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안법도 양심수도 없는 자주통일세상 열어나가자!”
민가협양심수후원회 제29차 정기총회 개최
편집국
기사입력: 2017/02/25 [19:15]  최종편집: ⓒ 자주시보
▲ 민가협양심수후언회 정기총회에 참석한 회원들 및 인사들.     ©편집국

 

민가협양심수후원회 제29차 정기총회가 25일 오후 3시 서울 종로 기독교회관에서 열렸다. 양희철 민가협양심수후원회 자문위원은 총회에 참석한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가 바라는 봄이 오고 있다고 격려했다. 양 자문위원은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과 이석기 전 의원이 함께 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하며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통일광장 김교영 선생,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노수희 부의장, 사월혁명회 정동익 상임대표, 민중연합당 김창한 상임대표 등이 참석해 총회를 축하했다. 

 

▲ 참가자들에게 감사인사를 하고 있는 양희철 자문위원.     ©편집국

 

민가협양심수후원회는 2016년도 양심수석방과 후원사업, 국가보안법 철폐투쟁에 총력을 다하였지만 공안탄압저지와 무죄석방투쟁에는 유신부활정권의 공안통치 아래서 한계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민가협양심수후원회는 평양주민 김련희씨 송환운동과 북 해외식당 종업원 기획탈북의혹 사건에 적극 대응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 감사패를 받은 모범회원들.     © 편집국
▲ 노래로 총회를 축하해 준 노래극단 희망새.     © 편집국


민가협양심수후원회는 2017년도에도 국가보안법철폐와 양심수전원석방과 후원사업을 이어나가기로 하며, 특별사업으로 비전향 장기수 2차 송환운동, 평양주민 김련희, 북 해외식당 종업원 송환운동, 만남의 집재건축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 2017년을 신임 운영위원진.   발언을 하고 있는 사람이 새로 회장으로 선출된 김혜순 회원.  © 편집국


총회참가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광장의 촛불은 절차적 민주주의에 그쳤던 30년 전 미완의 민주주의를 완성시키려 한다며 민중이 주인되는 민주주의와 인권이 보장되는 자주적 평화통일로 나가는데 장애가 되고있는 가진 자들의 횡포, 종북공안통치, 사대매국, 동족대결의 적폐를 청산해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참가자들은 여전히 많은 양심수들이 철장 속에 갇혀 있다이것은 오늘의 촛불집회가 단순히 대통령 탄핵에 머무르게 할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양심수 석방을 위해 온 힘을 다하며 국가보안법 등의 반민주악법 철폐투쟁을 벌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구체적으로 양심수들의 전원석방과 사면복권, 탄핵투쟁을 통한 완전한 민주주의 혁명, 6.15공동선언, 10.4선언 이행과 자주통일, 사드배치 철회와 북침전쟁연습 즉각 중단, 분단체제 유지를 위하여 복무한 반민주악법철폐, 민중들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연대·연합 등을 위해 투쟁할 것을 결의했다. 

 

▲ 구호를 외치고 있는 총회 참가자들.     © 편집국


나아가 총회참가자들은 특별결의문을 통해 평양주민김련희씨 송환과 북 해외식당 종업원 기획탈북의혹사건진상규명 및 원상회복을 촉구했다.

 

참가자들은 헌장파괴와 국정농단의 주범 박근혜 정권에서 자행된 수많은 인권유린의 또 다른 유형으로 본인의사에 반하여 북녘동포를 강제 입국시켜 자기 조국을 등지게 하고 가장 소중한 부모 자식 사이를 생이별시킨 반인권·반인륜 범죄 행패가 있다며 김련희씨 사건과 북한 해외식당 종업원 기획탈북의혹 사건을 꼽았다.

 

참가자들은 이같은 범죄행패가 자행되고 있는 배경에는 국정농단의 주범 박근혜 정권의 사대매국 동족대결정책의 산물이라고 평가하며 평양주민 김련희씨의 송환, 북 해외식당종업원에 대한 가족면담과 변호인 접견 허용, 이들에 대한 원상회복, 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 재발방지책 마련 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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