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을 오도하는 3인방, 지체없이 교체돼야
이창기 기자
기사입력: 2017/12/28 [02:37]  최종편집: ⓒ 자주시보

 

▲ 왼쪽부터 정의용, 송영무, 강경화     © 정부기관 홈페이지

 

국제정치분석가인 미주 이흥노 선생이 최근 미국 동포들이 운영하는 사이트에 문재인 대통령이 새해 남북관계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문제의 3인방을 지체없이 교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바로 정의용 청와대 안보실장, 송영무 국방장관, 강경화 외무장관이 그 주인공들이다. 문재인 정부에서 그간 이 '반통일 삼총사'들이 친미와 반북대결정책을 집요하게 추구하다보니 남북관계가 한 치도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며 조목조목 지적했다.

 

특히 미국의 대북제재에 쌍수를 들어 환영의 입장을 표하고 북 수뇌부를 제거하겠다며 참수부대까지 만들면서 북에게 평창올림픽에 참가해달라고 요청한다는 것이 말이 되는가라고 반문하며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시절 남북관계 개선에 나서겠다고 국민 앞에 다짐했던 그 초심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흥노 선생의 글을 보면 문재인 정부에 대한 애정과 믿음이 곳곳에 깔려있음은 누구나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이흥노 선생도 그렇고 해외동포들이 이 세명의 관료들에 대해 무슨 억한 감정이 있겠는가. 꼭 교체해야된다는 주장은 아닐 것이다. 

새해에는 제발 문재인 정부가 북과 대결정책으로 일관하지 말고 남북관계를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정치를 펴주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그리 표한 것이 아니겠는가.

하지만 계속 친미사대외교, 남북대결정책을 추구한다면 해외동포들은 무섭게 분노할 것이다. 

 

박근혜 정부가 결국 쫓겨난 데에는 세월호문제를 가지고 국내에서보다도 더 완강하게 투쟁한 해외동포들의 영향도 매우 컸다.

해외에서 살면 다들 애국자가 된다고 한다. 조국이 부끄러운 상황이면 자신들도 얼굴을 들 수 없게 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런 해외동포들의 충고를 문재인 정부는 새겨들어야 할 것이다.

 

다음은 관련 글 전문이다.

 

             문 대통령을 오도하는 내부자들, 지체없이 교체돼야 

                                                    이흥노/벌티모아, MD

 

▲ 재미동포 이흥노 선생 

 

 

한 나라의 살림살이에서 가장 큰 책임을 진 사람은 나라의 최고 수반인 대통령이다. 그래서 올바른 지도자를 선택하는 일은 백성들에게 주어진 가장 큰 과재 중 하나다. 나라와 민족의 흥망이 지도자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는 우리의 역사가 웅변으로 말해준다. 리승만 독재와 군사팟쇼독재는 시민들의 혁명에 의해 타도댔다. 민족의 화해 협력을 거쳐 들어선 평화 번영의 시대는 이명박근혜 적폐세력에 의해 거덜났다. 그리고 무당할멈들의 점괴굿판적폐는 나라를 요지경꼴로 만들고 말았다. 끝내 촛불혁명은 ‘정권교체’를 해냈고 무당적폐세력은 지금 심판대에 줄줄이 내세워지고 있다. 

 

민족공조, 공생공존상생의 시대로 재진입하려는 게 촛불혁명의 마지막 남은 최종 과재다. 그런데 민족을 먼저 살려야 한다는 촛불대오앞에 그만 장애물이 처져있다. 촛불의 절규를 매번 이 장애물이 차단하고 만다. 민족의 이익 보다 미국의 이익을 먼저 챙기는 게 애국이라는 대통령 주변 극소수 정예 내부자들을 두고 하는 말이다. 통일, 외교, 안보 분야 핵심 참모들이 문재인 대통령을 움직인다. 대통령도 이들의 말을 거역하기가 어렵다고 들린다. 대통령이 이들에 의해 오도돼고 있다는 말이 신빙성이 있어 보인다. 그래서 이들 뒤에는 분명 힘센 무엇이 버티고 있다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이들은 미국사람 이상으로 미국적인 게 공통점이란다.

 

내부자들 중에서 통일, 외교, 안보 분야의 총괄 실세가 정의용 청와대 안보실장으로 알려져있다. 대선후보 시절 문 대통령은 민족공조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고, “사드 배치 보류”, “워싱턴 보다 평양을 먼저 가겠다”는 등의 발언으로 진보진영의 적극적 지지를 받았다. 당선뒤에는 정반대의 길을 걷고 있다. 우방국에 특사를 파견하면서 평양만 제외됐다. 북핵을 빙자해 사드 배치를 강행했다. 두 번 연속 독자대북제재는 햇볓대통령이 취할 행동이 아니라는 게 중론이다. 이런 일련의 사건들에 대한 내부의 반대 목소리가 컸었다고 한다. 그러나 아무도 정의용 안보실장의 입김을 꺾을 수 없었다는 게 후문이다. 

 

정 실장은 미국의 이익을 위해 민족의 이익이 희생되는 건 감수할 수 밖에 없다는 취지의 말을 한다. 그것을 정당화하기 위해 “동맹외교 우선”이요 “압도적 힘의 우위” 소리를 하고 있다. 이 논리는 초강경 대북압박을 통해 평양의 항복을 받아내겠다는 트럼프와 다를 게 없다. 여론을 의식해선지 말끝에 ‘대화’라는 말을 빼지 않고 붙이지만, 푸틴 대통령의 비판과 같이 ‘대화’는 깡그리 무시돼 왔다. 이제는 대놓고 “지금은 대화할 때가 아니라 압박을 가할 때”라며 트럼프와 같이 합창하고 있다. 송영무 국방과 강경화 외교도 정 실장의 대북강경책을 능가하지 덜하질 않다고들 한다. 그래선지 이들 셋을 가리켜 ‘반통일 3총사’라는 소리가 나돈지 오래다. 

 

송 국방은 이미 인준청문회에서 “북한은 주적”이라고 했다. 그는 반북 및 반통일 투사라는 별명을 얻었다. 미국의 핵 재배치나 한국군의 사드 직접 도입을 외쳤다가 혼쭐이 난 바가 있다. 문정인 외교특보의 ‘쌍중단’ 발언을 원색적으로 비난하면서 “개탄스럽다”고도 했다. 댓글공작에 연루된 김관진 전 국방이 석방되자 “다행”이라고 해서 뭇매를 얻어맞은 바가 있다. 어쩌면 트럼프와 같이 미친년 널뛰 듯 막말을 하는 것도 매우 유사하다. 강 외무는 유엔에서 뼈가 자란 인물이라 세계 분쟁 해결과 세계 평화에 관심이 클 것이라고 기대를 했었다. 그러나 반대의 길을 걷고 있다. 불행히도 그는 반기문 전 총장과 같이 미국의 ‘충견’ (애견)이라는 딱지가 붙어다닌다. 

 

강 외교는 인사청문회가 끝나기가 무섭게 군복을 차려입고 주변에 있는 미군 부대로 달려갔다. 당시에 “간사한 미국 시녀”라는 혹독한 비판의 소리가 요란하게 들리기도 했다. 지금 시꺼먼 전쟁의 먹구름이 한반도 상공으로 몰려오고 있다. 실수이건 우연이건 건드리면 영락없이 터질 태세다. 강 외무는 유엔의 경험을 살려 긴장을 완화하고 전쟁을 우선 막는 외교적 솜씨를 보여야 정상이 아니겠나 말이다. 그런데 뻔질나게 해외를 넘나들며 오로지 북의 목줄을 조여달라고 구걸하는 게 일이다. 누구에게 약을 올려 한판 붙자고 인행을 거는 것 같다. 전쟁으로 누가 울고, 누가 재미를 보는 지는 알고도 남을 위치에 있는 사람인데 말이다. 

 

이번 새 <유엔대북제재 2397>에 대해 “매우 만족스럽다”고 서울 정부는 논평을 내놨다. 그러면서 평창올림픽 성공을 위해 한미군사훈련을 잠정 연기하자고 미국에 건의했다고 한다. ‘참수부대’ 까지 만들어 상대방 목을 베겠다고 객기를 부리면서 올림픽에 참가해 달라는 소리는 또 뭔가… 차라리 오지말라는 소리가 더 솔직하지 않겠는가. 한미군사훈련 중단 조차도 미국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니 “이게 나라냐?”라는 말이 안 나올 도리가 없다. 제발 문 대통령은 후보당시 초심으로 어서 돌아가야 한다. 그리고 대통령을 오도한 책임을 물어 송 국방은 즉시 파면돼야 하고 정 실장과 강 외교는 당장 교체돼야 한다. 그래야 <운전석>에 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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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맞는 말이다 17/12/28 [03:38]
저 인간들은 합당한 인물들이 아니다. 청문회까지 어렵게 통과한 인물들 치곤 온통 실망의 대상일 뿐이다. 니들은 뭐하러 그 자리를 꿰차고 있는 거냐? 수정 삭제
김삿갓 17/12/28 [07:28]
이흥노선생의 지적, 전적으로 동감이다.....문대는 박근혜잔당과매국.반민족세력의 눈치를보며 청와대안 매국동맹세력에 끌려다니고있는데 이대로 가다가는 이도 저도 안되고 실패하는 정권으로 끝날것이 뻔하다...당장 세 년놈의 목을치고 촛불민심이 요구하는 통일.애국의 대의에 따라야한다.... 수정 삭제
어리석음 17/12/28 [08:55]
국가안보실은 국정원 다시말하면 cia의 하부부서이고 국방부와 외교부는 각각 펜타곤과 국무부의 시다바리이며 위 세사람이 아니라 이들은 허수아비중의 허수아비고 식민지 국방 외교 국정원의 공무원이 다 양키 간첩들인데 너무 허공에 대고 공허한 메아리를 울리는 거 아닌지.. 이런 현실이 어제 오늘 이야기던가..남한이 진짜 나라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인지.. 언제 자주독립국을 건설한 적이 있었던가? 제나라 제민족 역사를 제대로 공부해야 함다. 특히 미국에 있는 젊잖은 동포들이여.. 수정 삭제
선지자 17/12/28 [09:10]
우리의 외교안보를..특히 북-미-한간 세계유례없는 특수상황, 현실에서 그저 뭣모르는 옛날 미군등뒤에서 손가락질이나 하며.. 군사나 외교는 전혀없이 편안히 지내온 공무원들에게 맡긴것은 촛불정부의 진정성을 회의케하는 실책임. 잘 생각해야 할것임.. 수정 삭제
밀리칸 17/12/28 [09:21]
어차피 문근혜 자체가 그런 사람인거다. 그런 사람이니 송영무 강경화 정의용 이런 잡놈들이 버젓이 큰소리치고, 민족의 이익보다 미제와 일제의 이익에 복무하는 검은머리 미국인 노릇을 하고있다. 목숨을 걸고 식민지 상황에서 벗어나 민족공조를 할 수 있는 기개 있는 인물을 뽑았어야했지만, 문주당의 조작질로 애초에 촛불혁명은 미완으로 갈수밖에 없었다. 그게 식민지 조국의 한계고 1세대 국가 밑에 관리되는 2세대 국가의 한계라는 생각이다. 결국 국민 수준이 그정도 인 것이다. 죽써서 개줘도 그래도 좋다고 꼬리흔드는 문빠들..문근혜는 뭔가 다를 거라는 티비에서 보여주는 몇가지 쇼를 가지고 판단하는 그냥 그수준을 벗어날수없다.. 수정 삭제
알아도몰라 17/12/28 [10:10]
이흥노 이양반이 아주 큰 착각을하고있는듯 . . . 우리가 반듯한 주권국가라면 세사람 경질이란거 맞는말인데 군권을제외한 제한적인 자치권만행사하는게 우리현실인걸언급도안하고 이런글을기고한다는건 상식적으로 이해할수가없는 . . . 임명을 문통이하는형식이지만 실질적으로 중요보직은 미국ㅅㄲ들이 지명통보하고 문통은 임명장주는형식이란느낌이드는데. . . . 선거때 말한거와 파란집들어간다음의행보는 박근혜랑 다른게 하나도없지않나말야 ~ 수정 삭제
peregrine 17/12/28 [12:02]
파면해야 한다. 미국의 압?이 노릇하는 반 민족, 반 통일 세력이다. 그들은 아마도 그 자리를 그만두면 미국가서 살 것이다. 역겨운 놈들이다.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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