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주민들이 입사증 받으면 펑펑 우는 이유
이창기 기자
기사입력: 2018/01/13 [11:32]  최종편집: ⓒ 자주시보
▲ 녹색건축기술들이 도입된 북의 여명거리 모습

 

▲ 한 철거민이 이 받은 북 여명거리 살림집(아파트) 입사증  

 

▲  여명거리 공사로 철거를 맞았던 주민이 그 거리에 새로 지은 아파트를 받아 살고 있었다.

 

▲ 4칸짜리  북 아파트 거실  

 

▲ 북 아파트 부부방     © 자주시보

 

▲ 북 아파트 자녀방     © 자주시보

 

▲ 북 김책공대 박사대학원생 방의 붙박이 책꽂이, 알람시계가 인상적이다. 만화캐릭터인 것을 보니 아마 어린 시절부터 사용해오던 시계인 듯 하다. 알뜰함이 느껴진다.  

 

▲ 김책공대 대학원생이 중학교시절 알아맞추기(퀴즈)대회에서 받은 1등상 상장, 공대생이 다양한 분야의 상식도 풍부한 것 같다.  특히 퀴즈대회 1등을 한 것을 보면 수학뿐만 아니라 기억력도 좋을 것이다. 김책 공대 수준을 알게 해주는 상장이다.    © 자주시보

 

지난 4일 방송된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전 한겨레신문 진천규 사진기자가 지난해 말 연이어 두 번에 걸쳐 방북하여 촬영한 평양과 원산, 마식령스키장 등을 소개하였다. 

방송에서는 지난해 4월 준공한 여명거리 살림집 내부도 보여주었는데 방 3칸짜리는 부부와 아들이 사는 철거민집이었고 방 4칸짜리는 3대가 사는 김책공대 교수의 집이었다.

 

주로 젊은 사람들은 방에 침대를 두고 있었고 나이든 사람들은 그냥 온돌바닥 생활을 좋아하는 것 같았다. 

거실엔 평판TV, 안방엔 구형 브라운관 TV가 놓여있었으며 책꽂이를 책상 위쪽 벽에 부착시켜 책상을 넓게 쓸 수 있게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었다. 

책꽂이를 안전하게 부착시키려면 벽이 석고보드가 아닌 블럭이나 콘크리트로 만들어야 하는데 그런 튼튼한 자재로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 물론 남측에서 많이 사용하는 석고보드에도 보조적으로 판을 대서 보강작업을 하면 가능하기는 하지만 북의 건재를 보면 석고보드는 거의 보기 힘들었다.

석고보드로 만든 아파트 방벽은 철거가 쉬워 방 두개를 터서 넓은 방을 만드는 등 개조가 쉬운 장점은 있지만 방음에는 약점이 많다. 

이 벽에 부착한 책꽂이는 자주 쓰는 것들만 올려놓고 대부분의 책들은 따로 방 한 칸을 내어 만든 서재의 책장에 넣어두고 있었다.

 

방 3칸짜리 아파트 주민이 보여준 입사증을 보니 지열난방을 하고 있었다. 지하수는 여름철에는 지상보다 시원하고 겨울철에는 지상보다 따뜻하다. 그 물을 끌어 올리면 여름에는 시원한 냉방을 겨울에는 따뜻한 난방을 할 수 있다. 물론 압축기 등을 이용해 수온을 더 높여야 충분한 난방 온도를 보장받을 수 있는데 이에 들어가는 전기나 설비비를 감안하더라도 매우 경제적이어서 북에서는 살림집뿐만 아니라 공장, 채소재배용 온실 등에서도 최근 널리 이용하고 있다. 남측에서도 일부에서 난방을 하는데 지열을 이용하고 있으며 지열발전소도 운영하고 있다.

 

입사증을 보여준 주민은 용흥지역(여명거리 아파트가 들어선 지역)을 개발하는 과정에 철거를 당해서 여명거리 살림집을 배정받았다. 진천규 기자에 따르면 북은 이렇게 그 지역 모든 철거민들에게 입사증을 빠짐없이 다 준다고 한다.

 

보통 북의 보도를 보면 새집 입사증을 배정받은 북 주민들은 당의 은정에 대해 눈물을 흘리며 고마워했다. 입사증은 완전한 소유권은 아니지만 평생 그 집을 이용할 수 있는 권리를 표시한다. 

 

김련희 평양시민은 직장을 다른 지역으로 발령받아 이사를 가게 되어 그 쪽에서 집을 배정받으려면 살고 있는 집 입사증을 반납하면 된다고 말했다. 결국 입사증을 한번 받으면 평생 어디로 가든 집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것이다.

흥미있는 점은 가족 수에 따라 더 큰 집을 배정받는데 자녀들이 결혼해서 분가하여 나간다고 해서 작은 집으로 옮기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

반대로 신혼부부로 살 때는 방 3칸이면 충분했는데 자녀들이 많이 태어나서 더 방이 필요하면 방 4칸, 5칸 짜리 집으로 옮겨주기는 한다는 것이다.

즉, 한 번 입사증을 받으면 나라에서 그보다 작은 집으로 옮기라고는 절대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자녀들이 결혼해서 나가고 노부모가 죽더라도 큰 집에서 계속 살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큰집이 필요없어진 사람이 필요한 사람과 자발적으로 바꿀 수는 있다고 했다. 이때 큰집을 얻게 된 사람이 대가를 지급하면 법에 걸린다. 이용권이건 뭐건 나라의 소유물을 돈을 받고 절대 팔 수가 없다는 것이다. 일부 반북 언론들은 그 입사증을 사고 팔고 한다고 보도한 적이 있는데 북 주민들 중에 나라의 법을 어기면서까지 그런 물질적 욕심을 내는 사람들이 거의 없고 또 이웃과 서로 다 알고 지낼 수밖에 없는 북 사회의 특성상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이 김련희 씨의 주장이다. 

 

▲ 여명거리 살림집 입사증을 받은 북 주민들 ©자주시보

 

더 큰 집이 필요해져서 나라에 요구를 하면 집이 바로 나오는 것은 아니라 어느 정도 기다려야 하는 경우는 있다고 한다. 

그렇더라도 집 안에 쇼파와 식탁은 물론 옷장, 자녀들방 책상과 책꽂이까지 모든 것이 다 갖추어진 집을 완전 무료로 받아 평생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은 분명히 큰 혜택이 아닐 수 없다. 그래서 만세를 부르고 눈물을 흘리며 고마워하고 남측 기자가 취재를 갔을 때 소중한 보물처럼 자랑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진천규 기자는 이후 주권방송과의 관련 대담에서 지난해 건설한 5,000여 세대의 여명거리 살림집의 입사증은 철거맞은 사람들, 집을 건설한 노동자들, 인근 김일성종합대학 교원들이 주로 받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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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한국청년 18/01/13 [13:10]
조온나 웃긴 족속들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정 삭제
아가리파이터 18/01/13 [13:44]
거실 규모로 봤을 때, 3칸, 4칸 방의 경우 30~40평은 되겠군.
이런 아파트에 기본 살림살이가 붙박이로 제공된다고 했을 때.

여명거리는 평양의 중심지로, 서울로 치면 강남쯤에 해당될텐데.....
남쪽으로 치면 20억쯤 되는 아파트?
이런 아파트를 공짜로 살 수 있다니.........
로또 대박이네.

창광거리, 미래과학자거리, 광복거리, 여명거리......
평양은 머지않아 남쪽의 달동네 같은 구시가지는 모두 재개발되겠군.

이런 사실들이 남쪽의 민중들에게 사실 그대로, 있는 그대로 알려지게 된다면,
남쪽 민중들 눈 돌아가고 나라가 뒤집어 지겠군.
그러니 남쪽의 종미 지배계급이 국가보안법을 절대로 폐지할 수 없는 것이지.
?가보안법이 폐지되면 그 동안 속아 살아왔던 남쪽의 민중이 들고 일어날 테고,
종미 지배계급은 자신들이 누리는 부와 권력을 잃게 될테니까 절대로 국가보안법을 폐지할 수 없는 것이지.

노무현정부 때 열우당이 국회 과반이 넘는 의석수를 얻었으면서도 국가보안법을 폐지하지 않았지.
야당이 반대한다는 개소리 이유를 들어서.
마찬가지야.
문재인 정부, 돌아오는 총선에서 국회 과반수가 넘는 의석을 얻을 것인데, 야들은 절대로 국가보안법 폐지하지 않지. 절대로.

또한 문근혜정부는 개성공단이나 금강산 관광 절대로 재개하지 않는다.
남북교류 역시 하나마나한 지극히 제안적인 교류만 실시할 것이다.
왜냐면,
남북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지면 북한의 실상이 남쪽 대중들에게 있는 그대로 알려지게 될테니, 이는 국가보안법이 무력화 되는 것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문근혜정부는 평창올림픽 성공이라는 치적을 위해서 북에게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고 있지만,
올림픽이 끝나면, 오르지 이산가족 상봉만을 주문처럼 외우면서 실직적인 교류는 회피할 것이 불을 보듯 뻔하다.
자주와 통일을 입에 올리는 자가 문재인에게 뭔가를 기대한다는 것은, 꼴통, 꼴꼴통 인증받는 것과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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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등신 18/01/13 [14:18]
북의청년과 굳이 다르다는걸 말하고자 했다면 모르지만 일제강점기때 한국청년의 조상들은 일본의 밑딱아주던 아주 중요한일을한게 자랑스러워 인식조차 못하는건지...에효다 수정 삭제
111은 구더기 밥 18/01/13 [14:50]
개 이름을 아무리 바꾸어도 개인 것은 마찬가지다.

수준 낮은 홍빠들이 수준 높은 한국 국민에게 정부와 이간질하고 이이제이 해보려 해도 헛지랄인 건 알고 있나? 니네들은 똥통에 사는, 지능지수가 낮은 *** 빈대나 111 일본 들쥐에게도 이간질이나 이이제이를 할 수 없는 꼴통 수준으로 씨버리고 있다.

한국에 사는 사람은 북한에 가보지 않아도 어떻게 사는지 잘 알고 있고 그들의 마음까지 다 읽고 있다. 근데 홍빠 댓글 부대를 외국에서 고용했는지 한국 실정을 잘 모르구먼. 한국에서는 국가보안법이 있어도 국민의 힘으로 부정부패 정부를 엎어버린다.

문근혜는 쥐빠들이 쓰는 말인데 쥐빠나 홍빠나 똑같은 DNA고 짤짤 끓는 국민의 물 세례를 받고 비실비실 도망가다가 박스 뒤에 숨으면 박스를 벽 쪽으로 밀어 압사 시킬 거다. 어차피 뒈질 거라면 111 일본 들쥐처럼 명예롭게 똥통 옆에서 활복하고 똥통에 빠져주면 구더기가 고맙게 생각하지. 수정 삭제
*** 18/01/13 [15:02]
넌 왜 사냐??..ㅎ, 그냥 니넘 교주 노깨구락지와 문재앙이만 찬양하고 살지..ㅎ 수정 삭제
111은 구더기 밥 18/01/13 [15:08]
들쥐가 다른 동물의 밥이 되는 건 이로우나 구더기 밥도 되지 않고 이렇게 설치면 위 쥐빠나 홍빠와 마찬가지로 짤짤 끓는 물세례를 받거나 수소탄 장착 ICBM으로 증발시켜 버리거나 털을 다 태워 통구이로 만들거나 문둥이처럼 만들어 위, 아래에서 깝죽거리는 *** 빈대와 함께 똥통에 집어던지는 수밖에 없지.

구더기랑 놀아야 할 넘들이 여기 와서 설치면 안 되지. 한국 청년이란 넘도 밀가루 바른 일본 들쥐구먼. 재일 동포 3세란 넘들이 하는 짓을 보면 조국도 모르는 쥐빠나 홍빠와 DNA가 같구먼. 수정 삭제
*** 18/01/13 [15:46]
하여튼 교묘하게 말 돌리며 물타기하는 꼬라지가 전형적인 문댕이 노빠답다..ㅎ, 너네 쌍도 노빠것들은 언제 인간될래??..ㅎ 수정 삭제
김삿갓 18/01/14 [19:37]
이 세상천지, 국가가 집을 지어 국민에게 무상으로 살게해주는 나라가 조선말고 어디에 또 있단말이냐? 옛소련에서 정부가 시골에 다챠(별장)를 짓도록 토지를 무상분배해준 사례는 있었지만.....조선은 세계유일 사회주의 .진정한 민주주의 나라인것이다....그러므로 자본가,재벌이 갑질하며 살판치는 약육강식 동물사회,미국이 조선을 없애려 제재,압박하며 발광 지랄하는것이다...세상 이치가 그런것이다.....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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