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선대 참가기2] 대다수 대구시민들도 사드 반대
유승재 통일선봉대 대원
기사입력: 2017/08/09 [19:08]  최종편집: ⓒ 자주시보

[편집자 주: ‘한반도 디톡스(Detox-해독) 통일선봉대(대장: 황선)’가 8일 대구 동성로 앞에서 ‘성주 사드 배치 반대, 미국의 한반도 내정간섭 중단과 북미평화협정 체결’을 촉구하는 선전전을 진행하였다. 이날 적극적인 선전활동으로 모범단원으로 선정된 서울민권연대 청년부 '새바람'의 유승재 통일선봉대원이 활동 소감을 보내왔다.]

 

▲ 2017년 8월 8일 대구 동성로에서 사드반대 북미평화협정체결 선전전을 전개하고 있는 유승재 통선대 대원     © 자주시보, 김미숙

 

대구 동성로로 마당사업을 나갈 때 워낙 보수적인 도시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 사실 어른신들에게 욕을 먹을 각오를 단단히 하고 나갔다. 

 

이번 마당사업은 반미 시화전, 반미 도서전, 성주 사드기지 반대 서명받기, 북미평화협정체결과 사드반대 및 미국의 한반도 내정간섭 반대 연설 등의 내용으로 준비하였다.

 

막상 마이크를 잡고 선전전을 전개했는데 의외로 반대하는 대구 시민들이 없었다. 지나가시는 시민들을 붙잡고 사드가 왜 한반도의 안전을 지켜주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 위험만 가중시키는지 등에 대해 설명을 하자 이미 알고 있다는 시민들이 적지 않았으며 긴가민가 했던 사람들도 설명을 듣고서는 '이제야 왜 문제가 되는지 알겠다'며 흔쾌히 서명해주었다.

사드배치에 찬성한다는 시민들은 정말 극히 일부에 불과했다. 

 

1시간 30분 정도 서명받는 사업을 진행했는데 80여명의 서명을 받았다. 평균 한 명 서명 받는데 1분이 채 걸리지 않았던 것이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장면은 한 나이 지긋한 어르신이 우리의 선선전 모습을 한참 동안 지켜보고 있기에 혹시 불만이 있으신 것은 아닌가 걱정을 했는데 후에 다가와 "미국의 요구에 우리 정부가 무조건 굴종하는 것이 문제라며 이제는 미국 눈치보기 좀 그만하고 국익을 따져 미국에 대해서도 안 되는 것은 안 된다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고 우리들의 활동을 격려해주면서 서명을 해 주던 모습이었다.

 

동성로에 선전전을 하러 가서 오히려 대구시민들로부터 배우는 것이 많았던 하루였다.

 

내일은 그 사드 기지 진격투쟁을 위해 성주로 간다. 벌써 가슴이 뛴다.(계속)

 

▲ 2017.08.08 대구 동성로에서 진행한 한반도 디톡스 통일선봉대 마당사업 모습     © 자주시보, 김미숙

 

 

▲ 2017.08.08 대구 동성로에서 진행한 한반도 디톡스 통일선봉대 마당사업 모습, '반미 도서전'     © 자주시보, 김미숙

 

 

▲ 2017.08.08 대구 동성로에서 진행한 한반도 디톡스 통일선봉대 마당사업 모습, '반미 시화전'     © 자주시보, 김미숙

 

 

▲ 2017.08.08 대구 동성로에서 진행한 한반도 디톡스 통일선봉대 마당사업 모습, 사드반대 서명받기와 반미 선전전을 열정적으로 진행   © 자주시보, 김미숙

 

 

▲ 2017.08.08 대구 동성로에서 진행한 한반도 디톡스 통일선봉대 마당사업 모습, 지나가는 대구시민을 붙잡고 사드반대 서명운동 전개     © 자주시보, 김미숙

 

 

▲ 2017.08.08 한반도 디톡스 통일선봉대 황선 대장(발언자)이 인솔하는 다른 대원들은 대구 인근 경산코발트 광산 미군양민학살지를 찾았다.  김련희 북녘 동포도 함께 했다.(가운데)    © 자주시보, 김미숙

 

 

▲ 정부의 진실화해위원회에서 발굴한 경산코발트광산의 보도연맹 학살희생자들의 발굴 당시 유골     ©자주시보
▲ 경산 코발트광산 미군 양민학살지 안내판, 보도연맹원 등 국민들을 학살한 것은 국군과 경찰이지만 그 명령은 당시 군 작전권을 틀어쥐고 있던 미군이 내린 것이다.     © 자주시보, 김미숙

 

 

▲ 경산 코발트광산 양민학살지 표지판 , 며칠 전 한 청년이 이곳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바람에 출입이 통제된 상태여서 굴 안의 유골들은 보지 못했다. © 자주시보, 김미숙

 

 

▲ 2017.08.08 대구 동성로에서 진행한 한반도 디톡스 통일선봉대 마당사업 모습     © 자주시보, 김미숙

 

 

▲ 2017, 한반도 디톡스 통일선봉대 대원들     © 자주시보, 김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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