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아메리카대학, 북 미사일 사거리 1만5천km 미국의 것 능가
박한균 기자
기사입력: 2017/11/11 [22:00]  최종편집: ⓒ 자주시보
▲ 북의 화성-14형 미사일 시험발사 장면     © 자주시보

 

자유아시아 방송(RFA) 방송에 따르면 북이 개발한 탄도미사일의 사거리가 미국의 것을 능가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의 시사주간지인 뉴스위크는 9일(현지시간), 미국 아메리카대학교의 국제서비스대학의 자료를 인용해, 북의 인공위성발사체나 대륙간탄도미사일의 최대 사거리는 1만5천km로 미국의 1만3천km보다 더 멀리 날아갈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북 로켓의 사거리는 러시아 1만6천km에 이어 두 번째로 긴 사거리라는 주장을 내놨다. 이는 북의 미사일이 미국의 수도인 워싱턴DC까지도 타격할 수 있는 사거리이다.

 

반면 전문가들은 이 같은 주장에 대해, 북이 보유한 대륙간탄도미사일의 사거리가 1만5천km라는 것은 최대 추정치일 뿐 실제로 실험이 이뤄진 적이 없어 단정짓기 어렵다고 밝혔다.

 

또한, 핵탄두를 미사일에 장착할 경우 사거리는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북 미사일에 대한 과대평가는 적절치 않다는 지적이다.

 

한편 지난 7월 30일(현지시간) 미 하버드-스미스소니언 천체물리학센터의 조너선 맥도웰 박사는 미국의 소리와의 인터뷰에서 7월 28일 북이 2차 시험발사한 ‘화성-14’형은 “제대로 된 기능을 갖추고, 원래 의도한대로 작동 가능한 대륙간탄도미사일을 보유한 것”을 보여주었다면서 “북 미사일 개발의 획기적 단계”라고 주장했다. 또한 맥도웰 박사는 ‘화성-14’형이 정상 각도로 발사할 경우 사거리가 1만1000km로, 플로리다를 제외한 미 본토 대부분이 사정권에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일부 전문가들도 북이 미국 본토까지도 타격할 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을 보유하고 있다는 위험성을 경고하는 상황에서 사거리 논란에 대해 시간을 허비하는 것은 의미 없는 일이다. 아울러 세계 최강의 무기를 자랑하고 있는 미국이 계속적인 군사적 압박으로 북의 핵무기 역량을 시험해보겠다는 것은 위험천만한 생각이다. 지금 한반도에서는 11일부터 나흘간 미국의 핵추진 항공모함 3척이 순차적으로 동원돼 대규모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한반도는 또다시 일촉즉발의 위기에 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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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간미사일에서 kbsns 17/11/12 [04:09] 수정 삭제
  사거리가 1만키로메터를 넘으면 그이상 몇 키로미터를 더 가느냐 마느냐하는것은
론할 가치도없는 무의미한 짓거리들임
플로리다 땅값이나 집값이 올라가겠구먼. 안전구역? 17/11/12 [15:18] 수정 삭제
  그곳으로 다 이사가 바퀴벌레처럼 살면 되겠어.
플로리라 땅은 싱크홀때문에 집값 내려가는 중 국정원소행 17/11/15 [07:53] 수정 삭제
  잦은 홍수와 허리케인 등등도 있고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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