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물밑 접촉 이번이 마지막
이창기 기자
기사입력: 2017/11/13 [23:12]  최종편집: ⓒ 자주시보
▲ 3척의 항모를 끌고 동아시아 순방에 나선 트럼프, 항모를 3척이나 끌고 왔지만 정작 입에서는 김정은 위원장과 친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자주시보

 

물밑에서 진행되던 북미직접 접촉이 서서히 부상하면서 그 실체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북핵 6자회담 미국 측 수석대표인 조셉 윤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14일 한국을 방문하여 외교부 주최 행사 등에 참석하고 방한 기간 대화 상대인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한미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윤 대표는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서울에서 외교부와 국립외교원, 세종연구원 공동주최로 열리는 동북아평화협력포럼 참석하는데 이 포럼은 중국 외교부 아태국 부국장급 인사를 포함해 8개국 및 4개 국제기구의 외교·안보 분야 당국자 및 전문가들이 참석해 동북아평화협력의 플랫폼 구축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연합뉴스는 이번 윤 대표의 방한을 계기로 한미 6자회담 수석대표가 북의 '숨고르기'로 평가되는 약 2개월간의 도발 중단이 갖는 의미를 평가하고, 북을 비핵화 협상으로 유도하는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대북 제재를 위한 한미일 외교관들의 만남이 아닌 한반도핵문제 해법을 찾기 위한 관련국 대표들의 만남이라는 것인데 이는 현재 진행 중인 북미 사이의 물밑 접촉이 일정한 진전을 이루어 그 실행 가능성을 주변국과 논의하자는 차원일 가능성이 없지 않다고 본다. 물밑에서 서서히 물 위로 부상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든다.

 

북미 물밑 접촉은 확실한 사실이다. 틸러슨 국무장관이 여러차례 공식적으로 2-3개의 북미 직접 대화 통로를 통해 북과 협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의 최선희 미국 국장도 얼마 전 모스크바에서 열린 세계 핵비확산 회의에 참석하여 미국과 비공개 대화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상트페테르부르크대학교 강연에서 밝힌 바 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7일 한국방문 당시 한미정상 공동 기자회견 때 대북 협상과 관련한 "어떤 움직임"이 있다고 밝힌 바 있으며 12일 베트남에서 쩐 다이 꽝 베트남 국가주석과 정상회담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는 충격적이게도 김정은 위원장과 친구가 될 수 있다는 입장까지 밝혔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과 친구가 될 수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어떤 일이든 가능하다."며 "인생에선 기이한 일들이 일어난다.”고 답하며 “만약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북 뿐 아니라 여러 나라와 전 세계를 위해 좋은 일이 될 것이며, 그렇게 될 수 있을지 모르지만 그렇게 된다면 매우 훌륭한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명한 국제정세분석가 통일학연구소 한호석 소장은 13일 본지에 보낸 연재 정세분석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11월 2일 <씽클레어방송집단(Singclair Broadcast Group)>과 대담하는 중에 대담자가 지난 냉전시기 미국 대통령들이 중국이나 소련의 지도자들을 만났던 것처럼 당신도 적국 지도자와 상봉하는 것을 생각해 보았는가 하고 물었을 때, “나는 그 문제에 대해 확실히 열려있다. 누구와도 만날 수 있을 것 같다”고 답변하였다면서 베트남에서의 친구 발언은 이 연장선상에 있다고 지적하였다. 즉, 트럼프가 돌발적으로 내놓은 말이 아니라 아시아 순방 전에 기획된 말이라는 것이다.

기자회견장에서 그 기자가 하필 이런 질문을 던진 것도 주목할 부분이다. 지금 미국의 대대적인 대북 압박을 가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미국이 북과 친구가 될 수 있는가 하는 질문은 사실 일반적인 기자들이 상상하기 쉽지 않다. 한 편의 잘 짜인 시나리오대로 아시아 순방을 이어가며 세계 앞에 북미관계에 대한 전망을 살짝살짝 여며주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도 의미심장한 말들을 연이어 던지고 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과 북은 메시지가 오가는 2∼3개 채널을 가동하고 있으며, 서로가 결국 '그래, 첫 대화를 할 때가 됐다'고 할 날이 올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조셉 윤 특별대표는 지난달 30일 미국외교협회(CFR) 행사에서 북한이 약 60일간 핵·미사일 실험을 중단하면 이는 미국이 북한과 직접 대화를 재개할 필요가 있다는 신호라고 말한 사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진 바 있다.

 

한호석 소장은 그 60일이 되는 날이 16일이라고 밝히고 이때부터 미국은 북과 본격적으로 협상을 추진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다만 한 소장은 미국에게 근본적인 대북적대관계 청산 의지가 없다면 북미대화는 더는 진전되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미국이 주한미군철수와 같은 용단을 내려야만 가능하다는 것이다. 

결코 쉽지만은 않은 일이다. 

 

▲ 김정은 위원장이 9월 15일 '화성-12'형 시험발사를 현지지도 하면서 핵무력을 완성하여 미국과 힘의 균형을 이루어 다시는 미국이 도발적인 말을 못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분명한 사실은 이번 물밑 접촉마저 성과없이 끝난다면 북은 막바지에 이른 완전한 핵무장력을 완성시키고 미국과 힘의 균형을 확고하게 구축했음을 온 세계 선포하는 군사력 시위에 대대적으로 나설 우려가 높다. 

최선희 국장은 얼마 전 모스크바 세계 핵비확산회의에서 그 준비가 거의 다 끝났다고 말했다. 

 

태평양 한 가운데서 막강한 위력의 북 수소탄이 작렬하고 북의 대륙간 탄도미사일이 미국 본토를 가로질러 대서양 앞바다를 뒤집어 엎는 일이 실제로 벌어지게 될 것이다.

사실 지금도 북의 광명성 위성은 미국 상공 위를 매일 수차례씩 지나가고 있다. 북이 대기권밖 우주공간을 통해 미국 본토를 가로지르는 미사일을 얼마든지 발사할 수 있는 것이다. 이를 미국이 요격하지 못한다면 미국 국민들은 정신적 공항상태에 빠져들게 될 것이며 주한미군을 철수하든 뭘 하든 당장 북과 전쟁이 나지 않게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다 강구하라는 목소리가 터져나올 것이다. 

그렇게 될 경우 그 대혼란을 막기 위해서 미국은 북을 군사적으로 제압하는 수밖에 없다. 따라서 이번 물밑 접촉이 깨지면 미국은 전쟁이냐 굴복이냐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 

 

누가 봐도 여기서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전쟁을 막고 미국의 체면도 최대한 살리는 길이 아닐까 생각된다. 미국 수뇌부들이 정상적인 판단력을 가졌다면 여기서 끝낼 것이 당연한데 과연 세계를 떡주무르듯 해온 그 패권의 꿀맛에 취한 그들이 과연 그런 정상적인 판단을 할 지는 두고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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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개벽의 전조현상앞에 인류는 국가를 초월한 생존공동체임을 자각해야 한다 선각자 17/11/14 [02:37] 수정 삭제
  첨단과학의 발달과 더불어 인류문명은 눈부시게 진전되어 이제 지구행성의 모든 생명체의 평화공존 기본요소인 의식주도 거뜬하게 해결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도 소통의 수단이 완벽하게 갖추어 졌으니 이제 인류는 부의 축적과 독점에서 벗어나 부의 배분과 공유를 위한 경쟁시대를 겸허하게 열어 나가야 할것이다
걍 뒈저라 저능아들아 지나다 17/11/14 [06:48] 수정 삭제
  저 ㅄ 들도 학습 능력 정말 떨어지네....북미 핵 대화만 25년 째다...2.5년도 아니고 25년 이다....이렇게 길게 하고서도 대화로서 뭔가 풀릴 수 있다고 망상하면 걍 뒈저야지..
남들은 111 17/11/14 [08:22] 수정 삭제
  나 111은 개0에 보리알이 올시다. 남들은 정설을 내놓을 때 나는 미친 머저리여서 이렇게 한 마디 헛소리 개당나발을 불어야 아침에 먹은 빵쪼가리가 소화되거든 헤헤헤 바보웃음도 실실 나오구, 마치 오리 물똥을 갈기듯이 말이웨다. 그러나 날 머저리취급을 해주소이.
이제 주한미군철수만남앗지 이지 111 17/11/14 [09:54] 수정 삭제
 
사드배치--> 중국이 한국경제보복---> 문재인 항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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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3no 원칙 한미 동맹 훼손 한미동맹파기가 되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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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라 무서운 핵전쟁위기속으로 밀어넣는 한미연합훈련인 키리졸브독수리가 잇잖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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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친북 한국에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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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리졸브독수리 중단- 주한미군철수 하는것만 남아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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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대남적화통일방식을 잘이용하면

한국내 적화통일세력을 잘 이용하면
111 일본 들쥐야, 주한 미군 철수랑 일본 불바다와 뭔 상관이 있냐? 일본 들쥐 구이 17/11/14 [14:30] 수정 삭제
  그냥 그 불에 타 죽으면 매일 자주시보을 방문하며 똥 싸지 않아도 되는데?
주한 미군 철수해도 한반도에 아무 일 일어나지 않고 일본만 몽땅 한 번 더 히로시마처럼 된다.
그것도 너 같은 들쥐 때문에. 그게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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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주한미군철수만남앗지 이지 111 17/11/14 [09:54]
사드배치--> 중국이 한국경제보복---> 문재인 항복--> 한국 3no 원칙 한미 동맹 훼손 한미동맹파기가 되엇고 졸라 무서운 핵전쟁위기속으로 밀어넣는 한미연합훈련인 키리졸브독수리가 잇잖니 문재인친북 한국에의한 키리졸브독수리 중단- 주한미군철수 하는것만 남아잇지 김일성 대남적화통일방식을 잘이용하면 한국내 적화통일세력을 잘 이용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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