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북 수출 정제유 끊었으나 실효성 의문
박한균 기자
기사입력: 2017/12/07 [10:55]  최종편집: ⓒ 자주시보
▲ 중국 단둥 세관을 통과한 화물차들이 북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인터넷>     

 

미국의 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중국이 북에 수출하던 정제유를 완전히 끊은 것으로 확인됐다.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는 아직까지 어떤 나라도 북에 공급한 정제유 양을 보고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VOA’는 한국무역협회의 10월 북중교역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국제통일상품분류체계(HS) 코드2710인 석유 관련 제품에서 실질적으로 정제유로 볼 수 있는 제품의 대북 수출은 모두 ‘0’으로 표시됐다고 전했다.

 

구체적으로는 자동차 가솔린과 항공 가솔린 등 다양한 종류의 정제유가 포함된 ‘2710-12’ 코드의 경우 전달인 9166106달러(18,1952500)가 수출액으로 집계됐었지만 10월에는 0으로 줄었다.

 

또 중유 등 기타 석유관련 제품을 포함한 ‘2710-19’ 코드는 10월 한 달간 수출액이 약 24만 달러(26,2848,000)를 기록했는데, 실제 수출된 세부 내역에 중유는 없었고 대신 윤활유와 윤활 처리 그리스 등 대북제재와는 상관이 없는 품목들로 채워져 있었다.

 

앞서 안보리는 지난 9월 북의 6차 핵실험에 대응해 채택한 결의 2375호를 통해 올해 101일부터 1231일까지 북으로 수출되는 정제유를 50만 배럴, 내년부터는 연간 200만 배럴로 제한하는 조치를 취한 바 있다.

 

이와는 달리 러시아는 안보리의 정제유 제한 조치가 생기기 이전인 9월 한 달간 약 93만 달러어치를 북에 판매했다.

 

또한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를 맡고 있는 이탈리아 대표부는 5‘VOA’에 아직까지 어떤 나라도 북에 공급한 정제유 양을 보고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안보리는 2375호를 채택하면서 매월 북으로 유입된 정제유 양을 각 유엔 회원국들이 대북제재위원회에 보고하도록 했다. 보고 시한은 정제유 제한조치 시행 첫 달인 10월의 경우 각 회원국이 101일부터 31일까지 유입한 양을 30일 이내, 1130일까지 보고해야 하지만 아직까지 이를 이행한 나라가 없다.

 

한편 현장 언론 민플러스 121일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정치분석가인 드미트리 베르코투로프(Dmitry Verkhoturov)는 지난 2002년 몽골 회사가 시추한 유정을 포함해 자체 유전에서 원유 추출을 이미 시작했을 것이라고 추정하고 하루 75배럴의 생산 능력을 갖춘 유정은 연간 27000배럴을 생산하며, 10개의 유정이 연간 27만 배럴(37800)을 생산할 수 있다면서 이것은 아주 최소한이며, 북한은 더 많은 석유를 보유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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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가솔린 엔진 바그네 17/12/07 [11:19] 수정 삭제
  북은 이미 친환경적 자동차 엔진을 1단계 가솔린 전기차로 개조 중에 있으며, 2단계는 승용차는 100% 전기차로 개조하며 3단계는 수소 차량엔진으로 탑재된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필수 지휘 차량은 당분간은 가솔린식 엔진 차량을 운행한다. 따라서 정유 금수조치 별볼일 없다. 내년 하반기 부터는 자체 유전에서 생산된 장제유가 일상 생활에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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