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티스 미국 국방장관, 러시아 군비규제 협정 위반 주장
박한균 기자
기사입력: 2017/11/10 [11:30]  최종편집: ⓒ 자주시보
▲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왼쪽)    ©자주시보

 

미국의 소리(VOA) 짐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이 러시아가 군비규제 협정을 위반했다고 비난했다.

 

매티스 장관은 9일(현지시간) 독일 브뤼셀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국방장관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며, 나토 국방장관들은 러시아가 군비규제를 준수하도록 하는 방안 마련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티스 장관은 러시아가 크루즈 미사일을 배치한 것은 1987년 체결된 중거리핵전력조약(Intermediate-Range Nuclear Forces Treaty, INF)를 위반한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러시아가 군비규제 협정을 준수하도록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거리핵전력조약(INF)는 미국과 소련이 1987년 12월 8일 워싱턴 정상회담에서 유럽과 아시아지역에 배치된 중거리 핵미사일을 폐기하기로 합의한 핵무기 감축조약이다. 이 조약에 따라 미국과 소련의 사거리 500 km에서 5,500 km인 중거리 지상 발사형 중거리 탄도, 순항미사일이 폐기되었다. 아울러 소유와 생산, 발사 실험 등을 금지하고 있다.

 

한편 지난 8일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은 베트남 다낭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외무·통상 장관 회의 뒤 한국을 방문한 트럼프 대통령의 국회 연설 내용과 관련해 북에 대한 고강도 압박을 주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요청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라브포브 외무장관은 "북-미 간의 위협과 모욕 공방은 아무런 좋은 결과도 가져다주지 않는다"면서 "협상 테이블에 앉아 합의를 이뤄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쌍중단 구상을 포함한 러-중 '로드맵'(단계적 문제 해결 방안) 제안을 상기시키면서 "평화적 해결 외에 대안은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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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은 정의다 날피 17/11/10 [11:59] 수정 삭제
  아니,힘자랑에 그 무슨 협약이나 약속 따위가 필요해! 누구말대로 모든 권력은 총구에서 나오잖아...
이 세상에 러시아 같은 나라가 없었으면 모든 나라가 미국의 식민지나 노예 같은 삶을 살았을 지도 모른다. 지구 균형 17/11/11 [12:37] 수정 삭제
  모두 민주주의 체제에 살았어도 미국넘들이 생각하는 대로 수많은 나라를 돌아가며 간섭하고 이간질하고 위협하고 정권교체하고 침략하고 때려 부수고 약탈하고 지배했을 것이다. 주기적으로 군기를 잡지 않으면 달라 들기 때문이다.

이렇게 한다고 해서 누가, 어느 나라가 나서 말릴 수 있겠는가? 독립군으로 해결될 일이 아니다. 그런 면에서 러시아, 중국, 이란, 북한 등의 나라는 이런 균형을 유지하는 데 절대적으로 중요한 나라다. 한마디로 말해 정의의 나라다. 그래도 민주주의가 유지되는 건 이런 나라 덕분이다.

지금은 아프간이나 예멘 같은 나라를 강력하게 도와 사우디를 패망시키고 미군도 골로 보내 다시는 전쟁할 생각을 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그 일로 세계 대전이 일어나면 미국과 그 연합국을 확실히 시리아처럼 만들어야 한다. 이 떼거리를 없애지 않는 한 지구의 앞날은 계속 피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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