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은 왜 화성-12형으로 괌 포위타격 경고했을까
이창기 기자
기사입력: 2017/08/10 [01:39]  최종편집: ⓒ 자주시보

 

▲ 북에서 3300km 떨어진 괌은 북극성 탄도미사일의 사정권에 들어 있다/ 이창기 기자

 

북이 발표한 화성-12형의 최대사거리는 6500km 정도로 알려져있다. 북에서도 이 미사일 시험발사 이후 알래스카와 하와이 미군기지를 확고하게 사정권에 잡아넣었다고 발표하였다.

 

그런데 북에서 3,300여km 떨어진 괌에 대한 타격을 그렇게 긴 사거리 미사일로 타격하겠다고 밝힌 것일까. 

원래 북이 괌을 타격하는 경고용 선전 동영상을 제작하여 공개한 것을 보면 괌은 북극성 탄도미사일로 타격하는 것으로 묘사해왔었다. 북극성의 사거리가 약 3500km로 추정되고 있다. 

 

▲ 이 사진은 최종시험발사에 나선 북극성-2형이 냉발사체계로 발사되는 장면이다. 북극성-2형의 탑재중량을 500kg으로 줄이면, 사거리가 늘어나 3,500km를 날아갈 수 있다. 조선을 항시적으로 위협하는 괌의 앤더슨공군기지는 강원도 원산에서 3,320km 떨어져 있으므로, 조선은 북극성-2형을 발사하여 그 위협을 일거에 제거할 수 있게 되었다. 북극성-2형이 전자기파공격에 사용되면, 인명은 살상하지 않으면서 앤더슨공군기지 전체를 1초만에 완전히 마비시킬 수 있다. 이런 사정을 간파한 트럼프 대통령은 조선의 탄도미사일들이 섬광을 내뿜으며 솟구쳐오를 때마다 불안과 공포를 느낀다. 조미핵대결을 이른 시일 안에 끝내려는 조선의 발걸음이 더 빨라지고 있다.     ©자주시보, 한호석 소장

 

▲ 이 사진은 사격위치에 90도로 세워지고, 자행발사대차와 분리된 화성-12형이 섬광과 굉음 속에서 솟구쳐 오르는 장면이다. 화성-12형은 2017년 5월 14일 평양시간으로 새벽 4시 58분에 발사되었다. 조선의 언론보도에 따르면, 화성-12형은 "예정된 비행궤도를 따라 최대정점고도 2,111.5km까지 상승비행하여 거리 787km 공해상의 설정된 목표수역을 정확히 타격하였다"고 한다.     ©자주시보, 한호석 소장

 

북이 이보다 더 긴 사거리의 화성-12형을 이용하게 되면 고각발사를 할 수 있게 되어 괌 앤더슨 미군기지를 지키는 사드로 요격할 수 없게 될 것이다. 

 

화성-12형으로 최대고각시험발사 했을 당시 최고 고도가  2,111.5㎞라고 북이 발표했고 일본과 미국도 이를 인정하였다. 

사드 요격고도는 40-150km로 알려져 있다. 이지스 구축함에 설치한 sm3는 최대 500km 고도의 비행체를 요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화성 12형은 이 요격 고도 위를 비행한 후 목표상공에서 수직 하강하는 방식으로 타격하면 미군이 괌 기지에 배치한 요격시스템은 모두 무용지물이 된다.

고도 600km 상공을 비행하게 하면 사거리를 얼마든지 괌까지 가게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500km 높은 고도의 미사일을 요격하기 위해 미국이 개발한 지상발사요격미사일(GBI)가 있긴 하지만 명중율도 낮을 뿐만 아니라 전량 알래스카와 하와이에 배치되어 있어 괌을 방어할 수 없는 상황이 아니다.

특히 화성-12형의 종말타격속도가 마하 20을 넘나들기 때문에 낙하시 요격 고도 40km 범위 안에 들어왔다고 해도 패트리어트로 미사일로도 요격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북이 화성-12형으로 괌을 타격한다면 사실상 미국에게는 방어수단이 없다. 그냥 얻어맞아야할 운명이다. 

그 운명 앞에 놓여있다는 것을 북이 똑똑히 느끼게 해주겠다는 의도에서 굳이 화성-12형을 찍어서 언급한 것이 아닌가 싶다.

 

이렇게 놓고 보면 알래스카나 하와이는 화성-14형으로, 미국 서부 일대는 화성-14형 2차 발사형으로, 타격하게 되면 미국에게는 심각한 위협이 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뉴욕 등 미국 전역을 안정적으로 타격할 수 있는 미사일은 북이 따로 준비해두었을 것이다. 은하-4호로 우주 위성을 쏘아올리는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한호석 소장은 북의 모처 지하 사일로우에서 발사하도록 준비해 둔 목성 탄도미사일이 있는데 극강 미사일로 타격에 한계가 없으며 핵 탄타두를 장착한 무서운 미사일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미국이 북을 쉽게 생각하고 섣불리 공격했다가는 미국이란 나라가 절명의 위기에 빠질 우려가 없지 않다. 미국은 지금이라도 북과 대화를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북이 괌 포위 타격을 단행하고 나면 미국은 더욱 궁지에 몰리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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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오류? 정상인 17/08/10 [02:24] 수정 삭제
  "왜"라는 글짜가 빠진 것 같음

답: 감사^ ^*

미국놈과의 전쟁, 조선의 힘 17/08/10 [04:11] 수정 삭제
  은 조선사람 누구나가 갈망하는 것이다.더는 참을수 없다,속시원히 한을 풀자는것이다.남조선의 사대에 미친 얼뜨기들과 중국로씨야놈들도 그들의 복수심이 한계에 도달했다는걸 알아야 한다.조선을 나누어 먹겠다?전세계가 달려들어도 인민군 1개 대대 당할수 없다는걸 지난50년 월미도에서 5만의 떨거지들이 1000대의 비행기,12만문의 함포와 함정으로 달려든것을 1개중대의 력량으로 3일간이나 막아낸 기적을 실머리로 하여 설명할수도 있다고 본다. 남조선의 사대에 미친 병자들은 주둥이를 조심하고 조선에 대한 학습이나 잘하기 바란다.통일의 바람이 불어오면 락엽을 태워버리듯이 강경화같은 미국산 오물은 다 청소해 버릴것이다.손이 더러워질가바 전범자 미국보고 네손으로 그 오물들을 치우라고,전세계가 보는 앞에서 태워버리라고 할것이다,명심하라
그런식으로 말하자면 FOBS(부분궤도폭격체제) 를 사용하면 지구 어느곳이나 타격이 됩니다. 111 이 오늘도 똥쌌나? 17/08/10 [05:54] 수정 삭제
  수직으로 발사하여 500KM 상공의 인공위성이 되었다가 목표물상공가까이에서 대기권재돌입하여 명중시키면 지구상의 어느곳이나 타격가능합니다. 화성14 형은 충분히 위성을 뛰울만한 힘을 가졌기때문에 세계 어느곳이든 공격할수 있는 FOBS 로 전환될수도 있읍니다. 아마 화성14 호에는 회피기동기능이 있고 스크램젯이 작동하기때문에 고각발사하지 않아도 미국의 어느 요격미사일도 요격할수 없을것이다.
을지프리덤 가디언 하면 그때 사드로 맞춰 보라는 거임 ff 17/08/10 [08:41] 수정 삭제
  각자 실전 같은 훈련 해보자는거지 뭐
3천356.7km를 1천65초간 비행. 시간까지 가르쳐줌 ff 17/08/10 [08:43] 수정 삭제
  사드로 맞춰 보라는 거지
괌도 주변 30∼40km 해상 수역에 탄착 ff 17/08/10 [08:45] 수정 삭제
  계산하면 어디서 쏘는지도 나올테고
영공침해에 해당하지 않으므로 이과수 17/08/10 [16:56] 수정 삭제
  영공이라하면 국제법상 500킬로 미만으로 되어있죠. 일본상공을 통과하려면 500킬로 이상으로 날아가면 영공침해에 해당하지 않치요. 그래서 일본이 여기에대해 걸고넘어갈게 없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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