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의회 의원들, 트럼프 '화염' '분노' 발언에 우려
박한균 수습기자
기사입력: 2017/08/10 [10:05]  최종편집: ⓒ 자주시보
▲ 지난 8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에 ‘화염과 극심한 분노’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사진-인터넷>     

 

미국의 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미 의회 의원들은 북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화염과 분노’ 발언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고 10일 보도했다.

 

존 매케인 상원 군사위원장은 8일 애리조나 ‘KTAR’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봐온 위대한 지도자들은 행동할 준비가 돼 있지 않으면 위협을 하지 않았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행동할 준비가 돼 있는지는 확신할 수 없다”고 말했다.

 

메케인은 이번 트럼프 대통령 발언에 대해 “과장해서 말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고전적인 방식”이라고 평가했다.

 

하원 외교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엘리엇 엥겔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부적절한 레드 라인을 정하고, 북의 엄포와 미사일 실험에 ‘세계가 보지 못한 화염과 분노’로 대응할 것이라는 발언으로 또 다시 미국의 신뢰도를 깎아 내렸다”고 비판했다.

 

척 슈머 민주당 상원 대표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우리는 북에 있어서 확고하고 신중해야 한다”며, “신중하지 못한 수사는 미국을 안전하게 지키는 전략이 아니”라고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북이 포위사격을 위협한 괌이 지역구인 민주당 소속 매들린 보달로 하원의원은 “대통령이 평화로운 대응책과 상황을 악화시키지 않는 모든 방법을 찾을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북은 9일 전략군 대변인 성명을 통해 “미국에 엄중한 경고신호를 보내기 위해 중장거리 전략탄도로켓 ‘화성-12형’으로 괌 주변에 대한 포위사격을 단행하기 위한 작전 방안을 심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경고했으며,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화성-12’형 4발의 동시발사로 괌을 포위사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광고
 
벌써... 웃기네 17/08/10 [10:27] 수정 삭제
  미국넘들이 꼬리를 사리고있네요. 망녕든 또라이의 대책못할 "화염"과 "분노"발언에 한다하는 미국의 인물들이 줄줄이 나서서 지랄떠네요. 웃기는 일...
미국정치 선지자 17/08/10 [11:45] 수정 삭제
  암만봐도 이상한자가 대통령되니 미정치계도 뽑아놓고 근심들한다. 자유민주제도라고 미친놈 뽑아놓고 모여서들 걱정, 조바심낸다. 바보들의 행진, 미국정치계..그저 공작질로 쪼만나라 엎는거만 배워서 뭐가 외교고 협상이고를 모르니...한번 꼴대부러져봐야...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한반도 관련기사목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