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신문, 민족자주 원칙이 남북문제 해결의 중요한 방도
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18/01/10 [15:50]  최종편집: ⓒ 자주시보

 

북의 노동신문이 10일, 정세론 해설 ‘민족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어야 한다.’를 게재했다.

 

연합뉴스는 노동신문이 글에서 “민족자주의 입장을 견지하는 것은 북남관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방도"라며 "외세에 의존하여서는 절대로 북남관계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글은 또한 “북남관계는 어디까지나 우리 민족 내부문제이며 북과 남이 주인이 되어 해결하여야 할 문제”라며 강조하며, 미국에 대해서는 “북과 남이 북남관계 문제, 통일 문제를 민족 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가는 것을 달가워하지 않으면서 부당한 간섭과 방해책동을 일삼아왔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북과 남은 마주 앉아 우리민족끼리 북남관계 개선 문제를 진지하게 논의하고 그 출로를 과감하게 열어나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북의 대외매체인 <우리민족끼리>도 “민족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가는 것은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선차적 요구”라는 글을 게재했다. 

 

​우리민족끼리는 글을 통해서 “민족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가는 것은 북남관계를 개선하여 조국통일의 전환적 국면을 열기 위한 선차적 요구”이며 “민족자주의 원칙은 북남관계개선과 발전의 생명선”이라고 강조했다.

 

글에서 남북관계 문제는 우리 민족내부문제이며, 자주성을 견지할 때만이 남북관계도 우리 민족의 요구와 지향에 맞게, 민족의 이익에 맞게 발전시켜 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글은 남북관계를 발전시키는데서 민족자주의 원칙은 사대와 외세의존을 철저히 배격할 것을 요구한다며 “외세는 북남관계가 개선되어 우리 민족이 조국통일과 평화번영의 길로 나가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고 “외세는 조선반도에 대한 지배야망으로부터 우리 민족의 내부문제, 통일문제에 간섭하면서 민족내부의 친미사대매국세력을 동족대결에로 부추기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대와 외세의존을 배격하고 민족자주의 원칙을 견지하는 것은 북남관계발전을 활력 있게 추동하여 조국통일의 밝은 전도를 열어 놓을 수 있는 선결조건”이라고 으로 된다.

 

또한 우리민족끼리는 “민족자주의 원칙은 북남관계를 우리민족끼리 이념에 맞게 발전시켜 나갈 것 을 요구”한다며 “북남관계는 어디까지나 우리 민족내부문제이며 북과 남이 주인이 되여 해결하여야 할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북남관계를 근본적으로 개선해나가자면 우리민족끼리 리념에 기초하여 외세와의 공조를 배격하고 민족공조를 확고히 실현”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남북은 9일 열린 고위급회담 공동보도문에서 “남과 북은 남북선언들을 존중하며 남북관계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우리 민족이 한반도 문제의 당사자로서 대화와 협상을 통하여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고 남측을 보도했으나 북측의 공동보도문에는 '우리 민족이 한반도 문제의 당사자로서'라는 문구 대신 '우리민족끼리의 원칙에서'라고 표현해 남측과 차이가 있었다. 

 

이것은 남과 북이 '우리민족끼리'와 '민족자주'에 대한 인식의 차이인 것으로 보인다. 북은 남측이 미국의 눈치를 보지 말고, 적극적으로 나서기를 바라는 입장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2018년, 꽉 막혔던 남북관계에서 빠르게 속도를 내며, 관계개선의 길로 나아가고 있다. 남북이 이후 다양한 회담과 만남을 통해서 이런 차이를 극복해 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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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황진우 18/01/10 [23:41]
미국의 종이며 미국의 식민지며 미국의 지배를 받기 때문이다. 왜 그렇게 됐나? 매국 사대주의자들이 모여 민족을 배반하고 나라(?)비슷한걸 만들어 나라(?)를 일본과 미국에 팔아먹었기 때문이고 그런 벌레들이 우글거리기 때문이다. 수정 삭제
111은 구더기 밥 18/01/11 [14:19]
"남북통일 전이지만 오늘부터 한국과 북한은 한 나라다. 남북 간에 통일문제를 자주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으며 이 시각부터 한미동맹을 폐기한다."

“한미동맹은 한국의 독립과 국익에 배치된다. 한미동맹은 북한의 공격으로부터 보호받으려는 이유에서였다. 그러나 나는 지금은 북한이 공격해 올 것으로 믿지 않는다. 한국은 미국과 더 이상 동맹체제가 아니다. 그것은 미국과 종속체제이다. 한국이 통일절차를 마친 이후에 한국은 미국과의 동맹에 참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를 책임져주는 미국과 같은 상전은 받아들일 수 없다”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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