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중국 무역제재는 북중러 관계 강화 초래
이창기 기자
기사입력: 2017/08/04 [12:23]  최종편집: ⓒ 자주시보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시진핑 중국주석이 7일 미국 플로리다 주 팜비치 마라라고 휴양지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후 악수하고 있다. <미국의소리(VOA)>     ©자주시보

 

중국이 미국의 부당한 무역제재 움직임에 강력 반격을 시사하고 나섰다. 미국 트럼프 정부는 최근 중국이 대북제재에 실질적으로 참여하지 않는다며 슈퍼 301조 등을 동원한 대중국 보복 무역조치를 경고하고 나선 상황이다.

 

4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같은 날 중국 관영 영자신문 글로벌타임스가 "미국이 무역 전쟁을 시작하면 중국은 강력히 저항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한다.

 

상무부 산하 국제무역경제협력연구원의 메이신위(梅新育) 연구원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 압력을 가하며 괴롭히는 협상전략은 비합리적"이라면서 "그건 단지 미국의 이익만 추구하는 행위"라고 비난하고 미국이 중국 기업과 제품에 고율의 관세와 수입 제한 조치를 한다면 중국도 미국 기업과 제품에 똑같이 대응할 수 있다면서 "이는 양국 경제와 시장에 혼란을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반도 핵문제가 결국 중미 무역전쟁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다. 사실 이 중미무역전쟁은 북핵문제가 아니었더라도 피할 수 없는 일이었다는 진단이 많았다. 이미 세계경제 2위에 올라선 중국이 미국의 경제패권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으며 미국의 대중국 적자는 더는 두고 볼 수 없을 만큼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드디어 털질 일이 터지고 있는 것이다.

 

중미 사이의 무역 갈등은 더욱 북중관계를 강화시킬 것이며 미국의 대북경제봉쇄정책을 무력화시키게 될 것이다.
중국은 미국의 무역제재에 대응하여 북중러 교류협력 사업을 더욱 다그쳐 갈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만 갈수록 궁지에 몰리고 있는 것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광고
 
무시칸 트럼프 ㅋㅋㅋㅋㅋ 17/08/04 [13:06] 수정 삭제
  중국을 우습게 보는 트럼프 조심하거라. 세계 최강의 드론, 중국제 스텔스 드론이 네 대갈박까지 날아가서 소이탄 한 방 날릴 수도 있다. 생고기 숯불구이 화장터가 따로 있는 게 아니란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