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용산미군기지 왜 누더기 반환이라고 하는가
이창기 기자
기사입력: 2017/08/09 [00:46]  최종편집: ⓒ 자주시보
▲ 용산미군기지 오염사고 실제 현황     © 자주시보, 김미숙

 

디톡스통일선봉대 활동을 하고 있는 김미숙 통일선봉대 대원이 보내온 사진에 따르면 반환하게 되는 미군 용산기지의 기름유출 등 환경오염사고가 알려진 14건보다 훨씬 많은 94건이나 된다는 시민사회단체의 조사결과가 있다고 한다. 

문제는 이런 오염에 대한 책임을 미군에게 물을 수 없다는 데 있다. 한미행정협정 즉, 소파와 용산미군기지 이전 협상안에 따르면 이에 대한 책임은 우리 정부가 지게 된다는 것이다. 

미군은 이 땅을 멋대로 오염시켜고 떠나면 그만이다. 다시 또아리를 틀게 된 평택미군기지도 이런 용산의 운명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이런 오렴으로 얼룩진 미군기지마저 미군은 다 돌려주는 것도 아니다. 여전히 많은 면적은 미군이 헬기장 위락시설 등으로 계속 이용할 계획이라고 한다.

 

▲ 용산미군기지 반환이 누도기 반환이라고 하는 이유를 그대로 보여주는 사진, 사진의 도안은 '용산미군기지 온전히 되찾기 주민모임 '에서 제작한 것  © 자주시보, 김미숙

 

'용산미군기지 온전히 되찾기 주민모임'에서 공개한 자료를 보면 누더기도 이런 누더기는 없다. 말로만 반환이지 사실상 용산미군기지를 그대로 이용하겠다는 것과 다를 것이 없는 미군의 주장이다.

 

청나라가 이땅을 지배할 때 청나라 군대가 주둔했던 용산!

일제강점기 일제 사무라이 군대가 주둔했던 용산!

그리고 그 뒤를 이어 지금까지 미군이 주둔하고 있는 용산!

 

서울의 한 복판이자 중심인 용산 미군기지는 이땅이 여전히 외세에 강점당하고 있는 식민지임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언제까지 이 통분을 견디고만 살아야 하는가. 언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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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국노" 17/08/09 [07:04]
보수,진보 통털어 이 땅에서 양키의 현지 식민"주권"이 무너지는 날까지, in other word, 친일정통, 반민족정통 개한미국이 없어지는 날까지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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