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반대 2017대학생 통일대행진단,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외치다
박한균 수습기자
기사입력: 2017/08/09 [15:59]  최종편집: ⓒ 자주시보

 

▲ 9일 오전 소성리에서 2017대학생 통일대행진단 발대식이 진행됐다.     © 자주시보

 

9일 오전 소성리에서 사드반대 2017통일 대행진단들의 힘찬 투쟁의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한대련단, 민족자주단, 자주통일단의 3개의 행진단으로 구성된 260명의 단원들은 소성리 주민들과 함께 연대하면서 사드배치를 막아 나서는 투쟁에 힘을 보탰다.

 

▲ 김한성 한대련단 단장.     © 자주시보

 

이날 진행된 발대식에서 김한성 한대련단 단장은 “편한 것이 평화다. 우리 땅을 쑥대밭으로 만드는 것을 멈추게 해야 한다.”며 “사드배치를 막아내는 것은 우리들의 몫”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고령의 김천 할머니의 만남을 언급하면서 “할머니는 12살 때 해방을 맞고, 17살 때 한국전쟁을 겪었다. 전쟁의 참상을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 지금 미국이 사드를 들여와 전쟁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고 분노하셨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대학생들의 힘으로 반드시 사드배치를 막아내자”고 호소했다.

 

▲ 이주희 민족자주단 단장.     © 자주시보

 

이주희 민족자주단 단장은 “지금은 미국이 휘두르던 세계 유일 패권이 약화되면서 기존의 질서가 뒤 흔들리고 있다. 또한 북미대화 가능성이 높아지고 이 땅에서는 민중들의 자주적 열망이 높아지고 있다.”고 “이는 우리에게 70년 넘게 이 땅을 지배해 온 한미동맹이라는 예속에서 벗어나 자주를 쟁취하기 위한 투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유리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승리의 확신을 가지고 그 어느 때보다 자신감을 갖고 사드철회 뿐만 아니라 주한미군 철수까지 힘있게 싸워 나가자”고 강조했다.

 

▲ 황선영 자주통일단 단장.     © 자주시보

 

황선영 자주통일단 단장은 “종속적인 한미동맹 폐기, 분단적폐 청산을 위해 3일동안 교양을 진행하고 시민들 만남을 진행했다.”며 “진심을 전하기 위한 힘있는 투쟁을 벌였다.”고 전했다.

 

이어 “전국민이 새로운 세상을 만들자며 촛불을 들고 외칠 때 미국은 웃으면서 이 땅 소성리에 사드를 불법적으로 들여 왔다.”며 “이런 비정상적인 일들이 일어나는 것은 한미동맹을 종속시키고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한 분단 적폐 세력들이 아직도 이 땅에 존재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근거를 들었다. 

 

그리고 “새 시대로 나아가기 위해 적폐세력을 완전히 청산해야 한다”면서 “한민족의 단결을 가로막고 민중의 목소리를 억압하는 분단적폐를 다시는 이 땅에 발 디딜 수 없을 정도로 완벽하게 끝까지 투쟁하자”고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황선영 단장은 “국가 주권을 회복하고 한반도 평화와 통일 가로 막는 모든 것에 저항하는 통일 세대가 되자”고 강조했다.

 

▲ 9일 오전 소성리에서 2017대학생 통일대행진단 발대식이 진행됐다.     © 자주시보

 

아무쪼록 8월을 뜨겁게 달구면서 투쟁하고 있는 사드반대 2017통일 대행진단들의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자주적 열망이 전국민에게 전해지길 바란다. 

 

▲ 2017 대학생 통일대행진단.     © 자주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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