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대선, 끝까지 지켜봐야 한다
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17/05/08 [23:45]  최종편집: ⓒ 자주시보

 

이제 대통령 선거를 하는 날이다.

 

5월 9일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대통령 선거가 진행된다.

 

촛불의 힘으로 시작된 대통령 선거이기에, 이번 대통령 선거는 적폐를 청산하는 시작점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하지만 대통령 선거 운동이 시작되었을 때, 정권교체가 당연한 듯 예상되던 판세가 선거 당일이 다가올수록 박빙이 되어가고 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보수성향의 유권자들을 결집시키면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를 맹추격하고 있으며,  정준길 자유한국당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8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저희는 승리를 확신하고 있다. 최소한 2∼3%로 이길 걸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준표 후보 캠프의 분석은 그냥 허언이라고 보기 어렵다. 

4~5일 사전투표가 역대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는데, 호남지역이 대구경북지역보다 훨씬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그런데 영남지역의 유권자 수가 호남지역보다 훨씬 많다는 것으로 보아 사전투표의 높은 투표율이 무조건 야권성향의 후보에게 유리하다고만 볼 수는 없다. 

 

그리고 보수성향의 유승민 후보의 지지율이 정체되어 있는 것도 잘 살펴봐야 한다. 

새로운 보수를 표방하고 바른정당을 창당하고 대통령 선거에 출마했지만, 결국 12명의 의원이 다시 자유한국당의 품으로 돌아갔다. 

보수성향의 유권자들에게 소위 ‘친북좌파’의 집권을 막겠다는 메시지를 던졌으며, 이를 통해 다시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에게 유권자를 결집시키려고 하고 있는 것이다.

 

당선이 유력해보였던 더불어 민주당 문재인 후보도 막판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문재인 후보 측은 ‘사전투표율이 높다는 것 때문에 그것이 문재인 후보의 지지로만 해석을 한다든지, 내가 투표하지 않아도 된다든지, 문재인 후보가 당선되는 데 문제가 없다.’고 유권자들이 생각을 하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다면서 9일 투표에 참여해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문재인 후보는 마지막 유세를 광화문 광장에서 했는데, '1700만 촛불이 만들어낸 촛불 대선의 처음과 끝을 광화문 광장에서 국민과 함께한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문재인 후보는 광화문 광장 마지막 연설에서 “그냥 정권교체로는 안 된다. 압도적 정권교체가 필요하다. 국정농단 세력을 제압할 힘, 촛불 개혁을 완성할 힘‘을 달라고 호소했다.

정권교체를 넘어서 촛불 개혁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압도적인 지지로, 여소야대 국면을 국민의 힘으로 극복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는 것이다. 

 

그리고 정의당 심상정 후보의 지지율이 높아지는 것도 문재인 후보에게는 유리하다고만 볼 수는 없다. 개혁성향의 유권자들이 심상정 후보에게 쏠리는 것도 문재인 후보 측은 경계하고 있다.

 

결국 이번 대선은 2명의 후보가 당선이 유력해 보인다.

 

하지만 촛불대선의 요구를 실현할 수 있는 후보가 누구인지, 촛불민심들은 정확이 알고 있다. 

5월 9일 투표가 끝나고, 개표가 종료되어,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당선자를 발표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촛불민심의 요구를 실현할 수 있는 후보에게 압도적인 힘을 모아줘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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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시민 17/05/09 [09:32]
갈데까지가서 하는 말로 그책임은 큼. 한국에서는 하고나서 '야! 미안해,18..!' 하면되나, 일본에서 그럴땐 죽거나 피똥쌀 각오해야함.동물흥분제로 여성유인?사드로 북핵퇴치?, 우리도 전술핵?(누가?) 내, 김정은 혼내..(택씨..유치원))같은 사기로 국민병신 고만 만드시..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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