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대북 압박 반대, 외교적으로 풀어야
이창기 기자
기사입력: 2017/07/20 [03:59]  최종편집: ⓒ 자주시보

 


 
19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주재하는 국가안보회의가 예정된 18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입장은 변한 것이 없다. 우리는 예전과 마찬가지로 한반도의 비핵화와 관련국들의 정치·외교적 노력 지속을 지지하며, 모든 관련국이 자제하고 추가적 긴장 고조를 유발할 수 있는 과격한 행동을 피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모스크바 교외 관저에서 상·하원 의장, 외무장관, 국방장관, 안보회의 서기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안보회의 긴급회의를 열고 국내 문제와 국제 및 지역 현안 등을 논의했다고 크렘린궁이 밝혔다.

 

결국 푸틴 대통령도 한반도 핵문제를 정치 외교적 방법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한 것이다. 물론 모든 긴장고조행위를 반대한다는 말 속에는 미국의 대북 군사적 압박 반대만이 아니라 북의 핵무장력 과시도 반대한다는 입장이 담겨있다. 하지만 북이 그런 강력한 행동에 나설수록 러시아의 입장은 대북 압박이 아닌 대화를 통한 외교적 해결에 더 목소리를 키워오고 있어 사실상 이는 대미 발언이라고 봐야 한다.

 

러시아 푸틴 정부는 중국과 함께 미국의 대북군사훈련 중단 대 북 핵무장력시험 중단으로 대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북미평화협정 추진과 한반도 비핵화 프로세스를 동시에 진행하자는 입장을 한반도문제 해법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문재인 정부의 남북대화와 교류협력 등 관계개선 추진에 대해서도 적극 찬성하고 있음은 문재인 정부 송영길 의원의 러시아 특사 방문을 통해서 이미 확인 된 바 있다.

 

특히 러시아는 남북러 철도 및 도로 연결과 가스관 연결 사업 등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 한반도 문제의 평화적 해결에서 나아가 남북의 교류협력 사업도 잘 추진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는 상황이다.

 

어제는 중국의 겅솽 대변인이 문재인 정부의 남북회담 추진에 대해 미국은 시비를 걸지 말아야 한다고 일침을 놓았는데 러시아도 미국의 군사적 압박 등에 대해 다시 일침을 놓고 대화를 통한 평화적 해결을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러시아는 최근 북에 많은 양의 밀가루를 배를 통해 지원했으면 조만간 육로를 통해 추가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의 또 다른 보도에서는 러시아의 대북 석유 수츨이 급증하고 있다는 지적도 있었다.

 

트럼프 정부는 중국과 러시아에 강력한 대북 압박과 제재를 요구하고 있지만 오히려 중국과 러시아는 미국을 압박하고 있는 형국이다. 특히 북이 강력한 핵무장력을 과시하면 할수록 중국과 러시아의 이런 태도는 더욱 명확해지고 있다.


북미대결전에서 북이 유리한 고지를 차지해가고 있고 미국은 더욱 궁지에 몰리고 있다. 따라서 북은 미국의 추가적 제재와 압박이 가해진다면 이미 경고한 대로 더 강력한 물리적 조치를 단행할 것이 자명해 보인다.


광고

트위터 페이스북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111 17/07/20 [09:14]
다음은 러시아 이지

그다음은 한국 문재인


러시아 경제제재로 후ㅢ청한 러시아가 또다시 희청하지


유럽국가도 해당하지 독일 스위스 스웨던등


이탈리아 외에도

바티칸도 국가이기에
--------------------
바티칸 시국이라는 국가도 잇잖아
-------------------------------
칼이 어딜향하고잇는가
------------------
칼은 바티칸 프란시스코 교황을 겨냥하고잇지
------------------------------------- 수정 삭제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