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대화 제안에 상반된 반응 미국,일본, 중국
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17/07/18 [09:45]  최종편집: ⓒ 자주시보

 

17일 문재인 정부가 북에 군사회담과 적십자회담을 제안한 것에 미국, 일본, 중국이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먼저 미국은 17일(현지시간) 숀 스페이서 백악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과거 (북과 대화를 위해) 충족돼야 할 모든 형태의 조건들이 우리가 현재 있는 곳에서 명백히 멀리 떨어져 있음을 분명히 했다”고 짤막하게 밝혀 남북대화 제안에 대해 불편함을 보였다.  

 

일본의 마루아먀 노리오 일본 외무성 대변인은 ‘일본 정부는 대화가 아닌 압박을 강화해야 할 때’라며 문재인 정부의 남북대화 제안에 반대하는 입장을 표했다.

 

이어 마루야마 대변인은 일본이 석유 등 새로운 대북 제재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루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7일 정례브리핑에서 문재인 정부의 남북회담 제의가 “한반도 정세 완화에 도움이 되고 지역 평화와 안전을 추진하는 데 유리”하다고 밝혔다.

 

이는 한반도의 핵 문제를 해결에 대한 미국과 일본 그리고 중국의 입장차이가 그대로 반영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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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선별 17/07/18 [10:20]
북한은 군사회담은 받아들일 가능성이 높지만 적십자회담은 절대로 받지 않을 것이다. 적십자회담에서 다뤄질 내용들은 인도적인 문제들이다. 그런데 북송을 요구하는 김련회씨 문제나 납치한 봉사원들을 북으로 돌려보내지 않고서 이산가족 상봉을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기에 북에서는 적십자회담은 절대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수정 삭제
마당쇠 17/07/18 [11:55]
미국, 일본이 반대하는 쪽으로 하면 확실하다. 남북이 가까워질 조짐이 보이니 지랄발광 하는구나. 미친쒜리들이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고 야단법석이네.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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