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린 폴리시, '북이 이겼다'
정기열 교수
기사입력: 2017/12/28 [02:18]  최종편집: ⓒ 자주시보

 

▲ 정기열 교수     ©자주시보

필자 소개: 정기열(중국칭화대학/김일성종합대학 초빙교수, 조선대학교 객원교수, <The 21st Century> 발행인)

 

게임(즉 조미핵대결)은 끝났다. 그리고 조선은 이겼다

 “The Game Is Over, and North Korea Won”

 

70년 조미대결사, 25년 조미핵대결사를 나름대로 꿰뚫고 있는 미국 포함 세상 많은 전문가들은 요즘 거의 모두 유엔대북제재가 과거처럼 이번(2397호)에도 결국 실패로 끝날 것이라는데 크게 이견이 없다. 그들 중 지난 8월 미국정세분석잡지 <포린 폴리시>(FP)에 "The Game Is Over, and North Korea Has Won"[게임(즉 조미핵대결)은 끝났다. 그리고 조선은 이겼다]라는 제목으로 북미대결에서 "조선 승리, 미국 패배"란 일종의 공식을 노골적으로 주장한 제프리 루이스(Jeffrey Lewis)가 대표적이다.

 

▲ 2017년 8월 9일자 포린 폴리시(FP)의 '게임은 끝났고 북이 이겼다'는 제목의 기사 

 

오늘 그들 전문가들 대부분은 루이스가 발표한 정세분석과 전망에 크게 달리 이견이 없다. 밤낮 '조선악마화'를 일삼는 조중동 같은 세상천지 매문지(쓰레기언론)들 빼고 상식적 사고를 하는 학자, 전문가들 들은 루이스 주장에 거의 대부분 큰틀에서 동의한다. 세상 영어권 매체들에 밤낮으로 오르내리는 조미핵대결 관련 기사들을 보고 있노라면 요즘 "세상은 매일 아침저녁으로 '조선을 학습하고 있다'" 싶은 착각이 들 정도다. 관련해서 최근 일종의 천지개벽 같은 사건이 하나 발생했다. 

 

대표적인 주류매체가 루이스 분석에 힘을 실어준 사건이다. 주인공은 놀랍게도 뉴욕타임즈였다. "세계적 권위지" 타임즈마저 루이스가 옳다며 손을 들어준 것이다.

곧 이어 또 다른 세계적 권위지 워싱턴포스트도 핵심에서 전자와 본질에서 같은 논조의 기사를 실었다. 워싱턴, 동경, 서울 매문지들의 여전히 계속되는 악마화 기사들을 제외하곤 세상 대부분 주류매체들과 전문가들은 하루가 멀다고 루이스와 근본에서 같은 논조의 글들을 발표하고 있다. 트럼프의 소위 "최대압박과 관여전략"(흔히 "미치광이전략"으로 불린다)은 '필패가 불보듯하다'는 것이 최근 서방 대부분 주류매체들의 기본 논조다.

 

정녕 천지개벽이 아닐 수 없다. 참고로 세상을 놀라게 한 뉴욕타임즈 11월 29일자 기사제목은 다음과 같다: "7 Critical Truths about North Korea". "조선에 관한 대단히 중요한 7가지 진실"이라는 뜻밖의 분석기사에서 타임즈 기자 맥스 휘셔(Max Fisher)는 '첫째 진실'의 부제를 "It’s over. North Korea is a nuclear power now"라고 썼다. 루이스 주장과 핵심에서 같다. "[조미대결은] 이미 끝났다. 조선은 이미 핵무장국가다". 

 

최근 세상주류언론들마저 이제 더는 숨기고 왜곡하고 부정할 수 없는 북(조선)의 "핵무장완성" 사실에 방점을 찍고 있는 것이다. 트럼프에게 '비핵화'란 꿈에서 이제 그만 깨라는 조언이다 '조선과 대화하라'는 압박이다. 오늘 루이스, 휘셔와 같은 주장이 매일 같이 세계를 대표하는 서방의 주류언론매체들을 메우고 있는 현상 또한 천지개벽이다. 악마화 선전에 기초한 워싱턴의 70년 대북적대사를 돌아볼 때 정녕 천지개벽의 변화가 아닐 수 없다. 루이스, 휘셔와 같은 주장은 최근 미국 전직 대통령 지미 카터 포함 현직 상원의원, 전현직 고위직 관리들도 앞다퉈 쏟아내고 있다.

대표적 인물 몇몇을 소개한다. 주류언론 보도 통해 세상에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밥 코커(현 상원의원 외교위원장), 윌리암 페리(전 국방장관), 제임스 클레퍼(전 국가안보국장), 제임스 울시(전 CIA국장), 로버트 게이츠(전 국방장관), 메델리 울브라이트(전 국무장관), 수잔 라이스(전 유엔대사, 전 국가안보보좌관), 렉스 틸러슨(현 국무장관), 제임스 매티스(현 국방장관) 등등 그 수가 적지 않다.

이 역시 천지개벽이 아닐 수 없다. “세계제패”를 목적하며 평생 워싱턴의 제국주의전략을 입안하고 추진했던 일종의 ‘제국의 선봉대장’들이 오늘 그 무슨 개과천선을 하고 회개해서가 아니다. 그들에게 '조미대결은 이미 끝났다. 따라서 대화 밖에는 길이 없다. 군사적 방법은 없다'는 현실적 정세인식을 갖게 만든 것은 다름아닌 조선의 "미국에 맞설 수 있는 대등한 수준의 핵무력완성"이었다. 

 

조미핵대결과 함께 오늘 지구촌의 또 다른 대결들인 중미대결, 러미대결의 향후 추이는 당사국들 운명은 물론 인류의 미래 또한 결정케 될 것이다.

향후 인류의 운명을 결정할 지구촌대결의 최고정점엔 그러나 오늘 자타가 공인하는 조미핵대결이 자리하고 있다. 조미핵대결은 오늘 러중미유럽 포함 지구촌 전체가 인정하듯 21세기 초 향후 지구촌정세의 최대관건이 됐다. 조미대결이 지구촌정세의 향배를 결정할 일종의 "태풍의 눈"이 된 것이다. 조미핵대결 결과에 따라 향후 지구촌국제관계는 일대격변을 맞게 될 것이다.

21세기 향후 국제관계에서 세상을 요동치게 만들 지구촌 일대격변 중 먼저 분명하게 짚이는 것이 하나 있다. 향후 국제문제들에서 중국은 일정한 시련과 도전에 직면할 수 있다. 북핵문제에서 중국이 지난 10년 보인 대단히 실망스런 모습 때문이다. 부끄러운 과거 때문이다. 이유여하를 막론코 중국은 북핵문제에서 미국에 끝없이 굴복했기 때문이다.

중국은 떳떳하지 못한 부끄러운 과거를 정직하게 인정하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이제라도 부끄러운 과거를 훌훌 털어내는 결단을 내려야 할 것이다. 자신과 이웃 그리고 인류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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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이미 늦었다 17/12/28 [08:22]
이후 북미대결 종식과 국제질서재편이 시작되면 지나국은 인접한 나라들에게서뿐 아니라 전세계 3세계 약소국들로 부터도 대우 못받고 배척될 것이다. 그리고 꼭 집어 군사적 외교적 고립을 강요하지 않고도 지나를 홍수에 휩쓸려나가는 사상누각으로 만드는 것은 식은 죽먹기다. 개똥도 모르는 얄궂은 잡문가들이 지투니 뭐니 떠들어쌌는데 개똥도 모르면 주둥아리 다물고 있는 것이 나중에 체면관리에 유리하다. 허장성세 이말이 바로 지나 뗏놈족의 오늘 현실에 딱 맞는 말이다. 덩치값도 못하는 빈충이들.. 지금 지나족의 행위와 러시아의 지도자와 국민들의 태도를 비교해봐라. 꼭 북한을 대하는 태도를 갖고 하는 말이 아니다. 제 배때지 불리는 일 말고는 어떤 일에도 관심없는 천하의 스레기 종족들.. 향후 제국주의 일색의 세계질서가 전인류 제민족 국가간의 공정하고 평등한 국제관계로 재편돼 나갈때 누가 안건드려도 지나 뗏놈족이 설 자리는 저절로 없어지게 된다. 누가 그들을 믿겠는가? 장사거래도 돈을 목적으로 하지만 사람간의 거래라 최소한의 장사치간의 신의가 없으면 그 장사치와 거래 안한다. 장사치가 그놈 한놈만 있는게 아니니까. 수정 삭제
판사 17/12/28 [13:05]
《111》이라는 가명을 가지고 신성한 《자주시보》에 게바라들어와 북을 비방하며 역겨운 매국노냄새를 피우는데 《자주시보》의 몸값이 떨어지고 있습니다.경고하건데 다시 한번 쓰레기같은 《111》이 《자주시보》에서 활개치면 《자주시보》의 진짜 정체는 《111》과 꼭같은 적페대상이라고 여기고 《자주시보》구독을 포기하고 《적페시보》딱지을 붙여 세상에 알리겠습니다.민족의 존엄이고 기상인 북을 더는 모욕하지 않도록 강한 대책바랍니다.통일후에 꼭 계산할것입니다. 수정 삭제
자주통일 17/12/28 [14:48]
세상의 모든 국가는 자신의 나라가 중심, 중국이다 . 고로 이런 국호는 병신같은 나라란 뜻임.
고래로 중원은 주인이 없는 땅이 었다, 줍는 놈이 주인이다.
여차하면 조선인민공화국이 동북아의 대국이 될 가능성이 아주아주 높다고 본다.
동북3성 외 좀더 쓴다면 인구 3억 의 대국이 될 가능성이 아주 높다, 푸하하하하
쉽게 말하면 조선연방 공화국에 남쪽이 포함될지 말지는 윗쪽 맘일 뿐이다.
2018년 이후 남쪽 민중들은 멋진 일들을 하나 하나 많이 보게 될것같다.
대 고려의 탄생이다! 푸하하하하 동방의 신성 단군제국 말이야!
해외 단군의 자손은 신성 제4 단군제국 의 시민이 될 것이다. 수정 삭제
옳소 17/12/28 [15:10]
상소하는바 님의 말이 옳소. 111같은 인간쓰레기, 인간말종, 인두껍을 쓴 망나니를 언녕 척결해서 여기 얼씬거리 못하게 해야 자주시보가 살아남을 것이오, 수정 삭제
ㅋㅋㅋ 17/12/28 [16:02]
111을 척결하라. 수정 삭제
편집국 17/12/28 [17:01]
욕설과 민족의 단합에 심각하게 저해하는 내용이 아니라면 자주시보의 댓글은 어떤 글이든 올릴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111님은 내용을 불문하고 비판적인 내용 일색이고 일부 민족적 단합에 위배되는 내용도 있어 아이피를 차단한 적도 있는데 어쩐 일인지 그 이후에도 계속 글이 게시되고 있습니다. 욕설이나 심각한 문제성 글이 아니면 표현의 자유와 다양한 의견 표명을 보장하는 차원에서 굳이 삭제를 하지 않고 있으니 이점 애독자분들이 널리 양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수정 삭제
111 17/12/28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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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도 전쟁해서 못이기는 주제에

북한이 총을 중국에 겨누면 중국은 원유 차단하지

김일성이 중국에 총을 겨누니까

중국이 원유차단해서 수정 삭제
거야 17/12/29 [15:50]
닭 잡아먹고 오리발 내미는거지.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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