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명의 양심수도 사면 안한 문재인정부, 정말 정떨어진다
이창기 기자
기사입력: 2017/12/29 [15:40]  최종편집: ⓒ 자주시보

 

▲ 용산사건을 제외한 단 한 명의 양심수 사면도 하지 않은 문재인 정부  

 

문재인 정부가 뒤늦게 첫 사면을 발표하였는데 양심수에 대한 사면은 단 한 명도 없었다.

군사독재정권 전두환, 노태우 정부도 이러지는 않았다. 취임하자마자 노태우정부도 천 명 넘는 양심수 전원석방을 단행한 바 있다. 오직 단 한 명의 양심수도 사면하지 않은 정권은 이명박, 박근혜 정부뿐이다. 

지금 문재인 정부가 그와 똑같은 행태를 보여주고 있다. 

 

적폐의 총본산 박근혜 정부의 정치탄압 피해자임이 명백하게 드러난 한상균 민주노총위원장,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 등은 물론 용산참사 연루자를 제외한 정치적 양심수는 단 한 명도 사면하지 않았다. 

다만 정봉주 전 의원에 대해서만 사면복권을 해주어 다음 선거에 마음대로 나올 수 있게 해주었다. 적폐정권에 탄압을 당한 양심수들은 전혀 눈에 들어오지 않고 오직 제 식구 정봉주만 눈에 밟혔는가. 정봉주 의원은 이미 감옥에서 나온 상황이고 다른 양심수는 감옥에 갇혀 영어의 고통을 받고 있음에도 어떻게 그렇게 차갑게 외면할 수 있는지 기가막히다.

 

김혜순 양심수후원회회장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헛웃음밖에 나오지 않는다. 문재인정부가 민주정부인지 의문이다. 정말 실망스럽다. 한상균 위원장이랑 모두 나올 줄 알고 출소환영 마중갈 준비를 하던 중이었는데 이게 무슨 날벼락인가."라며 개탄을 금치 못했다. 

권오헌 양심수후원회 명예회장은 억이 막혀 할 말을 찾을 수 없다며 땅이 꺼질 듯한 한숨만 내쉬었다.

조순덕 민가협 의장도 "청와대 안에 많은 공직자들이 한 때는 양심수였고 그 고통을 모르지 않을텐데 왜 이렇게 나몰라라 외면하는지 도대체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할 말을 찾지 못했다.

 

문재인 정부가 점점 민심을 읽지 못하고 있다.

양심수 사면 결단도 내리지 못하는 이런 정부가 무슨 개혁다운 개혁을 할 수 있겠는가.  

계속 이런식으로 간다면 국민의 무서운 질타를 피할 수 없을 것이며 종당에는 이명박, 박근혜와 다를 바 없는 치욕의 정권으로 역사에 남을 것이다. 

적어도 양심수 석방만 놓고 보면 지금 문재인 정부는 두 적폐정권과 아무런 차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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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황진우 17/12/29 [16:09]
문재인 정부도 반 민족 적폐/악폐이긴 마찬가지. 그래서 사고가 자주 나나? 수정 삭제
알아도몰라 17/12/29 [16:28]
공안사범관리는 문통권한밖인듯하단생각 ~ 안그러고서야 이럴수는없는법 ~ 공안사범관리감독은 광화문에있는 양키총돋건물에서 관리감독하는거같은느낌 . . . 수정 삭제
다 아는 일 17/12/29 [17:39]
민심이 천심이라 했거늘 문재인 정부는 계속 이대로라면 천벌을 면치 못할 것이다. 양가죽을 쓴 늑대는 사람들이 개몽둥이를 쥐고 주시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수정 삭제
김삿갓 17/12/29 [20:01]
겁쟁이 문재인은 이석기,한상균석방하고 국가보안법 철폐하면 양키와 우익군빠리 틀딱들한테 암살당할까봐 벌 벌 떨고있다....생각하면 불쌍한 놈이다.....촛불을 횃불로 바꿔 양키와 엉거주춤정권 몰아내고 진짜 민주혁명 이룩해야.... 수정 삭제
민중 17/12/29 [20:57]
헌 갓 쓰고 똥 싸다간 짤리운다. 수정 삭제
문씨 당신평이 좋지않다 17/12/29 [22:13]
그냥 마무리 하까? 오늘 내가 경험한 것도 별로 재미없다. 뭔 말인지 알아 들었을 것이다. 난 네가 생각하는 거와 마이 다르다.. 뭐 그정도야 조금만 생각 바꾸면 견딜 수 있는 상황 아인가 하고 생각할런지 모르겠는데 지난 5월 거제도에서의 능멸과 같은 경험을 오늘 또 했는데 그게 그냥 덮고 넘어갈 문제인지 잘 모르것다.. 내가 꼭 너를 죽여야 풀리는 문제인지 고민하고 있다.. 내가 꼭 너를 죽이고 원점에서 모든 문제를 푸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 수정 삭제
그리하는게 좋겠다 17/12/29 [22:17]
난 그래도 너의 양심을 믿었다. 나에 대한 예기치 않은 칼날도 밑의 아해들이 말뜻을 잘못알아들어서 생긴 일이라 치부했다. 근데 오늘 일은 뼈가 마이 아프네.. 난 괜찮다. 너도 괜찮다면 끝내자. 그게 좋겠다. 이 나라의 정상적인 국민들에게 더이상의 고통을 주느니 보다는 결판을 보는게 좋다고 본다. 하루 주겠다. 내일 정오까지 답을 주라. 수정 삭제
ㅋㅋㅋㅋㅋ 17/12/29 [22:26]
도둑놈일 뿐이다. 문가는 믿을 존재가 아니다. 촛불혁명이 실패했다. 엄한놈을 뽑아 피를 더 보게 생겼다. 촛불을 다시 켜 새로운 대통령을 뽑아야 한다. 수정 삭제
어?험 17/12/30 [00:33]
뭔 까치 배바닥같이 흰소리 하냐?까마귀가 까치보고 검다하더라. 수정 삭제
이남원 17/12/30 [08:48]
문은 통일부와 군부들로 따로따로 역할을 분담하고 있다. 문은 민생쪽을 맡고 군부는 자기 책임이 아닌척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군의 반민족적 행태에 자기는 책임이 없는 것이다.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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