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극단 '미래', 김련희 씨 모티브로 한 ‘반짝반짝 빛나는’ 공연
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17/12/04 [15:45]  최종편집: ⓒ 자주시보

 

▲ 6일부터 시작되는 가극단 '미래' 새 작품 '반짝반짝 빛나는'. 김련희 씨를 모티브로 해서 탈북자와 남측 10대 소녀가 함께 일하면서 좌충우돌, 희망을 담았다. [사진출처-가극단 미래]     ©

 

오는 12월 6일(수)부터 10일까지 홍대 스텀프 소극장에서 가극단 '미래'의 새로운 극 “반짝반짝 빛나는”이 선보인다.

 

가극단 '미래'는 “반짝반짝한 햇살에 눈을 찡긋할 10대 시절이지만, 현실은 꿈은 어느새 이상이 되고, 공부, 대학, 안정적인 직장을 잡기 위해 저당 잡힌 시간을 살아가는 지친 10대의 모습이 일상화된 우리 사회이다. 그러나 우리의 미래와 통일은 청소년에게 달려있는데, 남쪽의 10대 소녀와 북쪽의 아줌마가 만나면, 우리의 미래를 조금 더 구체적으로 상상해보자.”고 작품의 의도를 설명했다. 

 

김련희 씨를 모티브로 한 주방아줌마와 알르바이트생인 남측의 10대가 함께 일하면서 겪는 갈등, 좌충우돌, 웃음과 희망을 담은 극이라는 것이다. 

 

‘반짝반짝 빛나는’ 작품을 연출한 홍서정 씨는, “포기해야 할 것들이 수를 헤아릴 수 없게 된 N포 세대. 우리의 삶이 반짝반짝 빛나기에는 우리나라의 현실은 어둡다. 하지만 우리보다도 더 앞날이 막막해 보이는 사람, 브로커에게 속아 대한민국에 억지로 오게 된 김련희 씨가 시민들과 학생들과의 만남 속에서 희망과 꿈을 전하는 모습에서 작품을 구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홍서정 씨는 “김련희 씨 사연으로 인해 가족의 소중함을 새롭게 깨닫고, 인간으로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 통일된 조국을 그리는 사람들과 헬조선을 반짝반짝 빛나는 대한민국으로, 절망이 앞서는 N포 세대의 삶을 반짝반짝 빛나는 삶으로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가극단 '미래'는 2004년 만들어진 극단으로, 시대의 문제들을 깊이 느끼고 사회의 모습을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그려내면서, "빛나는 사람을 그립니다. 빛나는 미래를 노래합니다."라는 지향을 갖고 있다. 

 

가극단 '미래'의 대표작은 ‘가극 갈림길에서(2004)’, ‘연극 아버지의 노래(2012)’, ‘뮤지컬 자이툰 누구를 위해(2004)’, ‘뮤지컬 여기는 통일대학(2007)’, ‘연극 인생최고의 날(2015)’,‘뮤지컬 바라지(2016)’ 등이 있으며, ‘만담 청소부 김말순’, ‘종북 시스터즈’ 등의 거리 공연 작품이며, 그 외 다수의 작품으로 거리와 극장에서 공연을 원하는 곳이면 어디에서던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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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날짜 : 2017년 12월 6일(수) ~ 10일(일)

공연시간 : 평일 9시 / 토일 6시

공연장소 : 홍대 스텀프 (마포구 서교동 358-121)

 

작연출 : 홍서정 

출  연 : 김지영, 유정숙, 홍정연, 윤희성, 이종섭, 김세준

스  탭 : 무대 베란다 항해, 조명디자인 & 오퍼 김좌훈, 음향오퍼 허미영, 포스터 사진 유승우, 포스터 디자인 김환희, 공연 사진 윤준섭, 진행 조준규

기  획 : 문화공감공존(신진공연예술인 발굴육성프로젝트 1탄 석과불식 참가작)

제  작 : 가극단 '미래'

티켓가 : 현매 30,000원(단체 할인 문의 바람)

예  매 : 인터파크, 대학로티켓.com

문  의 : 010-5021-7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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