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CIA, 김정은위원장은 나름대로 합리적
이창기 기자
기사입력: 2017/10/05 [17:21]  최종편집: ⓒ 자주시보

 

▲ 21일 노동신문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황해남도 과일군을 현지지도 했다고 보도했다. 

 

4일 미국의소리 보도에 따르면 북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나름대로 합리적인 인물이라고 미 중앙정보국(CIA) 당국자가 4일 밝혔다.

미 중앙정보국(CIA)에서 북 문제를 전담하는 ‘코리아 임무 센터’의 이용석 부국장보는 이날 조지워싱턴 대학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용석 부국장보는 “엄포와 막말 부분을 제외하면 김정은은 상당히 합리적인 인물”이라며 한미연합군에 정면으로 맞설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자유아시아방송 보도에서는 "대신 핵탄두 대륙간탄도미사일로 미국을 위협해 북이 한반도 내에서 어떤 일을 하든 미국이 간섭하지 못하게 하려는 의도"라고 설명하였다.

 

특히 그는 북의 핵과 미사일 문제와 관련 이용석 부국장보는 “북은 핵 국가로 인정받는 한편 미국과의 협상을 통해 주한미군을 철수시키려는 분명한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북이 미국의 공휴일인 10월 9일이나 북의 노동당 창건일인 10일을 기해 미사일 발사 등 도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결국 미국 CIA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핵과 미사일로 미군철수를 이끌어내고 조국통일을 이루려는 것으로 보고 있는 것이다.

 

미국 CIA가 김정일 국무위원장이 무력이 아니라 협상을 통해 주한미군을 철수시키려는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면서 나름대로 합리적이라고 평가한 점은 전과 다른 변화된 기류이다.

 

물론 미국의 클래퍼 전 국가정보국장 등 일부 고위 관료출신들 중에 주한미군철수도 북과 논의할 수 있다는 입장을 피력해오기는 했지만 미국 정부 기관에서는 북의 주한미군철거 요구에 대해 허용할 수 없는 희망사항일 뿐이라는 입장을 일관되게 유지해왔었다.

 

다만 이번 이용석 부국장보의 주장 중에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한미연합군에 정면으로 맞설 생각이 없다."고 진단한 부분은 명백한 오판이다.

 

북이 수소탄에 대륙간탄도미사일까지 개발했다는 것은 미국과 이미 전쟁을 각오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핵과 대륙간탄도미사일과 같은 대량살상무기를 개발하는 반미국들의 경우 외교적 압력을 가해 중단하지 않을 경우 반드시 전쟁으로 짓밟아 결국 포기시켜왔다. 이라크, 시리아가 대표적이라고 볼 수 있다. 파키스탄, 인도 등은 반미국이라고 볼 수가 없다.

 

하기에 김정은 국무우원장이 한미연합군에게 정면으로 맞설 생각이 없다는 미국 CIA의 진단은 미국이 북과 전쟁을 두려워하고 있다는 반증이 아닐 수 없다. 북미 두 나라 중에 진정 전쟁을 두려워하는 나라는 미국이 확실하다. 물론 전쟁을 두려워한다고 해서 북을 공격하지 않을 것이란 말은 아니다. 그만큼 북의 핵과 미사일을 심각하게 여기고 있다는 말이며 미국이 가장 심각하게 여기는 문제라는 것이다.

 

이날 함께 토론회에 참석한 조셉 디트라니 전 국무부 6자회담 차석대표도 북은 핵무기를 사용해 자살을 하려는 의도가 없으며 북핵은 누구도 북한의 생존을 위협하지 못하도록 만드는 ‘억지용’이라고 주장했다.

디트라니 전 대표는 그러면서도 북이 발사한 미사일을 미국이 요격할 경우 북의 대응을 초래하여 미국은 의도치 않게 북한과의 군사충돌 상황에 빠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 이날 함께 토론자로 나온 마이클 콜린스(Michael Collins) 중앙정보국 동아시아임무센터(East Asia Mission Center) 담당 부국장보는 중국이 북을 더욱 고립시킬 여력은 있지만 그런다고 해서 이것이 김정은 위원장에게 영향을 미칠 지는 미지수라고 말했다.

또 중국은 현재 경제나 북핵 문제, 또 미중관계 사안에 있어 모두 안정(stability)을 최우선적으로 추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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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지용? kbsns 17/10/05 [19:18] 수정 삭제
  억지만 하는 무기가 어디있냐 상황에 따라서는 억지용이 될 수도 있고 공격용이 될수도 있다 쓰는 사람의 상황에 따라서 쓰이는거다
過信禁止 국민15 17/10/06 [06:32] 수정 삭제
  미CIA 직원들의 私見은 별가치없음. 개뿔도아닌 의견들이 마치 뭔가되는듯 오해케 함. 또한 이들에대한 막연한 우리의 盲信 또한 자제되야 할것임. 밝힌 장소,이유,목적이 뭐인가를 (배경) 잘봐야 할것임.
남한산성 선지자 17/10/06 [08:28] 수정 삭제
  보니 여엉 맘이 께름직.. 명절을지내며 한반도 분단의 원흉과 한반도 평화에 고통과 불안을주고 한반도 발전에 장애를 쌓아 오늘날 옴짝달싹 못하게 한건 누군가?를 상기 한다.남한산성처럼 되고나서 서로다투는 모습..되기전에 했어야 할 일들 못하고, 되고나서 위부터 아래까지 니네내네하다 처참히 깨지는 조선을보면서 맘이 영 불편-.
북한 화력발전소 하나를 크게 짖어라 발전은 17/10/06 [08:44] 수정 삭제
  전기를 생산하면 콤바인과 최고사양의 이앙기 부속기계를 대량생산이 가능할것이다 그러면 농업도 혁명이 일어난다 그리고 김매기하지 말고 벼농사 제초제를 빨리 개발해라 일본에서는 벼에 뿌리혹 박테리아 접합을 거의 성공했다고 85년 기사가 있더라 아마도 중지된듯한데 해당학자를 만나 연구된부분을 접수하라 또한 대형 트럭 덤브트럭도 발전소가 짖으면 대량생산이 가능할것이다
백두산 마그마를 이용항 지열발전소를 짖는다면 에너지 문제 해결이 가능할것 전기문제는 모든것에 기본 17/10/06 [08:57] 수정 삭제
  인도네시아아와 협력하여 백두산 지열발전소 만들면 아마도 에너지 문제가 해결될듯 땅을 ?는 기술은 광주에 이미 지하 5키로 까지 ?을수 있는 기술이 있다
미국넘들, 하고 싶은 주한 미군 철수를 북한이 원한 탓으로 돌리고 싶어 난리구먼 복수의 끝 17/10/06 [10:47] 수정 삭제
  주한 미군을 잿더미로 만들고 나아가 주일 미군도 모조리 그렇게 하고, 괌과 호놀룰루 및 알래스카까지 골로 가면 미국넘들 어떤 표정을 지을까?

북한이 너무 열 받아 그것도 부족하다고 생각해 미국 서부해안 모든 항만과 해군기지를 초토화하면 또 어떤 표정을 지을까? 워싱턴과 뉴욕을 폭삭 내려 앉히면서 동부와 남부 해안 항만까지 골로 보내면 덜렁덜렁하던 심장이 툭 떨어질 거야.

살아남은 도시 사람들이 챙겨서 도망갈까? 아니면 항복하며 살려달라고 애원할까?
미제는 조선의 힘을 의도적으로 깎아내리려 한다 미국은 조선을 이길 수 없다 17/10/06 [13:53] 수정 삭제
  이창기 기자께서 "'한미연합군에 정면으로 맞설 생각이 없다'고 진단한 부분은 명백한 오판이다"라고 쓰셨습니다. 그자가 정말로 그렇게 보고 있어서 그렇게 말한 것일 수도 있지만 이처럼 언론에 흘리는 발언은 오히려 기울어가는 미제의 체면을 지키면서 조선의 힘을 의도적으로 깎아내리려 하는 값싼 술수일 수 있다고 봅니다. 10월 4일자 VOA 보도기사에 따르면 "Bluster and rhetoric aside, Kim Jong Un has no desire to go toe to toe with [U.S. and South Korea's] combined forces command"라고 되어있습니다. '위협적인 수사를 빼놓고 본다면,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연합사령부 예하전력과 직접 맞설 뜻이 없다'는 말인데 결정적으로 그의 평가 어디에서도 조선이 단행했던 두 차례 대륙간탄도탄 시험 성공 및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성명에 드러났던 결연한 의지를 전혀 언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는 미국언론을 통해 이를 접하는 전세계 사람들에게 조선이 미국에 맞설 힘이 없는 것처럼 인식하게 하기 위한 교묘한 말놀음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1969년 EC-121기가 격추되며 31명이 죽음을 당했던 일을 모르는 것이 아니라면 그자들은, 이기자님께서 지적하신대로, 속으로는 조선과의 직접적 군사대결을 두려워하고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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