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조명균 통일부장관 내정
이창기 기자
기사입력: 2017/06/13 [15:09]  최종편집: ⓒ 자주시보

 

▲ 조명균 통일부장관 후보자, ▲ 경기 의정부(60) ▲ 동성고 ▲ 성균관대 ▲ 서울대 행정대학원 ▲ 행시 23회 ▲ 통일부 교류협력심의관 ▲ 통일부 교류협력국장 ▲ 경수로사업지원기획단 정책조정부장 ▲ 통일부 개성공단사업지원단장 ▲ 대통령 안보정책비서관      © 통일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통일부 장관에 조명균(60) 전 청와대 비서관을 내정했다.

 

경기도 의정부 출신의 조 후보자는 행시 23회로 통일부 교류협력국장을 거쳐 경수로사업지원기획단 정책조정부장, 개성공단사업지원단장을 지낸 정통 관료 출신 대표적 정책통으로 손꼽힌다.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그는 특히 개성공단사업지원단장을 하면서는 개성공단 출범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또 남북경협 추진위 등 각종 남북회담 대표로도 참여했다.

참여정부 때인 2006년 청와대 대통령 안보정책비서관으로 들어간 뒤 문재인 대통령이 비서실장이던 이듬해 10·4 정상성언 당시에는 실무를 주도했다.

 

2012년 대선 이후 이명박 정권 당시 서해북방한계선 회의록을 숨겼다며 정치탄압성 소송에 휘말리는 등 어려움을 겪다가 복귀한 통일부에서 명예퇴직을 한 후 조용히 지낸 온 조 후보자는 이번 대선에서도 문재인 후보를 도와 특별한 일을 한 것은 아니라고 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직 그가 남북관계개선을 위해 일해온 경험과 성실성, 안목을 중심에 두고 통일부장관 후보로 발탁한 것으로 판단된다.

 

실제 통일부의 정통 관료 출신으로는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2002년 2월∼2004년 6월)이 있었는데 통일부 장관으로서의 역할도 잘 했을 뿐만 아니라 장관 이후에도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반통일적인 정부에서도 남북관계 개선 필요성을 역설하는 소신있는 발언을 꾸준히 해오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꼬일 대로 꼬여있는 남북관계를 풀고 한반도의 평화를 정착시키며 나아가 위기에 처한 한국경제의 유일한 활로로 주목받고 있는 남북경협과 북방경제 개척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 영예롭고도 중차대한 임무를 수행할 통일부 장관의 인선과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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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했습니다 ㅋㅋㅋ 17/06/13 [19:18] 수정 삭제
  남북화해를 위해 남북 평화통일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십시요
역할기대 선지자 17/06/13 [20:00] 수정 삭제
  통일부장관은 정,관,경,군,법분야를 두루 망라하는 통일정책을 기획,수립하고 그 추진/관리하며 관련행정은 차관단위로 시행해야 함. 장관이 行政까지 챙기려한다면 성공이나 실효성은 없음.
없어져야할 매국노무리...자유한국당 김삿갓 17/06/13 [20:04] 수정 삭제
  자유당페거리들이 또 와글와글함스로 " 반되,반되"하겄그만....쳐죽일놈들...ㄲㄲ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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