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부관리, 북은 50만 워싱턴시민 사망케할 수소탄 6개월 안 완료가능
이창기 기자
기사입력: 2017/08/06 [22:12]  최종편집: ⓒ 자주시보

 

▲ 2016년 초 대륙간탄도미사일과 중장거리탄도미사일에 수소탄을 장착하는 공장을 찾아 지도하는 김정은 국무위원장  

 

4일 자유아시아방송 보도에 따르면 미국 민간연구소인 국가이익센터(CFTNI)의 해리 카지아니스 국방연구국장은 같은 날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보낸 이메일에서 자신이 최근 익명을 요구한 미국의 한 국방부 소속 관리로부터 북이 수소폭탄 개발을 마무리짓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다.

 

이 국방부 관리는 북이 원자폭탄보다 더 강력한 위력을 지닌 수소폭탄(H-bomb) 개발을 이르면 6개월 이내로, 늦어도 18개월 안으로 완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카지아니스 국장은 이어 사거리가 5000킬로미터 이상 되는 북의 대륙간탄도미사일에 이 수소폭탄을 탑재할 수도 있을 것이라면서 만일 이 미사일이 미국의 수도 워싱턴에 떨어질 경우 사망자가 50만명, 부상자가 90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If U.S. missile defenses failed to stop a North Korean H-bomb from landing in our nation’s capital it could kill roughly 500,000 people and injure another 900,000.)

그는 북의 핵미사일 능력이 진전되는 속도가 예상을 뛰어넘어 무척 빨랐다면서 미국은 북의 핵미사일 공격 가능성에 대비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카지아니스 국장도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제2의 한국전은 발발하지 않는 선에서 할 수 있는 모든 행동을 취해야 한다면서 일단 북의 핵미사일 개발 자금을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미국 군축협회(ACA)의 데릴 킴벌 사무총장은 4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북의 수소폭탄 개발 소식은 그다지 놀랍지 않다고 말했다. 5차례나 핵실험을 강행한 북은 오래 전부터 수소폭탄 개발을 추진해왔고 조만간 이를 완성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은 그리 특이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킴벌 사무총장은 "아무도 북의 수소폭탄 관련 능력을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이미 북이 이를 완성했을 수도 있고 개발 중일 수도 있지만 북의 능력을 과소 평가해선 곤란합니다. 확실한 것은 북이 핵실험을 거듭하면 할수록 그 능력이 더 커진다는 것입니다."라고 우려하고 미국은 신속히 동맹국들과 협의해 북과 직접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일단 북의 핵미사일 능력 진전을 중단시키는 게 급선무이고 되돌리는 일은 그 후의 일이라는 것이다.

 

자유아시아방송은 더불어 중국 랴오닝대 리자청 연구원이 3일 중국 관영 영자신문인 글로벌타임스 기고문을 통해 '북이 내년 초까지 핵무기 탑재가 가능한 대륙간탄도미사일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현재의 핵미사일 능력 개발로 미국은 이제 북의 핵보유국 지위를 인정하거나 북에 군사 공격을 감행해야 하는 갈림길에 서 있다'고 지적했다는 사실을 덧붙였다.

 

북은 지난해 1월 6일 소수탄 시험과 9월 9일 수소탄 탄두폭발시험을 차례로 진행하여 모두 성공시켰다고 발표했으며 실제 지진파 분석을 통해 이 두 시험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었음이 국내외 전문가들에 의해 확인된 바 있다. 이중 9월에 실시한 수소탄 탄두폭발시험은 매우 깊은 지역에서 단행한 것으로 그 위력이 매우 높게 측정되어 세상을 더욱 놀라게 하였다. 폭약, 원자탄, 수소탄은 각기 고유한 지진파 특성을 가지고 있어 지진파만 가지고서도 무슨 핵시험을 했는지 확인할 수 있으며 폭발 깊이도 정확히 측정 가능하다.(www.jajusibo.com/sub_read.html?uid=29537)

특히 북에서는 수소탄 탄두폭발시험은 미사일에 장착할 수 있게 소형화시킨 수소탄 탄두 폭발시험을 했다는 의미라고 밝혔으며 나아가 소형화, 경량화, 다종화한 수소탄 개발 능력을 완전히 확보했다고 공표한 바 있다.

 

그리고 올해 첨단 발사관 방식의 중거리미사일 북극성 2형에 중장거리 미사일 화성-12형 그리고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14형까지 공개하면서 이 모든 미사일에 수소탄을 장착할 수 있다고 발표하고 있다.

 

▲ 2016년 북에서 시험에 성공시켰다고 발표한 수소탄, 이를 더 소형화한 것을 화성-12형에 장착하여 그 무게를 획기적으로 줄인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자주시보

 

특히 북은 지난해 수십발을 시험발사한 화성 6호와 7호 그리고 그 개량형 미사일에도 전술 핵폭탄을 장착하여 미 증원군이 들어오는 한반도의 항구와 재일미군기지를 타격할 수 있다며 관련 시험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고 발표하였다.

 

▲ 2016년 3월 3일 김정은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 신형 300mm 6관 포 시험사격을 현지지도하였다. 이 방사포에도 초정밀 타격이 가능한 전술핵폭탄을 장착할 수 있다고 북은 발표하였다.

 

특히 대구경 초정밀유도 장거리 방사포인 300미리 6관 방사포에도 전술핵무기를 탑재할 수 있다고 소개하여 핵폭탄을 방사포탄에 장착할 수 있을 정도로 소형화하는데도 성공하였음을 시사하였다.

다만 그런 전술핵폭탄을 장착한 방사포 발사 시험을 진행했다는 발표는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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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dio Free Asia(RAF) 익명인 17/08/07 [10:53] 수정 삭제
  말그대로 아시아를 공산주의로부터 free한다는 목적으로 미정보당국 예산으로 운용되는 대공산권 정보공작(선무.선동등 심리전) 선전매체: 여기보도내용은 다 그목적이 있음을 알아야..그냥 언론매체가 아님. 그걸 NYT, ABC,NBC같은걸로믿고 마구 인용보도해온 국내언론은 크게 반성요망
수소탄에 50~90만 밖에 죽지 않으면 3억을 죽이려면 도대체 몇 발을 쏴야 하나? 대실망 17/08/07 [19:22] 수정 삭제
  수소탄 위력이 이래 가지고 수소탄이라 할 수 있나? 난 미국 본토에 4발이면 모조리 끝장낼 수 있는 줄 알았는데.
자주시보는 자유아시아방송 드럽게 좋아하더라구 ㅉㅉ 17/08/11 [05:25] 수정 삭제
  뭘 얻어드셨나...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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