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성명] 김병길대표 탄압하는 자들 역사가 심판할 것
편집국
기사입력: 2017/10/26 [07:29]  최종편집: ⓒ 자주시보

 

▲ 2015년 8.15민족대회 행사에 참여한 자주시보 김병길 대표, 8월 1일,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자택 압수수색을 받았다.     ©자주시보, 이창기 기자

 

자주시보 김병길 대표에 대한 보안수사대의 수사가 이어지고 있다. 어제 7시간 강도 높은 조사에 이어 25일에도 같은 내용으로 조사를 이어나갔다.

수사관들은 "무슨 의도로 옥중에 있는 보안법 위반 수형자들에게 한호석 소장의 글 등을 편지로 보내주었는가?"이런 질문을 어제에 이어 오늘도 똑같이 묻고 또 물었다고 한다.

 

자주시보에서 가장 인기있는 글이 한호석 소장의 기사이다. 민족문제에 관심을 가진 양심수들 치고 가족들을 통해 한호석 소장의 기사를 우편으로 받아보지 않은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지 의문일 정도로 특히 옥중 양심수들이 지인들을 통해 많이 받아보는 자주시보 기사가 한호석 소장 기사이다. 

 

그런데 유독 84세나 된 우리 자주시보 김병길 대표에게 이 기사를 옥중 서너명의 지인들에게 보내주었다는 이유로 범죄자 취급하며 연일 이런 고문과 다름없는 조사를 강행하고 있다.

김병길 대표는 '분하고 억울해서 마음을 진정할 수 없다.'며 우리 기자들에게 건강마저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는 전화를 걸어왔다. 심장병 약 등 여러 약들 먹고 있고 지난해에도 수술을 받는 등 지병이 한 둘이 아닌 팔순도 퍽 깊어가는 김병길 대표에 대한 이런 조사고문은 죄가 있어서가 아니라 자주시보 대표를 맡은 것에 대한 보복성 조치라고 단정짓지 않을 수 없다.

자주시보를 탄압하려거든 젊은 기자들을 탄압할 것이지 왜 연로한 우리 대표님에게 이런 고문을 가하는가!

 

김병길 대표는 한호석 소장 기사나 주요 한반도 정세관련 기사를 프린트로 뽑아서 30여분 걸어가야 하는 우체국에 직접 찾아가 서 너 명의 옥중 후배들에게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매일 하루도 쉬지 않고 보내주고 있다.

생활보호대상자에게 나오는 지원금으로 이곳 저곳 후원금을 내고 나면 난방비와 식비도 얼마 남지 않아 차디찬 방에서 식사도 대충 굼때우며 매일 자비로 우편료를 들여 보내주고 있는 것이다. 

 

이창기 기자가 옥중에 있을 때도 그 소중한 편지를 매일 벅찬 감동 속에서 받아보았고 이용섭 기자, 출소한 이병진 교수, '홍익인간' 등도 그런 편지를 받고서 마음을 가다듬어 왔다. 편지에 담긴 기사의 내용을 기초로 나라의 앞 길을 걱정하고 전쟁을 막고 평화적으로 통일할 길을 찾기 위해 사색의 옥중 생활을 보람차게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이런 김병길 대표의 가슴에 문재인 대통령이 최고 훈장을 걸어주어도 아쉬울 판에 구속시키겠다고 노골적으로 협박하는 조사고문을 자행하고 있으니 이 어찌 이땅의 이름없는 산천초목마저 비분에 몸서리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이런 훌륭한 애국자 탄압, 노인 학대나 하라고 국민들이 추운 겨울 내내 광화문에 매주 나와 시위를 벌려 촛불 대통령을 뽑아주었단 말인가.

문재인 대통령이 입이 있으면 말을 해보라,

지나가는 마을 이웃주민들에게 밥을 내주고 라면을 끌여주는 인정많은 영부인도 입이 있으면 어디 말을 좀 해보라.

 

우리 대표님이 북의 첩보원과 내통하고 북을 찬양하는 무슨 기사를 단 한 편이라도 썼다면 이다지도 분하지는 않겠다. 

자주시보 기사 몇 편 씩 옥중 후배들에게 보내주었다는 이유로 팔순의 김병길 대표의 집을 지난해부터 압수수색이요. 컴퓨터 포렌식이요, 이적표현물 소지요, 북 찬양고무요 하며 경찰서을 와라 가라 온갖 압박과 조사고문 만행을 가하고 있는 문재인 정부는 두고 두고 민족과 양심의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다.

특히 이런 조사고문을 기획하고 집행하고 있는 경찰당국과 그 집행 수사관들에 대해서도 역사는 반드시 철저하게 결산하고야 말 것이다.

 

이건 해도해도 너무하지 않는가.

인륜도 도덕도 초보적인 인간에 대한 예의마저 모조리 저버린 이런 폐륜 패덕이 또 어디에 있을 수 있겠는가!

 

 

10월은 자주시보 후원확대의 달입니다.

기자는 퍽 늘었는데 점점 정기후원이 줄어들어 후원히 절실한 상황입니다.

애독자 여러분들의 따뜻한 후원격려부탁합니다.

관련 기사 바로 가기 : www.jajusibo.com/sub_read.html?uid=35885


트위터 페이스북
 
광고
 
양심 123 17/10/26 [18:27] 수정 삭제
  양심을 건드리고 누르는자....온전치 못할겁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