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신문, 트럼프 임기 첫해에 가장 실패한 최악의 대통령
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18/01/09 [16:10]  최종편집: ⓒ 자주시보

 

북의 노동신문이 논평 ‘새로운 전략국가의 등장에 당황망조한 패배자들의 궤변’이라는 글을 9일 게재했다.

 

인터넷에 소개된 자료에 의하면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 공식 사이트를 통해서 임기 첫 해의 ‘외교사업의 성과’로 “미국시민들과 본토에 대한 위협 제거를 위해 북에 대한 제재와 압력을 높은 수준에서 실현한 것”이라고 밝힌 것과 틸러슨이 <뉴욕타임스>에 기고한 글에서 “조선을 핵 포기를 위한 대화에 나오도록 할 수 있는 방도는 국제적으로 고립시키는 것”이라고 주장하 것에 대해 가관이라고 논평은 일갈했다. 

 

논평은 트럼프와 틸러슨이 말한 미국의 외교적 성과는 “반인륜적인 불법무법의 제재봉쇄책동으로 우리나라를 전략국가로 급부상시킨 패배자들의 얼빠진 궤변”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논평은 “트럼프패가 미국시민들과 본토에 대한 위협제거니, ‘미국인들의 긍지’니 하고 역설해댄 것은 완전한 현실도피이고 자기기만이며 민심우롱”이라고 비판하며 “미국 하와이 주에서 냉전 이래 처음으로 ‘탄도로케트 공격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대피훈련이 벌어지게 만든 것 이 그리도 자랑스러운가.”하고 조소했다. 

 

계속해서 논평은 “미국이 지난 온 한해 미친 듯이 벌린 반공화국제재압박소동이 어떤 결과를 빚어냈는가. 자주적인민의 투쟁력을 총폭발시키고 우리 공화국을 세계적인 핵 강국으로 떠밀었다.”고 주장하며 “우리 국가는 단 한해 동안에 대륙간탄도로케트를 위시한 각종 핵운반수단들과 함께 초강력열핵무기시험도 단행함으로써 강력하고 믿음직한 전쟁억제력을 보유하였다. 세계가 공인하는 전략국가로서의 우리 공화국의 지위는 그 어떤 힘으로도, 그 무엇으로써도 되돌릴 수 없다.”고 긍지 높게 평가했다. 

 

이어 “국제사회는 그 어떤 ‘제재결의’도 자주의 기치, 병진의 기치높이 돌진하는 조선 앞에서는 휴지장에 불과하다는 것을 더욱 똑똑히 깨달았다.”고 강조하며 “최근 모략과 날조의 능수인 미중앙정보국마저도 조선이 핵무기계획을 포기하게 만들 제재방도가 없다는 평가서를 내지 않으면 안된 것이 현실”이라고 주장했다.

 

논평은 “트럼프는 임기 첫해에 벌써 가장 실패한 최악의 대통령”이 되었다고 조롱하며 글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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