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상상초월 속도로 최첨단 무장장비 계속 개발-제8차 군수공업대회 결론 연설
이창기 기자
기사입력: 2017/12/14 [21:54]  최종편집: ⓒ 자주시보

 

▲ 2017년 12월 12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제8차 군수공업대회 결론 연설  

 

▲ 2017년 12월 13일 제8차 군수공업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김정은 위원장과 당의 명령을 제 기간에 무조건 결사관철할 결의문을 채택하는 모습

 

13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북한의 제8차 군수공업대회가 12일 폐막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13일 보도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이날 결론 연설에서 "우리의 힘과 기술로 원자탄, 수소탄과 대륙간탄도로켓(ICBM) '화성-15'형을 비롯한 새로운 전략무기 체계들을 개발하고 국가핵무력 완성의 대업을 이룩한 것은 값비싼 대가를 치르면서 사생결단의 투쟁으로 쟁취한 우리 당과 인민의 위대한 역사적 승리"라고 선언했다고 노동신문이 13일 보도했다.

 

신문은 그러면서 "영도자(김정은) 동지께서는 군수공업 부문 과학자, 기술자, 노동자들과 일꾼들에 대한 당과 조국과 인민의 믿음과 기대는 매우 크다고 하시면서 국방과학자들과 군수노동계급이 핵 무력을 질량적으로 강화하고 우리 식의 최첨단 무장장비들을 더 많이 만들어 최후 승리를 앞당기는 데서 자기의 사명과 임무를 다해나가리라는 확신을 표명했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김정은 위원장은 "우리의 국방공업을 21세기 첨단의 자립적 국방산업으로 비약시키기 위한 전망 목표와 중점 목표, 전략적 과업과 중대 과업들을 제시하고 그 실천적 방도들도 명확히 밝혀주시었다"고 전했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관련 보도가 동영상으로 유튜브에 올라와 있어 들어보니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참가자들에게 축하의 인사, 핵무력 완성의 의의와 지난 과정 회억 그리고 향후 나아갈 길을 제시한 연설이었다.

 

이 연설에서 주목할 점은 김 위원장이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15형을 매우 높이 평가했다는 점이다. 북 보도는 김정은 위원장이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5형 발사 성공을 쟁취하고 당중앙위원회 특별초청으로 대회에 참가한 국방과학전사들의 위대한 공적 높이 평가"하고 뜨거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고 보도했는데 국방과학전사라는 표현은 처음 등장한 것이었다.

 

다음으로 국가핵무력완성 대업의 의의를 밝히는 대목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빈터 우에서 자립적 국방공업을 일떠세우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한평생 로고를 가슴뜨겁게 회억하시면서 피와 땀을 바친 군수공업부문 혁명선배들을 높이 평가"하였다. 

그러면서 이제는 "우리 국방공업이 그어떤 장장비도 자체로 생산할 수 있는 자립적이며 현대적인 국방공업으로 발전하였다."고 강조하고 "우리의 힘과 기술로 원자탄, 수소탄,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5을 비롯한 새로운 전략무기체계를 완성하고 국가핵무력완성 대업을 이룩한 것은 값비싼 대가를 치르면서 사생결단의 투쟁으로 쟁취한 우리 당과 인민의 위대한 역사적 승리라고 엄숙히 선언"하였다. 

특히 북의 보도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국방력 강화를 국사 중의 국사로 내세우고 국방공업발전에 선차적 힘을 넣는 것은 우리 당이 일관하게 견지하여 온 전략적 노선이라고 하시면서 주체적인 국방공업건설 사상과 로선을 제시하시고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치시며 제국주의 침략으로부터 나라의 자주권과 인민의 안전과 혁명의 전취물을 지킬 수 있는 강력한 국방공업을 건설하신 것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업적 중에 업적이라고 강조하였다." 전했다.

 

선대 지도자 관련하여 '국사 중에 국사, 업적 중에 업적' 이런 평가를 보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경제발전과 핵무력강화 병진노선이라고 말을 하기는 하지만 세계 최강의 군사력을 확보하는 일을 여전히 중시하겠다는 의지가 어려있다고 판단된다. 

이런 국무위원장이기 때문에 미국의 어지간한 제안으로 쉽게 핵폐기에 응할 가능성이 없다고 보인다. 주한미군을 철수하는 등 근본적인 대북적대시정책의 철회와 한국전쟁에 대해 성근한 배상 등의 조치가 없다면 쉽지 않을 것 같다.

 

보도는 나아가 김정은 위원장이 국가핵무력완성 관련 당의 영도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 "우리 당이 조성된 정세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을 병진시킬 데 대한 전략적 로선을 제시하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정확한 조직영도하였다."는 언급을 전했다. 

그러면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강위력한 주체적 국방공업에 토대하여 우리나라의 전략적 지위가 새로운 높이에 올라선 오늘의 자랑찬 현실은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의 병진로선을 제시하고 관철하여온 당의 결심과 선택의 정당성을 뚜렷이 확증하여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런 병진노선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틀어쥐고 나갈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본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전에도 이 지구에 제국주의가 영영 사라지지 않는 한 국방력 강화는 결코 중단할 수 없다는 입장을 피력해왔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미국이 근본적인 대북적대시정책을 철회한다고 해도 미국이나 주변국이 국사력을 계속 강화하는 한 북도 지속적으로 군사력 강화를 추진해갈 확고한 의지를 새기고 있는 것이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연설에서 이런 국가핵무력완성이란 역사적 대업을 이룬 "군수공업부문 과학자 기술자 노동자들과 일꾼들 당의 믿음직한 결사대로 값높이 내세워"주고 "이들과 허리띠를 졸라매고  물심양면으로 지원한 온나라 전체인들에게 다시한번 뜨거운 감사"를 보냈다고 북 보도는 전했다.

 

다음으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연설에서 북의 국방과학전사들이 나아갈 길을 제시했다고 북 보도가 전했는데 "우리 조국을 세계 최강의 핵강국 군사강국으로 더욱 빛내어 나아갈 방향을 명시하시면서 주체로선을 틀어쥐고 우리의 국방공업을 21세기 첨단의 자립적 국방산업으로 비약시키기 위하 전망 목표와 중점목표 전략적 과업과 중대과업을 제시, 그 실천적 방도들도 명확히 밝혀주셨다."고만 밝히고 연합뉴스의 지적대로 그 구체적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그래도 '21세기 첨단의 자립적 국방산업'으로 비약시켜야 한다는 목표는 명백해 제시한 연설이었다. 단순한 공업이 아니라 이제는 첨단산업으로 키워갈 결심을 굳힌 것 같다. 

그렇다면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첨단무기의 해외 수출에도 더욱 적극 나설 가능성이 높다. 이러다가는 이란이 있는 중동은 물론 아프리카, 중남미, 동남아 등 제3세계 나라들이 모두 북의 첨단무기로 중무장하는 시대가 오는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

  

북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결론적으로 "조선로동당이 내세운 병진의 기치가 있고 영웅적 군수노동계급과 재능있는 과학자 기술자들이 있기에 북의 최첨단 무장장비들은 끊임없이 강화발전될 것이며 우리는 반제반미대결전에서 승리하고 사회주의 이상사회 건설에서도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확언"했다. 

특히 그는 "군수공업부문 과학자 기술자 노동자들과 일꾼들에 대한 당과 조국과 인민의 믿음이 매우 크다."며 "우리식의 최첨단 무장장비들을 더 많이 만들어 사회주의 군사강국의 존엄과 위용을 높이 떨치며 주체혁명의 최후 승리를 앞당기는 데서" 큰 역할을 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고 북 보도는 전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결론적으로 한마음 한뜻으로 굳게 단결 당과 혁명을 위하여 주체적 국방공업을 위해여 힘차게 싸워나가자고 호소하였다고 한다.

 

김정은 위원장의 이 결론 연설을 분석종합해보면, 그 어떤 제재와 압박이 가해진다고 해도 핵과 경제발전 병진노선은 포기하지 않을 것이며 추종불허 상상초월의 속도로 세계 최강의 최첨단 무장장비들을 연속적, 다발적으로 계속 만들어갈 의지를 분명히 밝힌 것이다.

 

오직 이런 무기들로부터 미국이 위협을 받지 않고 마음편히 살고 싶다면 북과 관계개선에 나서는 것밖에 없는 그 선택은 미국이 알아서 할 일이라는 입장을 밝힌 것이다.

 

시간이 가면 갈수록 김정은 위원장의 의지가 무엇인지 더욱 명백해지고 있다. 알면 알수록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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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의지 17/12/14 [22:19]
힘과 용기 민족적 긍지와 자부심이 생기지요. 수정 삭제
피와땀을 바치신 17/12/14 [22:40]
군수공업에서 이룬 그 혁명정신, 그 성취의 원리를 농업과 경공업 분야에서도 더 가열차게 밀어부쳐야 한다. 그 속에 위대한 혁명의 씨앗이 있다. 꼭 그렇게 해야한다. 물론 그것은 별로 어렵지않은 일이다. 식은 죽먹기다. 이대로 쭉 갑시다.. 수정 삭제
황진우 17/12/14 [23:53]
제국의 횡포를 영원히 막아주는 방패가 되리라. 핵이 없는 조선은 강간범 앞의 벌거벗은 처녀다. 조선에 핵이 없었다면 지금 조선은 어떤 모습일까? 수정 삭제
무식이 17/12/15 [11:47]
방사능이 없는 무기는 핵무기가 아니지요. 호칭상 마땅히 붙일 이름이 없으니 그냥 핵무기라고 하는 거지요. 예를 들면,기체에서 분자를,분자에서 전자를,전자에서 원자를,원자에서 립자를...더 쪼갤 수 없다던 원자를 다시 쪼개 립자가 탄생했다는 것이죠. 립자엔 방사능이 존재하지 않으며,립자가 원자를 비롯한 모든 열과 에너지를 통제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즉 립자가 대기에서 반응을 하면 모든 열 및 에너지는 그 작동을 멈춘다고 하지요. 립자가 모든 열 및 에너지를 통제한다고 하네요. 립자는 산소없이도 불이 붙는다고 하구요....이러니 그 누군가는 이런 넋두리를 해요. 원자탄으로 그 누구를 위협공갈하던 시대는 영영 사라졌다구요. 그러니까 립자가 원자를 통제한다는 논리로 읽히지요. 이게 사실이면 제국들의 원자탄무기는 어떻게 되는 걸까요? 요즘은 수소 몇 그램으로 거대 대륙을 소멸할 수 있다는 최첨단과학의 무기가 등장했다는 글도 뜨지요. 하도 핵,핵,핵해서 몇자 적었어요... 수정 삭제
111 17/12/16 [07:39]
첨단 그런거 없다 .

그저 주한미군 볼모 이지

미국인 잡아서 볼모 이지 수정 삭제
sfrtbhy 17/12/18 [10:19]
여기전부 간첩들 뿐이다 논리도 ㅅ지않는 말로 씨부리네 정은이가 대역질ㅇㄹ 몇놈이 하는줄도 모르고 왼 남한에 비엉신들로 풍년일까 다 바베큐로 소주한잔 생각나누만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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