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여자축구 남북대결 평양응원 환영"
이창기 기자
기사입력: 2017/03/12 [19:18]  최종편집: ⓒ 자주시보

 

▲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여자축구 시상식이 끝나고 함께 셀카를 찍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남북 여자축구 선수들     ©자주시보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는 4월 7일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예선 B조 남측-북측 축구경기가 열린다.

A매치는 물론이고 모든 연령대로 범위를 넓혀도 북 원정 여성 공식전은 이번이 처음이다.

 

매일경제 보도에 따르면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는 10일 평양발 보도에서 북 체육관계자가 “축구관람을 위한 평양방문을 환영한다”며 “한국 인사들의 축구 관련 방북에 적극 환대 의사를 밝혔다”고 밝혔다. 이는 남측 축구 관계자들뿐만 아니라 대규모 남측 응원단도 환영하겠다는 의사표시라고 한다.

 

김정은 국무위원장도 시종일관 과거를 묻지 말고 남과 북이 우리민족끼리 정신에 기초하여 굳게 단합해야 한다면 지난해부터는 남과 북의 제 정당, 단체, 개별인사들의 연석회의 개최를 제의하고 적극적인 남북교류를 진행하자고 촉구해오고 있는 상황이어서 남측 응원단 환영 입장은 익히 예상된 일이었다.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랭킹에서 북한은 세계 10위, 한국은 18위에 올라있다. 평양에서 모든 일정을 소화하는 아시안컵 예선 B조에는 인도(5일)·홍콩(9일)·우즈베키스탄(11일)도 속해있다.

 

북 정권이 곧 붕괴된다는 최순실의 점궤인지 뭔지 모를 이상한 전망 때문에 박근혜가 북의 핵시험을 빌미로 무리하게 개성공단의 문을 닫는 바람에 많은 중소기업체들이 지금 심각한 위기에 빠져있고 남북관계는 꽁꽁 얼어붙어 온 국민이 남북관계의 개선을 간절히 바라고 있는데 이번에 응원단을 대규모로 평양에 보내게 되면 남북관계 개선의 전환적 국면을 만드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는 진단이 많이 나오고 있다.

 

통일부에서 전향적인 태도변화가 절실한 상황이다.

 

개성공단만이 아니라 대기업을 포함한 남측의 기업들이 국제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이제는 북과 교류를 확대하고 대륙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길을 뚫는 방법밖에 없다는 전문가들의 진단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해 내내 중앙일보는 국내 권위있는 학자와 전문가들로 제2의 북방경제시대를 개척하기 위한 두만강 일대와 시베리아 등 대대적인 북방 탐사여행을 지속적으로 보도한 바 있으며 중소기업연합회는 물론 대기업 중심 경영자총연합회 등에서도 남북관계 개선이 시급하다는 의견들을 잇따라 내놓은 바 있다.

 

통일부는 이런 시대와 역사적 흐름을 거스르는 우를 더는 범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이젠 최순실과 박근혜의 비과학적인 감정정치, 점궤정치도 끝나지 않았는가. 통일부가 말 그대로 통일을 위해 헌신하는 국가 기관으로서 자기 소임을 이제라도 다할 수 있게 일신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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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입니다. 당근 17/03/13 [00:26] 수정 삭제
  남과 북이 경상도 말마따나 우리가 남이가라는 한마음으로 뭉치면 단군왕검이 세운 우리 민족은 어떤 외족의 침략도 막아내며 평화롭게 공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미우나 고우나 내부모 내형제 내자식들인 것처럼 하나 되어 서로 격려하고 도우며 살아가야합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만, 점궤는 점괘가 아닌가 싶군요. 주역의 64괘에서 나오는 괘상 가운데 하나로 최순실의 점괘는 주역을 악용항 사리사욕을 채우려했던 것이기에 맞지 아니한 것이지요.^^
생명유기체 주먹 17/03/13 [01:46] 수정 삭제
  북과남은 하나가 되면 살고 둘이되면 살수없는 생명유기체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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