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12명 여성공민 하루 빨리 가족 품으로 돌려 보낼 것
박한균 기자
기사입력: 2017/10/11 [02:43]  최종편집: ⓒ 자주시보
▲ 북은 6일 유엔총회 제72차회의 3위원회 회의에서 안건 ‘여성진보’ 토의에 참가해 북 해외식당 12명 여종업원 사건을 거론하면서 하루 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려 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주시보

 

북은 6일 유엔총회 제72차회의 3위원회 회의에서 안건 ‘여성진보’ 토의에 참가해 북 해외식당 12명 여종업원 사건을 거론하면서 하루 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려 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터넷 소식에 따르면 10일 노동신문은 북 대표가 연설에서 2016년 4월초 남한 당국이 국가정보원을 동원해 해외에서 12명의 북 여성공민들을 백주에 ‘집단유인납치’하여 남으로 끌고 갔으나 남한 당국은 아직도 그들의 생사여부조차 국제사회는 물론 피해자의 가족들에게 알려주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대표는 연설에서 북은 유엔사무총장과 유엔인권고등판무관, 유엔인권이사회에 여러 차례에 걸쳐 남조선당국의 집단유인납치만행을 문제시하고 범죄자들을 국제법정에 세울 것을 요구했으나, 아직까지 긍정적인 결과가 없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또한 “최근 공화국정부는 또다시 유엔인권고등판무관에게 북과 남을 각각 방문하여 이 문제를 해결할 것을 공식 제안하였으며 피해자들과 그 가족들을 직접 만나보고 하루빨리 재결합할 수 있도록 해당한 조치를 취해줄 것을 공식적으로 제기하였다”고 말했다.

 

대표는 끝으로 “남한 당국이 진정으로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을 바란다면 집단유인납치만행에 대해 당장 사죄하고 우리(북) 여성공민들을 한시바삐 가족들의 품으로 돌려보내야 할 것”이라고 언명하였다.

 

한편 이날 연설에서 대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는 여성들이 국가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남자들과 평등한 권리를 가지고 자기의 권리를 충분히 행사하도록 하기 위한 법률실천적 조치들을 계속 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인권보호증진 특히 여성들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대화와 협력을 중시하며 그 실현을 위하여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대표는 “공화국정부는 16년전 여성차별청산에 관한 협약에 가입한 후 협약에 규제된 모든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여 왔으며 여성권리 및 건강보호증진분야에서 국제기구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남녀평등과 여성권리옹호, 여성진보, 복리향상을 위하여 국제적 협조와 교류를 더욱 발전시켜나갈 공화국정부의 입장”을 천명했다.

 

계속하여 대표는 일본이 여성들을 반대하여 감행한 일본군성노예범죄에 대해 규탄하면서 “패망 후 72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일본은 저들의 범죄에 대해 인정은 고사하고 부정하다 못해 지어 덮어버리려고 분주탕을 피우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일본은 국제사회의 요구대로 과거 반인륜범죄에 대한 책임을 국가적으로, 법적으로 인정하고 응당한 사죄와 배상을 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유엔은 수십만 명의 여성들에게 성노예 생활을 강요한 특대형 범죄를 감행하고도 오히려 그들을 ‘매춘부’로 모독하고 있는 일본의 죄행을 절대로 용납하지 말아야 하며 공식사죄와 배상을 하도록 압력을 가해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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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명이 죽었기 때문에 못 보내고 계속 숨기는거 같다 악귀양놈 17/10/11 [18:27] 수정 삭제
  납치관련자 모두 삶아 죽이는 형벌에 처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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