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 미국의 대북지원금 100만달러 지출 완료
이창기 기자
기사입력: 2017/11/09 [13:30]  최종편집: ⓒ 자주시보

 

▲ 2016년 9월 북 함경북도 홍수 피해 지역을 방문한 유니세프 직원 아닐 포크렐 씨가 북한 어린이를 안고 있다. 

 

 

9일 미국의소리 보도에 따르면 유엔이 올해 초 미국 정부로부터 받은 대북 수해 지원금을 모두 사용했다고 확인했다. 주로 함경북도 수재민들에 안전한 식수를 제공하는데 사용했다고 한다.

 

유엔아동기금, 유니세프가 7일 사용 내역을 공개한 자금은 미국 오바마 행정부가 지난 2월 임기를 하루 남기고 제공한 대북 수해 지원금인데 미국 정부는 당시 유니세프의 요청에 따라 100만 달러를 제공하기로 약정했었다.

 

유니세프 아시아태평양 지역 사무소의 쉬마 이슬람 대변인은 7일 ‘VOA’에 보낸 이메일에서, 이 자금이 지난해 수해 피해를 입은 함경북도 수해지역에 수도 공급 시설 자재를 지원하는데 사용됐다고 밝혔다. 

또 해당 자금이 수재민들에게 수질정화제, 물통, 정수기 등 식수위생 물품 등을 공급하는데도 쓰였다고 설명했다.

미국의소리는 미국 오바마 정부의 지난 2월 대북 인도적 지원은 2011년 민간 구호단체 사마리탄스 퍼스를 통해 황해도와 강원도 지역 수해 복구에 90만 달러를 지원한 이후 5년여 만이라고 밝혔다.

 

결국 올해 북이 두 차례나 수소탄 시험을 단행하고 수많은 미사일을 발사할 때도 미국은 유니세프를 통해 대북지원사업을 해왔던 것이다.

우리정부도 향후 안정적인 남북관계 발전을 추동하기 위해서는 이런 점을 눈여겨봐 둘 필요가 있을 것이다.

 

 

자주시보 후원확대 운동에 동참 부탁드립니다.

기자는 퍽 늘었는데 점점 정기후원이 줄어들어 후원히 절실한 상황입니다.

애독자 여러분들의 따뜻한 후원격려부탁합니다.

관련 기사 바로 가기 : www.jajusibo.com/sub_read.html?uid=35885


트위터 페이스북
 
광고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