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동 전 의원, 민중연합당 후보로 대선출마 선언
편집국
기사입력: 2017/02/28 [16:52]  최종편집: ⓒ 자주시보
▲ 김선동 전 의원이 민중연합당 1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대선출마 의사를 밝혔다. (사진 : 민중연합당 페이스북)     © 편집국

 

김선동 전 통합진보당 의원이 민중연합당 후보로 대선출마를 선언했다. <민중의소리>보도에 따르면 김 전 의은 27일 서울 동작구 여성플라자에서 열린 민중연합당 창당 1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나라를 위하고 백성을 위했던 충무공의 정신을 잊지 않고 민중연합당이 민중과 함께 민족의 새날을, 민중의 새 운명을 만드는 데 앞장서도록 하겠다며 대선 출마 결심을 밝혔다.

 

김 전 의원이 충무공 정신을 강조한 이유는 그가 이순신 장군의 청렴함을 보여준 오동나무 일화로 유명한 전남 고흥군 도화면 발포리 출신이기 때문이다. 이순신은 36세 되던 때 전라도 고흥 발포에서 수군과 인연을 맺게 되는데, 이때 그의 직속상관인 전라좌수사 성박이 관사 뜰에 있는 오동나무를 베어다 거문고를 만들겠다고 하자 관사의 오동나무는 개인의 물건이 아니라 나라의 물건이라며 거부해 파직되고 만다.

 

김 전 의원은 20114월 민주노동당 소속으로 전남 순천 재·보궐선거로 국회에 입성했다. 20111122일 국회 본회의장 연단에서 한나라당의 한미 FTA 비준동의안 '날치기' 처리에 맞서 최루가루를 살포해 사람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그는 19대 총선에서 통합진보당 소속으로 순천·곡성에서 재선에도 성공했지만 결국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기소된 후 20146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이 확정돼 의원직을 상실했다.

 

김 전 의원은 저는 한미 FTA로 인해서 대한민국 서민들이 흘리게 될, 민중들이 흘리게 될 피눈물을 도저히 묵과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국회의원직은 빼앗겼지만 민중과 함께, 민족과 함께 새로운 나라, 새로운 조국을 만드는 염원과 열정, 각오를 잃지 않았다고 밝혔다.

 


광고

트위터 페이스북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악귀미제 17/02/28 [19:20]
김선동 의원님 지지 합니다 수정 삭제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 용
통합진보당 관련기사목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