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제데모 추선희 결국 쇠고랑...CJ그룹 시위 협박 갈취까지
이명박근혜 집단을 비호하는 불법 관제시위에 국정원 돈받고 노인들을 동원
서울의소리
기사입력: 2017/10/17 [23:51]  최종편집: ⓒ 자주시보

수꼴 어버이연합 사무총장 추선희가 이명박근혜 정권 국정원 등에서 돈을 받고 불법 관제데모를 벌렸을 뿐만이 아니라 CJ그룹을 상대로 돈을 뜯은 공갈 협박 죄까지 추가되어  검찰이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댓글전담수사팀(공안2부·공공형사수사부)는 17일 "추선희에 대해 국정원법 위반(불법 정치관여), 명예훼손, 공갈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추선희는 지난 2009년부터 국정원 직원과 공모해 각종 정치 이슈 때마다 관제 시위를 벌였다. 국정원과 이명박근혜 집단을 비호하는 집회에 노인들을 동원하는 방식이었다.

 

정부에 비판적인 인사들은 반대 시위의 대상이었다. 정부 비판 활동을 활발히 벌여온 배우 문성근씨와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들의 표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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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야비한 추선희는 특정 기업을 상대로 시위를 벌이고, 이를 계속 할 것처럼 말해 압박한 뒤 그만 두는 대가로 금품을 갈취하기도 했다.

 

검찰 관계자는 "2013년 여름에 시위를 벌인 뒤 수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받았다"면서 "갈취한 돈의 용처는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수꼴 어버이연합은 실제로 지난 2013년 5월 CJ그룹 본사 앞에서 종북 CJ 규탄 시위를 벌였다. CJ E&M의 계열사 <tvN>이 코미디프로그램 <SNL 코리아>를 통해 극우 인사 변희재씨를 희화화했다는 이유였다.

또 이들은 CJ E&M 기획·투자·배급한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 등을 문제 삼으며 종북 기업으로 규정하고 불매 운동도 벌였다. 해당 영화는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본 뒤 고 노무현 대통령이 떠오른다며 눈물을 흘려 화제가 됐었다.

이듬해 4월 청와대가 전경련을 압박해 수꼴단체를 지원했다는 어버이연합 게이트가 불거졌고, 이 단체 차명좌계로 CJ가 1000만 원을 입금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피해 기업은 아직까지 한 곳으로 파악됐으며 이 돈의 출처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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