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외무성, 웜비어 고문주장은 반공화국 모략 날조품
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17/09/29 [12:44]  최종편집: ⓒ 자주시보

 

북의 외무성이 28일 대변인 담화를 통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얼마 전 북에 억류됐다 풀려난 직후 사망한 대학생 오토 웜비어 사건을 다시 언급하면서 북에서 납치해 고문하고 의도적으로 해쳤다는 등의 발언을 한 것에 대해 '유치하고 비열한 반공화국 모략 날조품'이라고 비판했다. 

 

29일, 통일뉴스는 보도에 의하면 북 외무성은 대변인 담화에서 ”미국이 떠드는 그 어떤 '고문'사실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은 지난 6월 우리나라에 와서 웜비어에 대한 의학검진을 진행한 바 있는 미국 의사들과 웜비어의 귀국 후 의학검진을 진행한 의사들까지도 명백히 인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제적인 대조선 압박분위기를 고취하기 위한 모략소동에 이미 저세상에 가있는 웜비어까지 써먹고 있는 것을 보면 미국의 정책작성자들의 대조선 적대감이 얼마나 뿌리 깊고 지독한 가 하는가를 잘 알 수 있다”며 미국을 비판했다.

 

담화는 또한 “더우기 간과할 수 없는 것은 미국 내 어중이떠중이들이 감히 우리의 최고존엄까지 걸고든 것”이라고 한 뒤에 말을 함부로 해서 발생하게 되는 “모든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저들 자신이 책임지게 된다.”며, “우리는 미국의 차후 행동을 주시해볼 것”이라고 미국에게 경고했다.

 

한편, 오토 웜비어의 부모는 폭스뉴스에 출현해서 “북은 아들을 고의로 잔인하게 고문한 ‘테러리스트’ 국가”라고 비난한 바 있다. 방송 후에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북에 의해 믿을 수 없을 정도의 고문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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