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8일, 적폐청산 위한 범국민대회 개최
편집국
기사입력: 2017/11/09 [22:48]  최종편집: ⓒ 자주시보
▲ 민중총궐기투쟁본부 등이 11월 18일 범국민대회를 진행할 것을 선포했다.(사진 : 현장언론 민플러스)     © 편집국

 

1118일 오후 4, 민중총궐기투쟁본부와 416연대, FTA대응대책위 등의 주최로 범국민대회가 열린다. 민중총궐기투쟁본부 등은 9일 오전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촛불 항쟁 1, 새정부 출번 반년이 되었지만 촛불 민의가 요구했던 적폐청산과 사회대개혁의 과제는 여전히 답보상태에 머물고 있다“‘적폐청산, 사회대개혁, 반전평화 실현, 촛불헌법 쟁취범국민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범국민대회는 국회 앞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1118일 범국민대회를 통해 적폐잔당 자유한국당을 해체하고, 식물상태의 국회를 해산시키며, 촛불 민의와 점점 멀어지고 있는 문재인 정부를 규탄하는 국민의 의지를 모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민중총궐기투쟁본부는 일자리노동 재벌개혁 농업 빈곤 민주주의 정치개혁, 개헌 인권 자주평화 세월호 안전, 환경 교육, 공공성 강화 등 범국민대회의 분야별 주요 요구안을 마련했으며, 15일엔 자유한국당 집중 규탄행동을 전국동시다발로 진행할 계획이다.

 

<노동과 세계> 보도에 따르면 박석운 한국진보연대 상임대표는 촛불 1주년 때도 밝혔듯이 100대 과제 중 이행된 것이 단 2개에 불과하고 국회에서는 사회대개혁 입법이 진행된 것이 하나도 없다고 지적하며 국회 안에서는 무엇인가는 하고 있는데 정작 주권자인 국민들은 배제되어 있는 이 상황은 심각하다고 주장했다.

 

김순애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회장은 쌀값 3,000, 한미 FTA 폐기, 농민의 권리와 식량 주권 실현을 위한 농민 헌법 개정 등 많은 현안들이 쌓여 있다며 농업부문의 적폐청산을 강조했다.

 

김영표 빈민해방실천연대 공동대표는 작년 빈민대회를 열어 우리의 100대 요구를 걸었음에도 여전히 올해 그 요구를 또다시 걸 수밖에 없는 처지에 놓여있다사회대개혁을 위해 노숙인, 노점상, 철거민, 자영업자까지 포함해 집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안순호 416연대 공동대표는 세월호 참사가 일어나고 네 번째 겨울을 맞이하고 있는 지금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바라고 있는 유가족과 시민들은 여전히 광장에 있다2기 특조위 설립을 위한 사회적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이 1124일에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서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국회 압박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종진 민주노총 위원장 직무대행은 국제노총 사무총장과 ILO 사무총장이 와서 26년째 가장 기본적인 노동3권을 보장하지 않는 나라는 민주주의 국가가 아니라고 했지만 현 정부는 가장 중요한 국민의 기본권, 생존권, 노동기본권에 대해 오히려 짓밟고 있다고 지적했다.

 

18일에는 국회 앞 본집회에 앞서 오후 1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세월호 전국집중 대회를 열고 국회까지 행진을 진행한다. 오후 2시 여의도공원에서는 전국농민대회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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