 합병을 위해 지시한 사실은 실체로 확인되는 등 현재까지 특검 수사에서 삼성의 뇌물죄는 실체로 확인되고 있다며 삼성에 대한 뇌물죄 적용가능성은 매우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재벌구속특위는 문제는 삼성총수인 이재용에게 뇌물죄를 적용하느냐, 아니면 아랫선(최지성 부회장 또는 장충기 사장)이냐가 문제라며 이재용 소환문제가 여론의 초점이 될 것으로 보이는 시기에 재벌총수구속 투쟁을 집중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또한 퇴진행동 시민참여특별위원회는 1국민대토론의 달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작년 말 10차 범국민행동에서 송박영신. 새해 소원 3개를 말해봐행사를 진행한데 이어 11차 범국민행동에서는 송박영신, 바꾸자 3가지를 말해봐를 이어갈 예정이다. 시민참여특별위원회는 홈페이지(www.citizen2017.net)를 통해 가정, 직장, 생활 속에서의 토론 결과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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