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숭타오 방북은 북핵이 아니라 북중관계 회복이 중심
이창기 기자
기사입력: 2017/11/20 [01:23]  최종편집: ⓒ 자주시보
▲ 2017년 11월 17일 최룡해 부위원장과 쑹타오 부장의 회동    

 

18일 미국의소리 방송에 따르면 평양을 방문한 쑹타오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과 최룡해 북 노동당 부위원장 및 리수용 노동당 국제담당 부위원장과 각각 만나 공동 관심사를 논의했다고 중국 정부가 밝혔다.

 

중국 대외연락부는 오늘 (19일) 홈페이지에 쑹타오 부장이 지난 17일 최룡해 부위원장과 회동했다고 밝혔는데 양측은 북중 양국 관계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중국 대외연락부는 또 어제 (18일) 이뤄진 리수용 부위원장과의 만남에서 북중 양국 관계뿐 아니라 대외 부문 왕래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는 내용도 함께 밝혔다.

 

이에 대한 우리 언론들과 관련 국제정세전문가들의 초미의 관심은 중국의 쑹타오 부장이 이번 방북에서 북핵문제와 관련된 모종을 중재역할을 하지 않았는가 하는 데 맞춰지고 있다.

특히, 김정은 위원장과 면담이 성사되고 그곳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한반도핵문제 관련 전향적인 입장 표명의 가능성도 배제할 없다는 목소리들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이번 쑹타오 부장의 평양방문은 중요한 당 대회에 후에 의례적으로 오고 가던 방문으로 특별히 북핵문제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은 없었을 가능성이 많다. 

중국 관영 환구시보(環球時報)도 같은 날 사평을 통해 "쑹타오 공산당 대외연락부 부장의 방북에 대해 과도한 기대를 갖지말라"며 "쑹 부장은 문을 조금 열 수 있을지 모르지만 정작 문제 해결의 당사자는 미국과 북한"이라며 이번 특사 방문으로 거둘 성과에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

 

그럼에도 김정은 위원장과 면담은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 최룡해 노동당 부위원장이 7차 당대회 결과에 대해 알리기 위해 중국을 의례 방문했을 때 시진핑 주석이 직접 만나주었던 사실도 있으며 북도 중국과의 관계 개선을 거부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오히려 중국을 앞세워 대북제재를 가하고 있는 미국의 정책이 북중관계가 정상으로 회복된다면 적지 않게 힘을 잃게 된다. 물론 중국이 제재에 동참하건 말건 북은 제 갈 길을 갈 것이지만 북중관계 회복이 좋으면 좋지 나쁠 것이 없다.

특별한 무슨 이유가 없다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직접 만나 시진핑 주석의 친서를 전달받을 가는성은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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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반가운 손님? 17/11/20 [04:41]
혹 남한에서 이야기하는, 뗏놈들이 북부조국의 경제 숨줄을 쥐고 있어서 북한도 위대한 습근평 두목의 황송스러운 친서를 두손 받들어 접수해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싶은가? 씰데없이 바람잡지 마라. 사실과 상황,인간의 생각에 대한 주관적이고 자의적인 해석과 판단은 자유지만 공적인 책무를 전제로 활동하는 자들은 이 부분에서 대단히 초보적이고 근본적인 문제에 아주 엄격하고 냉정해야 한다. 씰데없이 바람잡지 마라 이창기 사장! 정문일침이니 뭐니 하는 중국시민이라는 필명과 함께 이런 오버기사는 자제하는 게 좋다. 북중관계의 악화? 만나주면 북중관계가 풀리고 안만나주면 안풀리는 그런관계라면 더더욱 만날 필요가 없는 개잡넘 부류에 불과하다. 만나고 싶으면 트럼프든 습씨든 제가 하고 싶은 야그가 있으면 당사자를 직접 만나는게 인간사 처신의 기본이다. 아직도 마름이나 심부름꾼을 먼저보내 눈치보고나서 안전하다는 뭔가의 느낌이 있으면 제가 나서겠다는 것은 두목의 자세가 아니고 허접한 기회주의자, 아랫것들이 하는 가치없는 짓거리다. 예전엔 지금같은 상황이면 사신을 투옥하거나 상황에 따라서는 바로 죽여버린다. 앞에서 웃음보이고 등뒤에서 칼을 꽂는 자들을 따뜻하게 대해준 역사가 없다. 한민족의 역사에서는!!! 지금도 그리 못할 거는 없지만 내가 이야기 했듯이 때의 선택의 문제일 뿐이다. 뭘 회복해야 하는 사이인가? 회복이 아니라 해복 즉 배를 갈라야 하는 관계일 뿐이다. 아무것도 모르는 무지한 백성들을 호도하는 애매한 정세분석,주관적이고 조급한 개인적 희망사항은 기사가 될 수 없다. 잘 쓰라. 글!!! 수정 삭제
내말을 새겨들어라 17/11/20 [04:53]
미국이든 일본이든 중국이든 단어 그 자체로 보면 우리에게 큰 손해를 끼치지않는다면 굳이 원수질 일이 없지.. 하지만 그들 나라들이 우리에게 한 짓거리가 그런 부류에 속한 나라이던가? 친미와 친일, 친중, 친외세를 마치 불가피한 자신의 생존술로 포장하는 천박한 사기꾼 장사치의 본을 받을 생각이라면 이 사이트 바로 접어라! 안그러면 다친다.. 난 몇가지 치명적인 당신의 입장과 태도에서 아주 심각한 의혹을 가지고 있다. 물론 당신의 수많은 진의를 의심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 수많은 진의와 진심, 진정에도 불구하고 때로 당신이 알고 그런든 모르고 그러든 당신이 감당할 수 없고 책임질 수 없는 경계의 인물과 글들이 지면의 중심을 장식한다면 당신의 진정과 당신육체의 진정은, 당신 주위의 상황이 어떻게 되도 인정되는 그런 일은 있을 수 없다. 말을 돌려하니 말이 좀 어렵네.. 중국은 미국이라는 제국주의 침략자, 한민족 억압과 분열 분단의 가해자를 대체하는 우리의 해방자가 아니다. 정신 제대로 차려라. 중국 몇번 갔다오고 중국에 친한 지인 몇명 있고, 그 중에 한국의 야당이나 진보적인 반정부인사들에 우호적인 조선족인사가 있다고 해서 그 위험이 보험에 들어 보상되는 것이 아니고 그런 생각때문에 더더욱 위험해진다는 내말을 허투루 듣지마시라.. 십년공부 도로아미타불이 되는 건 아주 순식간이다. 수정 삭제
까마귀소리 17/11/20 [05:05]
반가운 손님의 글에 나도 ok
중국 공산당 연락부장이라는 시진핑 특사를 김정은 위원장이 만나줄 이유 하나도 없다,
상대를 존중한다면 중국공산당 정치국상무위원이든지 아니면 정치국위원정도로 특사로
보내야지 당 연락부장을 보내면서 주권국가의 수장을 아련할수 있다고 생각하는것 자체가
웃지못할 해프닝 아닌가 생각한다,
만나 주어야 할 이유없고 만나 주어야 할 필요도 없으며 만나 주어야 할 의무도 없으며 만냐 주어야 할 도덕적 관례도 없다, 이미 그와 동등한 사람들이 다 만났으니 그것으로 됐다고 본다, 대국이라면 대국답게 놀아라, 하는 것이 북한의 주장이며 대가리 쪼아리며 살려달라고
애원하던 어제날의 약소국도 아니므로 그냥 그대로 그냥 같은 급에서 만나주면 되는 것이다,
미국이라면 대가리 부터 쪼아리는 남한과는 달라도 달라야 하는것이 오늘의 북한이 아닐가
생각한다,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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