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내 진보정당들, 한미정상회담 혹평
편집국
기사입력: 2017/11/08 [23:01]  최종편집: ⓒ 자주시보
▲ 트럼프 반대시위를 펼치고 있는 민중당 당원들. (사진 : 민중당)     © 편집국

 

트럼프 미 대통령의 방한기간, ‘NO TRUMP, NO WAR!’ 구호가 광장에서 울려 퍼진 가운데, 원내 진보정당들이 한미정상회담과 트럼프 대통령이 국회연설에 대해 부정적 평가를 내놨다.

 

정의당 최석 대변인은 한미정상회담과 관련 북핵문제를 포함한 한반도위기를 평화적으로 해결해야한다는 원칙을 재확인한 것은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면서도 평화 원칙을 구체적으로 실현할 만한 해법이 논의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최 대변인은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것처럼 자국의 군사장비를 한국이 구매하고, 이를 미국 내 일자리 창출과 연관 지은 것은 우려스러운 대목이라며, 한반도 위기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무기세일즈에 나선 것은 부적절한 처신이라고밖에 볼 수 없다.고 평가했다.

 

민중당 이은혜 대변인은 정부가 성과로 꼽는 전략자산배치 확대 강화, 미사일 탄두중량 제한 폐지 등도 결국 미국 무기를 더 많이 사는 것에 불과하다.트럼프 미 대통령이 괜히 한국이 많은 군사시설물과 무기를 구입하기로 한 것에 감사하다.’고 말한 게 아니다.고 지적했다.

 

이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은 더 굳건한 한미동맹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이야기하지만, 이대로 가면 북한은 대화의 장에서 멀어질 것이고, 한반도정세가 나아지지도 않을 것이며, 대한민국은 더 불편한 한미관계의 늪으로 빠져들게 될 것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이 가고자 한 오직 평화의 길이, 미국에 ‘yes’하는 길뿐이었는지 되묻고 싶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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