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위원장의 체육 일가견
이창기 기자
기사입력: 2017/12/11 [02:25]  최종편집: ⓒ 자주시보

 

▲ 북 축구 리동규 해설원으로부터 축구발전 관련 견해를 신중히 듣고 있는 김정은 국무위원장 

 

▲ 북 축구 리동규 해설원과 축구발전관련 의견을 열정적으로 피력하는 김정은 국무위원장  

 

▲ '어머니당의 품'이란 동영상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세계적 추세를 따라잡기 위한 북 축구발전방안에 있어 관련 박사 교수들도 미처 생각지 못한 중요한 안을 제시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최근 남녘의 모 인터넷 사이트에서 소개한 '어머니당의 품'이란 북의 동영상에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세계적 추세를 따라잡기 위한 북 축구발전방안에 있어 관련 박사 교수들도 미처 생각지 못한 중요한 안을 제시하기도 했다는 내용이 들어있었다.

 

동영상에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고령의 리동규 축구해설원과 축구경기를 함께 관람하며 북 축구발전 방향에 대한 그의 의견도 듣고 다신의 견해도 열정적으로 피력하는 모습도 담겨 있었다.

리동규 해설원은 재일교포 축구선수로 집단 귀국 때 북으로 들어왔는데 북에서는 유명한 축구선수였으며 이후엔 축구전문가로 매우 해박한 식견을 가지고 있다고 소개하였다.

 

▲ 북 리동규 해설원의 글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그런 나이 많은 전문가가 자신의 쌓아온 식견을 북 축구발전에 오롯이 쏟아부을 수 있도록 여러 조치를 취해주었다고 한다. 

 

'노인 한 명이 죽으면 도서관 몇 개가 사라지는 것'이라는 말이 있다. 원로들이 다방면적으로 쌓아온 식견이 비록 현 시대에 조금 뒤떨어진 내용이 있다고 해도 결코 무시해서는 안 되는 이유다.

사람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는 존재다. 과거에 통했던 해법은 현실에 맞게 창의적으로만 적용하면 현재도 통할 수 있는 것이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이런 원로들에 고견에 귀를 기울이는 모습이 퍽 인상적이었다. 그가 북 축구 등 체육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한 증거로 보인다.

 

▲ 리동규 축구해설원과 담화를 진행하는 김정은 국무위원장, 손목이 자연스럽게 깊게 꺾이는 것을 보니 상당히 몸이 유연한 것으로 보인다.     ©자주시보, 이창기 기자

 

관련 동영상에서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았던 장면이 하나 있었는데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손을 탁상에 올려놓을 때 손목이 매우 자연스럽게 깊이 꺾이는 모습이었다. 그것도 직각이 아닌 옆으로 돌려지면서 꺾이는 모습이었다.

 

손목이 저렇게 유연하다면 배구, 농구, 정구 등에 매우 능할 수가 있다. 또 손목이 유연하다면 모든 관절이 유연하다는 것이고 모든 체육 종목을 잘 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스위스 유학시절 스위스에 있던 그의 친구들을 취재한 언론사 보도를 보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농구를 좋아했으며 잘했고 또 승부욕도 강해, 지는 것을 그렇게 싫어했다고 한다.

 

김정은 시대 들어 북의 체육이 세계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데 이런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체육 관심과 연관이 깊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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