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문일침266] 반미나라에 주로 나타나는 IS, 이상하지 않는가!
중국시민
기사입력: 2017/06/14 [03:49]  최종편집: ⓒ 자주시보
▲ 반미적 성향을 보인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에 심각한 위협으로 갑자기 등장한 IS 

 

IS가 필리핀으로 몰려든다는 보도가 나왔다. 참으로 이상한 조직이다. 미국과 서방세력들이 그처럼 요란스레 타격한다는데 멸종되기는 고사하고 세력범위를 확장하는가 하면, 팔리핀에서 친미정객 아키노 2세가 집권할 때에는 별 관심 없더니, 반미로 꼽히는 두테르테 대통령이 집권한지 1년도 되나마나 해서 필리핀에 몰려든단다. 사실 두테르테는 반미라고 평하기에는 과분한 인물이고 고작 친미, 숭미가 아니라거나 독립성이 좀 강한 편인데도 미국과 원수라는 IS는 두테르테를 골 때리게 만들려고 달려든다.

 

어딘가 이상하지 않은가?
IS가 이라크에서 생겨났다고 하지만 시리아에서 더 소문이 났다. 시리아 내전에 여러 세력들이 개입하면서 국제적인 대리전쟁으로 변질했는데 한국 언론들은 서방언론들을 베끼기에 급급하다나니 보도에 편파가 심했다.

지난 해 격전지였던 시리아 도시 알레포의 어린 사내애 하나가 부상당해 얼이 나간 모습으로 의자에 앉아있는 장면이 보도되어 국제적인 기사로 떠올랐다.

 

▲ 화이트 헬멧의 조작 사진    ©자주시보


필자는 8월에 정문일침 109편 “정부군 폭격맞았다는 소년사진 조작 들통”(www.jajusibo.com/sub_read.html?uid=29155)에서 남들이 발견한 문제점을 전했었다.
6월 4일에 촬영된 동영상에서는 소년과 그의 아버지가 등장하는데 더 깊은 내막이 폭로되었다.

 

▲ 중국 방송에서 소개한 시리아 피투성이 소년의 진실, 실제로는 아버지 피가 아이 얼굴에 묻었을 뿐이었다고 한다. 이 정도면 노벨상 운운하던 화이트 헬멧은 친서방 인도주의 구호단체가 아니라, 미국이 키운 드라마 촬영가들이라 해야할 판     © 자주시보, 중국시민

 

아버지의 설명에 의하면 당시 비행기가 지나간 뒤 집이 무너졌는데, 옴란은 경상을 입었을 따름이고, 사진에서 얼굴을 반쯤 가린 피는 아버지가 흘린 피가 묻어서란다.
아버지가 폐허에서 다른 3명의 자식들을 찾을 때, 총을 가진 사람들이 옴란을 거리에 세운 앰뷸런스에 데려다가 사진과 동영상을 찍기 시작했다. 그 다음 그들이 아이를 병원으로 실어갔는데, 사실 부상은 병원에 가야 될 정도가 아니었다. 외상일 뿐 뇌는 다치지 않았던 것이다.

 

▲ 피투성이였던 조작 사진의 주인공 소년의 요즘 발랄한 모습     © 자주시보, 중국시민

 

아버지는 치료하기 전에 촬영부터 하는 자들의 행위를 비난했다. 당시 폭격으로 10살 난 아이 하나를 잃은 그 가족은 지금 알레포의 새 집에서 살고 있다.

 

그런데 왜 이와 같은 진실규명 동영상이 지난해의 사진만큼 소문내지 못했을까? 지난해의 사진은 친서방집단이 제공한 반면, 이번 동영상은 시리아 쪽에서 내놓았기 때문이라고 보인다. 알레포는 지금 시리아정부의 통제범위이고 아버지와 아들은 동영상에서 괜찮게 사는 모양이니, 시리아정부의 프로파간다로 간주되기 십상이겠다.

 

게다가 아이가 해맑게 웃는 모습이 얼이 나간 모양보다 시각충격력이 훨씬 덜하지 않은가. 중국에서는 그래도 상당히 충분히 보도되었는데, 한국에서는 제대로 보도되지 않은 모양으로 필자는 아직까지 아이의 새 소식에 대한 기사를 보지 못했다.

 

한국언론들의 자랑거리인 개방성과 객관성, 공정성이 새삼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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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은 미국 황진우 17/06/15 [12:44]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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