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주, 12월부터 북 핵공격 대피훈련 시작
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17/10/20 [14:03]  최종편집: ⓒ 자주시보

 

미국 하와이주가 오는 12월부터 북의 핵미사일 공격에 대비한 주민 대피 훈련을 시작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20일, 미국의소리(VOA) 보도에 따르면 하와이주 비상관리청 토비 클레어몬트 부청장이 전화인터뷰에서 이와 같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클레오몬트 부청장은 “만일 국방부가 북 미사일이 하와이 방향으로 날아오고 있다고 판단하면, 비상관리청은 라디오와 TV를 통해 주민들에게 행동수칙을 전달하며, 현재는 훈련, 시험 등을 통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는 단계”라고 밝혔다. 

 

이어 클레어몬트 부청장은 12월부터는 15분 정도 훈련이 진행되는데 비상 사이렌이 울리면 주민들을 대피하는 훈련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계속해서 “1990년대 초반까지 매달 핵 대피훈련을 하와이에서는 했는데 이번엔 30년만에 핵 공격 대피훈련이 재개된다.”며 “올해 초부터 하와이 주지사가 북의 핵 공격에 대비해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는 것에 대해 판단했으며 비상관리청이 올해 1월부터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고 클레어몬트 부청장은 말했다. 

 

그는 “북이 미사일을 발사한 뒤 하와이에 도달하기까지 약 20분이 걸린다.”면서 미사일이 하와이로 향하고 있다는 것을 미 태평양사령부가 알려주기까지 5분, 하와이 비상관리청이 주민들에게 이 사실을 알리는데 5분 정도가 걸리기 때문에 주민들이 대피하기까지는 10∼12분의 시간이 있음을 설명했다. 

 

또한 그는 핵 공격을 받으면 EMP 생성으로 주민들에게 정보를 전달할 수단이 파괴될 우려에 대해 “주민들에게 방송하고, 핵심 기반시설들과 통신할 수 있는 비상 체계가 있다.”고 밝혔으며 방사능 낙진에 대해서는 “하와이에선 바람이 항상 동쪽에서 서쪽으로 불기 때문에 방향만 맞으면 낙진이 주민들에게 큰 피해를 주지 않고 바다로 쓸려갈 수 있다. 방사능 수치를 계산하는 체계가 하와이 전역에서 현재 가동되고 있으며 이것을 바탕으로 어떤 지역은 방사능 낙진이 전혀 없고, 어떤 지역에서는 대피소에서 공격 후 몇 시간 만에 나올 수 있는지 등을 주민들에게 알릴 수 있다.”고 말한 뒤에 특히 주민들에게는 14일 정도의 비상식량을 준비할 것을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

 

클레어몬트 부청장은 미국의 요격 기술, 북의 미사일 기술 등을 종합하면 북의 핵미사일 공격이 성공할 가능성이 낮다면서도 “이제는 북의 기술력이 발전하고 있어 우리도 준비 태세를 바꾸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미 태평양사령부와 북의 공격 가능성에 대해 거의 매일 연락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 50개 주 가운데 북 핵 공격에 대비한 대피 훈련을 하는 것은 하와이주가 처음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광고
 
놀고 나짜졌다 꼴갑한다 17/10/20 [14:00] 수정 삭제
  핵방공호 시설이 되어 있지 않는 한, 대치는 아무러 소용이 없다. 창문 틀어막고 방구석에 처박혀 있는다고 핵을 피할 수 있다고 생각하다면 닭대가리. 하와이 당국은 헛지랄, 개지랄 븅신 떨고 있는 것이다.
그렇게 연습하다가 ㅋㅋㅋ 17/10/20 [15:26] 수정 삭제
  뒈지는게 니들의 운명이다. 백날 훈련해봐야 니들이 뒈지는건 변하지 않는다.ㅋㅋㅋ
14일이 지나면 누가 구조해 주러 오는 줄 아나 봐? 파리 수명 17/10/20 [15:57] 수정 삭제
  북한은 미국 본토 전체를 고립시켜 모두 굶어 죽게 만들 계획을 수립하고 있는데 하와이에서 살아남는다는 건 지옥에 갔다가 살아 돌아오는 것과 같다. 파리도 한 달은 산다는데 안 됐다.
반전반핵 평화운동이 절실하다 선지자 17/10/21 [09:27] 수정 삭제
  북-미국간 말폭탄을 넘어 실제 핵탄이 오갈수있는 위험천만한 현사태를.. 팔짱끼고 어슬렁 강건너불구경하듯 연휴를 보내는 현정부의 행태는 지탄받아야하며 차라리 평화추구하는 시민단체들을 비롯 참여연대,경실련등이 나서 거국적인 반전반핵 평화운동을 힘차게 벌려 트럼프,김정은,시진핑,아베등에 보여준다면 이땅에 안정과 사태발전을 오게 할것이라 봄.
핵전쟁과 전자전의 차이 무식이 17/10/25 [11:07] 수정 삭제
  핵전쟁은 방공호를 튼튼하게 만들면 어느 정도 가능하다고 한다. 이 방공호 역시 완전한 건 아니라고 한다. 즉 공기순환 등이 어렵다고 하고, 그런데 지금은 전자전이라는 소리도 있다. 전자전은 글자대로 공기를 태우거나 없애거나 중력을 없애 진공을 만들거나 동물체의 단백질을 파괴해 제거하는 등의 고차원의 전자화학무기로 알려진다. 이러니 공기가 있는 곳이면 모두 공격을 받는다는 이론이다. 들리는 얘기론 바닷물이 출렁이는 바닷밑 3~400미터 아래에 있는 지하라야 된다고 알려지고 있다. 그래서 러시아도 수중에 설치된 핵잠기지를 다 공개하고 바다밑 지하로 들어가고 있다는 소문이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