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주한미군까지 평창올림픽 북 참가 관심가질까!
이창기 기자
기사입력: 2017/11/29 [03:55]  최종편집: ⓒ 자주시보

 

▲ 2018년 평창동계패럴림픽 엠블럼  

 

▲ 평창동계올림픽 엠블럼  

 

이희범 평창올림픽 조직위원장이 28일 미국의소리방송과의 대담에서 북이 꼭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25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주한 외교사절과 외국 상공인 200여 명 그리고 특이하게도 주한미군 관계자가 포함된 방문단에게 평창올림픽 경기장 시설들을 안내한 바 있다. 

올림픽 시설이 완전히 갖추어졌다는 것을 느끼게 하기 위해 방문단에게 KTX를 타고 평창을 방문케 하는 등 평창올림픽 성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런 그가 이번 평창올림픽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북의 참가가 필수적이라고 새삼 북의 참여를 적극 호소한 것이다. 

 

이 위원장은 동계올림픽은 원래 유럽의 전유물이었으며 아시아에서는 일본에서 딱 한 번밖에 열리지 않았는데 이번 평창올림 2년 뒤 일본의 하계올림픽과 또 그 2년 뒤 북경올림픽이 열리게 된다고 지적하면서 이런 연이은 아시아 올림픽의 첫 출발이 평창동계올림픽이라며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될 예정임을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사실 올림픽은 평화를 사랑하는 모든 국가, 모든 선수가 4년마다 한 번씩 참가하는 축제입니다. 북도 그런 차원에서 평창동계올림픽에 참여해서 같이 기쁨과 평화를 나누고 또 한반도의 같은 민족으로서 같은 민족이란 것을 전세계가 느낄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꼭 참여해 주시길 기대하고 저희도 준비하겠습니다."라며 북을 향해 꼭 참여해 줄 것을 간곡히 호소하였다.

 

이 위원장은 특히 "현재까지 북은 (올림픽) 참가 자격을 위한 과정에 참여하고 있고요. 이미 피겨스케이팅 같은 경우는 퀄러피케이션을 통과하지 않았습니까? 여러 가지 상황으로 봐서 북한이 참가할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IOC도 북한의 참여를 위해서 열심히 대화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라며 북의 참여를 위해 온 세계가 팔을 걷고 나서고 있음을 암시하였다. 사실 주한미군 관계자가 올림픽 시설 사전점검행사에 참여한다는 것도 주목할 일이 아닐 수 없다. 

 

▲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     ⓒ 자주시보

 

▲ 평창 동계패럴림픽 마스코트 반다비     ⓒ

 

자유아시아방송(RFA)에서도 27일 북이 도핑 검사 위반 전례가 있지만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할 수 있다는 세계반도핑기구(WADA)의 결정을 소개했다.

 

캐나다 몬트리올에 위치한 세계반도핑기구는 23일 도핑 검사 위반 전례가 있는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 가능 여부를 묻는 자유아시아방송(RFA)의 질문에 북한은 참가를 원할시 선수들의 도핑검사를 통해 참가가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는 것이다.  

 

러시아와는 다르게 북한은 평창동계올림픽 참가 의사를 밝힐시 선수들의 도핑검사를 통해 참가가 가능하다는 게 이 기구의 설명인데 현재 러시아의 경우, 세계반도핑기구의 징계 유지 결정으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내달 5일 스위스 로잔에서 집행위원회를 열어 세계도핑기구의 보고를 받은 후, 러시아의 평창올림픽 출전 허용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앞서 북한은 2011 독일 여자 월드컵대회 본선에 참가한 축구 선수 정복심 등 5명이 도핑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타났고, 훈련 도중 벼락을 맞았던 일부 선수들이 사향노루 원료가 들어간 한약을 먹었다고 당시 해명한 바 있는 등 세계 대회에 출전 경험이 많지 않아 본의 아니게 도핑테스트에서 양성반응이 나온 적이 있다.

 

이런 전반적인 국제사회의 움직임을 놓고 보았을 때 북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를 개최국인 우리나라만이 아니라 미국 등 서방진영에서도 간절히 바라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주목할 점은 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는 우리 정부가 북이 꼭 참여할 것으로 믿는다고 밝히고 있으며 서방에서도 북이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열어놓기 위해 애를 쓰고 있는 것을 보면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갈수록 긴장이 고조되어가고 있는 북미, 남북 관계에 있어 무슨 극적 전환을 이루어내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까지 든다.

 

문제는 북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를 진정으로 바란다면 한반도에 평화적 분위기를 안착시켜야 할 것인데 미국은 항공모함을 3척이나 동시에 한반도 주변 수역으로 끌고 와서 북을 위협하고 우리 국방부도 수많은 함대를 동원하여 이런 미군과 합동훈련을 진행하여 북을 자극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특히 미국에서도 자평하고 있듯이 사상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가혹한 대북제재와 압박을 가하고 있는데 북은 주민들의 생존권까지 위협하는 작금의 제재는 엄중한 선전포고행위라며 반드시 대가를 받아내고야 말겠다고 엄히 단죄하는 성명과 언론보도를 연이어 내놓고 있다. 

이런 분위기에서 과연 북이 마음놓고 평창동계올림픽에 참여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중국의 수소탄 개발로 중-미 사이의 갈등이 최고조에 이르렀을 때 탁구외교를 통해 대화와 교류의 물꼬를 터 결국 중미관계정상화를 이루어내었다. 

중국핵과 달리 북핵은 미국 패권주의에 치명적인 타격을 안길 수 있다는 측면 등 성격이 다르기에 북미적대관계의 근본적인 청산과 북미평화협정체결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닌 것은 사실이지만 올림픽의 정신인 세계의 화합과 평화라는 측면을 잘 살려내면 전쟁일촉즉발의 위험한 한반도 정세를 완화하고 핵문제를 해결하는 전환적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고 본다.

 

지금부터 분위기를 잘 조성하여 그런 역사에 남을 평창동계올림픽을 만들어내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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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까마귀소리 17/11/29 [05:13]
사상과 이념이 다르다고 하여 북한을 질식시켜 죽이기 위해 최대의 경제제재와 경제 봉쇄를 가해 달라고 국제 사회에 애골하고 애원하던 남한의 집권자와 사대 매국노들이 오늘은 인간의 탈을 쓰고는 감히 하지 못할 제스처를 취하고 있으니 이것이 천벌을 받을 일이 아니고 무엇이냐, 북한은 미국이 한미훈련을 중지하면 미사일 시험발사를 중지하겠다고 제안했지만 미국과 한국은 그것을 반대하면서 3개의 항모강습단과 핵 잠수함, 핵폭격기를 동원하여 사상최대의 훈련으로 북한을 압박하고 경제봉쇄도 모자라 테러지원국으로 지정하면서 북한 국민들을 질식시켜 죽이기 위해 피눈이 되여 미쳐 지랄하고 있다, 그러면서 그 무순 큰 선심이나 쓰듯이 평창동기올림픽에 참가해달라고 하고 있으니 이것이 삶은 소대가리가 웃을일이 아니고 무엇이냐, 상대의 목에 칼을 들이대고 웃음지우며 친하게 지내자고 하는 자태야 말로 민족의 단죄를 받아야 마땅하지 않을가 생각한다 나의 짧은 생각에도 북한은 동기 올림픽에 참가해야 할 그 어떤 이유도 명분도 없을뿐더러 태평양상공에서의 수소탄 폭발시험으로 핵무력의 완성을 이르어야 북한 국민들의 영원한 평화와 번영을 이륵할수 있지 않을가, 그래야 미국과의 한판승부를 겨루어 전쟁을 하든 평화협정을 체결하고 북한에 대한 모든 국제 경제제대를 해제하든 그 무슨 결단이 나야 한다고 생각한다, 동기올림픽에 참가해 달라고 하는 것은 북한에게 그만큼 경제적으로 압박하여 질식시킬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한 야비한 수에 지나지 않으며 북한은 시간을 끌면 끌수록 록 더욱더 어려운 상황으로 몰리게 된다는것을 나같은 사람도 생각하는데 북한이 생각못할 것은 아니므로 북한이 평창올림픽에 참가 하지 않을것이라고 생각해도 무리는 아닐듯하다, 북한을 질식시켜 죽여달라고, 북한을 선제 타격해 달라고 미국에 요청하던 사대매국노들이 오늘은 북한에게 동기올림픽에 참가해 달라고 하는 그 웃지못할 일을 벌리고 있으니 참으로 개탄하지 않을수가 없다, 수정 삭제
선각자 17/11/29 [08:52]
그들은 촛불혁명에 편승하여 국민의 뜻을 왜곡하며 가로챈 사이비 정권이다 그들은 국민을 앞세우지만 궁극적으로는 그들만의 권익을 추구하며 조선은 그들의 주적으로서 타도 흡수해야할 집단으로 인식하고 있다 그들은 상대방의 입장은 아랑곳 하지 않는 철면피들로서 소신도 없고 줏대도 없고 ?따구도 없다 조선이 평창올림픽에 참가하면 마치 귀순이라도 해온 탈북민으로 포장하여 맞이할 것이며 온갖 감언이설로 순박한 그들을 희롱할 것이다 따라서 조선은 현재의 상황에서는 평창올림픽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며 문재인정권과의 평화적인 교류도 접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수정 삭제
개소리 17/11/30 [00:09]
동족을 주적이라하면서, 세계를 돌아다니며, 동족을 죽여달라고 애걸복걸하면서, 기쁨과 평화를 함께 누리자고? 빨리, 핵전쟁을 시작하여, 반민족범죄자들을 멸살하여야 한다.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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