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군 구식 방사포로 IS 강타, 북의 신식 방사포 위력이야...
이창기 기자
기사입력: 2017/01/12 [06:48]  최종편집: ⓒ 자주시보

 

▲ 시리아군이 BM-21다련장 로켓포(방사포)로 IS 방어선을 강타했다는 알마스다르뉴스의 2017년 1월 9일 보도     © 자주시보

 

중동전문 AMN(알마스다르뉴스, almasdar news) 1월 9일 보도에 따르면 최근 시리아 정부군이 로켓 대대를 앞세워서 다에시(IS) 방어선을 강타하여 큰 피해를 입혔다.


알레포 동부의 혼전 지역인 데에르 하퍼(Deir Hafer)에서 시리아군은 BM-21 다련장 로켓포 등을 투입해 기습 포격을 가했으며, 주로 Hermel Al-Imam과 Al-Hermeli 마을에 타격을 집중했다.


집중 포격의 결과 IS진영은 23mm 기관포 장착 픽업트럭 여러 대와 장갑차 8대를 상실하는 등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시리아 정부군은 시리아전쟁 초부터 이 BM-21 다련장 로켓포를 이용하여 반군세력 근거지에 심대한 타격을 가해왔다. 이 다련장로켓은 122미리 방사포탄 40발을 20초 이내에 쏟아부어 일정지역을 아예 초토화시키는 위력적인 무기이다.

 

▲ 시리아 정부군의 122미리 40관 다련장로켓(방사포)     ©자주시보

 

알레포를 점령한 후 IS근거지에는 미국 CIA, 이스라엘 모사드 요원, 영국의 M16 요원 등이 대거 체포되었다. 이들은 IS를 지도하며 시리아정부군에 대항하여 싸웠던 것이다. 이로써 시리아전쟁은 단순한 IS 반군과의 전쟁이 아니라 미국을 중심으로 한 모든 서방진영이 총동원된 반군과 시리아, 러시아, 이란 중심의 자주진영의 대결전이었던 셈이다. 시리아전쟁이 러시아 공군의 대대적인 공습 등의 도움에도 아직까지 끝나지 않고 계속 되어온 것도 바로 이런 미국과 서방진영의 전폭적인 개입때문이었다. 미국은 IS를 공격한다면서 실제로는 폭격기에서 무기와 식량, 의약품 등 IS에게 지원물자를 떨어트렸고 터키를 통해 각지의  친미 반군들과 용병들이 계속 밀려들어왔던 것이다.

 

이런 서방의 대대적인 공격에서도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이 건재할 수 있었던 것은 위력적인 이런 로켓무기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사실 러시아와 이란 등의 본격적인 지원은 지난해부터였다. 이라크, 리비아, 아프간 등은 초장에 다 미국의 공세에 무너졌는데 아사드 정권이 그래도 버틸 수 있었던 것은 이런 위력적인 무기들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 122미리 40관 방사포, 예비포탄까지 적재하고 다니면 자동 장전방식으로 신속하게 2차 공격을 가할 수 있는 위력적인 방사포이다.     ©자주시보

 

▲ 2013년 4월 15일 인민군 군사행진에 등장한 1990년식 122mm 40관 방사포. 4축8륜차량에 탑재되었고, 예비포탄 40발을 싣고 다니면서 자동장치로 재장전하여 곧바로 2차 사격을 하는 위력적인 무기다. [자료사진= 인터넷검색, 한호석] 

 

▲ 위의 사진은 조선의 300mm 8관 방사포가 조종방사탄을 발사하는 장면이다. 이 조종방사탄은 200km를 날아가 1m 크기의 표적에 명중하는 놀라운 위력을 과시하였다.     ©자주시보, 한호석 소장

 

▲ 북의 방사포 일제사격, 북은 미국과 판가리 대결전의 시각이 분분초초 다가오고 있다고 계속 경고하고 있는 상황이다.     ©자주시보

 

문제는 시리아의 로켓무기보다 훨씬 더 강력한 로켓무기를 북이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방사포만 해도 시리아와는 비교할 수 없이 위력적이다. 종류도 300미리 대구경 방사포까지 가지가지 가지고 있다.

 

실제 연평도 포격전 당시 단 3대의 방사포가 불을 뿜자 최전방 전략거점인 연평도가 순식간에 아수라장 불바다로 변했던 것이다.

휴전선에 배치된 북의 방사포와 자행포는 수 만문에 달한다는 것이 권위있는 북 전문가 김명철 소장 등의 주장이다.

 

박근혜 정부가 올 4월 이런 북을 공격하여 전쟁을 일으키려 했다는 예비역 장성의 폭로가 있었다. 국민의당 최경환 의원의 폭로였다.

 

최 의원은 지난해 10월 4일 박 대통령이 사흘 전인 1일 국군의날 기념사에서 북한 주민들에게 탈북을 권유한 것에 대해 “참 우려스러운 상황이다. 대통령이 문제”라며 “위기상황 앞에 긴장을 고조시키고 자극을 반복하는 것은 의도가 있는 것 같다”며 외교 안보 분야에 종사했다는 한 예비역 장성의 정세분석 문자메시지를 소개했다.

 

이 메시지에 따르면, 예비역 장성은 “나는 10.1 기념사를 통해 박 대통령이 대북 선전포고를 한 것으로 단정한다”며 “대통령의 다음 수순은 북한이 한미연합군에 의한 보복 빌미를 줄 수 있는 도발을 해오도록 계속 자극할 것”이라 전망했다.

 

이 장성은 또한 “박 대통령 계획대로라면 내년 상반기까지 남북간 전쟁에 준하는 군사적 충돌이 있을 것”이라며 “박 대통령은 북한의 국제사회 고립이 성공했고, 제재 압박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판단을 통해 전쟁으로 희생을 감수하더라도 때가 무르익었다고 판단하는 것 같다”고 내다봤다.

 

박근혜 대통령은 당시 국군의날 기념사에서 “북한의 핵 도발 야욕을 끝내게 하려면 무엇보다 우리 국민들이 하나 되고 장병 여러분들이 단합된 각오를 보여줄 때, 북한 정권의 헛된 망상을 무너뜨릴 수 있고 국제사회도 우리에게 더욱 강력한 힘을 모아줄 것입니다”라며 “북한 주민 여러분들이 희망과 삶을 찾도록 길을 열어 놓을 것입니다. 언제든 대한민국의 자유로운 터전으로 오시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다행이 그 박근혜는 업무정지 상태이지만 문제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역사교과서 강행, 사드 강행 등 박근혜 정부의 정책을 그대로 밀어붙이고 있다는 사실이다. 하기에 4월 일정도 그대로 밀어붙일 가능성이 없지 않다.

 

하루빨리 탄핵이 가결되어 한반도를 평화적으로 관리할 새로운 대통령을 뽑지 못한다면 올 내내 한반도의 전쟁위기는 극도로 고조될 우려가 높다. 

 

 [2015. 12월 시리아정부군이 bm-21로 is 근거지를 타격하는 모습]

 

 [2015년 10월 시리아의 bm-21 다련장로켓포탄이 작렬하면서 is근거지가 초토화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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