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한반도 평화, 경제공동체 완성해나가자!
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18/03/01 [15:30]  최종편집: ⓒ 자주시보

 

▲ 3.1절 99주년 기념식이 1일 오전 10시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 앞에서 열렸다. 문재인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광복 100주년으로 가는 동안 한반도 평화공동체, 경제공동체를 완성해 나가자.'고 밝혔다. [사진제공-청와대]     ©

 

제99주년 3.1절 기념식이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앞에서 1일 오전, 10시에 열렸다.

 

3.1절 기념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광복 100년으로 가는 동안 한반도 평화공동체, 경제공동체를 완성해야 하며 분단이 더 이상 우리의 평화와 번영에 장애가 되지 않도록 국민들과 함께 이 목표를 이뤄나갈 것’을 제안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박제화 된 기념식이 아니라 독립운동의 현장에서 역사와 함께 살아 숨 쉬는 기념식을 하고자 이 자리에 모였다.”며 일제강점기 열사 등을 회고하며 “우리 선조들의 독립투쟁은 세계 어느 나라보다 치열했다”며 “광복은 결코 밖에서 주어진 것이 아니다. 선조들이 ‘최후의 일각’까지 죽음을 무릅쓰고 함께 싸워 이뤄낸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3.1운동의 가장 큰 성과는 독립선언서에 따른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수립이었다.”며 “3·1운동으로 수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헌법은 대한민국이 민주공화제이며 나라의 주권이 국민에게 있다고 명백하게 새겨 넣었다. 그것이 지금 대한민국 헌법 제1조가 되었다”고 기념사에서 밝혔다.

 

▲ 문재인 대통령은 3.1절 99주년 기념식에 앞서서 서대문 형무소 안에서 진행된 특별전시를 둘러보았다. [사진제공-청와대]     ©

 

또한 문재인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지난겨울 우리는, 100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3.1운동으로 시작된 국민주권의 역사를 되살려냈다”며 “1천7백만 개의 촛불이 가장 평화롭고 아름다운 방식으로 이 역사를 펼쳐보였다.”고 강조하며 “저는 이러한 국민들의 역량과 자신감으로 3.1운동과 대한민국 건국 100주년을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과 평화에 기반한 번영의 새로운 출발선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그 출발점으로 “잘못된 역사를 우리의 힘으로 바로 세워야 한다.”며 독도 문제와 ‘위안부’ 문제를 제기하고 “가장 가까운 이웃나라답게 진실한 반성과 화해 위에서 함께 미래로 나아가길 바랄 뿐”이라고 밝혔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앞으로 광복 100년으로 가는 동안 한반도 평화공동체, 경제공동체를 완성해야 한”다며 “오늘 국민들께 이 목표를 함께 이뤄갈 것을 제안한”다고 밝히며 “빈부, 성별, 학벌, 지역의 격차와 차별에서 완전히 해방된 나라”로 “김구 선생이 꿈꾼, 세계 평화를 주도하는 문화강국”으로 나아가자며  “3.1운동이라는 이 거대한 뿌리는 결코 시들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 문재인 대통령은 기념식을 마치고 독립문까지 태극기를 맞잡고 행진했다. [사진제공-청와대]     ©

 

아래는 문재인 대통령 기념사 전문이다

 

-----------------------아 래 -----------------------------------

<제99주년 3.1절 기념식 기념사(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해외 동포 여러분,

3.1운동 아흔 아홉돌입니다.

3.1운동은 지금 이 순간 우리의 삶에 생생하게 살아 있습니다.

서대문형무소의 벽돌 하나하나에는 고난과 죽음에 맞선 숭고한 이야기들이 새겨져 있습니다.

대한독립 만세의 외침이 들려오는 것 같습니다.

오늘 우리는 박제화된 기념식이 아니라 독립운동의 현장에서 역사와 함께 살아 숨 쉬는 기념식을 하고자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일제 강점기 동안 해마다 2천600여 명이 서대문형무소에 투옥되었습니다.

1945년 8월 15일 해방의 그 날까지 10만여 명 가까이 이곳에 수감되었습니다.

열 명 중 아홉 명이 사상범이라고 불린 독립운동가였습니다.

10대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남쪽의 제주도에서 북쪽의 함경도까지,

나이와 지역을 막론하고 조국의 독립을 위해 실천했던 분들이었습니다.

어머니와 아들, 아버지와 딸, 형제자매가 함께 투옥되기도 했습니다.

수많은 어머니와 아내들이 이곳 형무소 앞 골목에서 삯바느질과 막일을 해가며 자식과 남편의 옥바라지를 했습니다.

수감자뿐 아니라 그 가족들도 모두 독립운동가였습니다.

 

국민 여러분,

99년 전 오늘, 마을과 장터에 격문이 붙었습니다.

독립선언서가 손에서 손으로 전달되었습니다.

서울과 평양 ‧ 진남포 ‧ 안주, 의주 ‧ 정주 ‧ 선천, 원산 등 전국 각지에서 동시에 독립선언서가 낭독되고 만세 시위가 시작되었습니다.

만세 운동은 순식간에 지방도시와 읍면까지 확대되었습니다.

멀리 중국의 간도와 러시아의 연해주, 미국 필라델피아와 하와이 호놀룰루의 하늘에도 독립만세의 함성이 울려 퍼졌습니다.

그해 3월 1일부터 5월 말까지 국내에서만 무려 1,542회의 만세 시위가 일어났고, 당시 인구의 10분의 1을 넘는 2백2만여 명이 이에 참가했습니다.

3.1운동의 경험과 기억은 일제 강점기 내내 치열했던 항일 독립투쟁의 정신적 토대가 됐습니다.

 

3.1운동 이후, 수백 수천 명의 독립군이 매일같이 압록강과 두만강을 건넜습니다.

대한국민회, 북로군정서, 대한독립군, 군무도독부, 서로군정서, 대한독립단, 광복군 총영을 구성하여, 일제 군경과 피어린 전투를 벌였습니다.

한 사람이 쓰러지면 열 사람이 일어섰습니다.

안중근 의사의 뒤를 이어 강우규, 박재혁, 최수봉, 김익상, 김상옥, 나석주, 이봉창, 이루 다 열거할 수 없는 의사들이 의열투쟁을 이어갔습니다.

 

1932년 4월 29일 윤봉길 의사의 상해의거가 그 정점이었습니다.

1937년 한 해 동안에만 국내에서, 무려 3천600건의 크고 작은 무장 독립투쟁이 있었습니다.

1940년에는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대한민국 최초의 정규 군대인 광복군을 창설했습니다.

모두 대한민국 건국의 아버지들입니다.

천안 아우내 장터에서 만세 시위를 주도한 열여덟 살 유관순 열사는 지하 독방에서 고문과 영양실조로 순국했습니다.

열일곱 꽃다운 나이의 동풍신 열사는 함경북도 명천 만세 시위에 참가했고 이곳 서대문형무소에서 순국했습니다.

밤을 지새우며 태극기를 그린 부산 일신여학교 학생들, 최초 여성의병장 윤희순 의사, 백범 김구 선생의 강직한 어머니 곽낙원 여사, 3.1운동 직후인 3월 9일 46세의 나이에 압록강을 건너 서로군정서에 가입한 독립군의 어머니 남자현 여사, 근우회 사건을 주도한 후 중국으로 망명하여 의열단 활동을 한 박차정 열사,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독립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국경을 6차례나 넘나든 정정화 의사, 우리에게는 3.1운동의 정신으로 대한민국을 세운 건국의 어머니들도 있었습니다.

우리 선조들의 독립투쟁은 세계 어느 나라보다 치열했습니다.

광복은 결코 밖에서 주어진 것이 아닙니다.

선조들이 ‘최후의 일각’까지 죽음을 무릅쓰고 함께 싸워 이뤄낸 결과입니다.

 

국민 여러분,

3.1운동의 가장 큰 성과는 독립선언서에 따른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수립이었습니다.

3·1운동으로 수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헌법은 대한민국이 민주공화제이며 나라의 주권이 국민에게 있다고 명백하게 새겨 넣었습니다.

그것이 지금 대한민국 헌법 제1조가 되었습니다.

왕정과 식민지를 뛰어넘어 우리 선조들이 민주공화국으로 나아갈 수 있었던 힘이 바로 3.1운동이었습니다.

3.1운동의 힘이 약해질 때, 주권자인 국민이 다시 일어났습니다.

독립운동은 애국지사들만의 몫이 아니었습니다.

상인들은 철시운동을 벌였습니다.

나무꾼, 기생, 맹인, 광부들, 이름도 없이 살던 우리의 아버지, 어머니, 누이들까지 앞장섰습니다.

국민주권과 자유와 평등, 평화를 향한 열망이 한 사람 한 사람의 삶 속으로 들어왔습니다.

계층, 지역, 성별, 종교의 장벽을 뛰어넘어 한 사람 한 사람 당당한 국민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대한민국을 국민이 주인인 민주공화국으로 만든 것이 바로 3.1운동입니다.

 

대한민국임시정부는 우리에게 헌법 제1조 뿐 아니라 대한민국이란 국호와 태극기와 애국가라는 국가 상징을 물려주었습니다.

대한민국이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하였다고 우리 헌법이 천명하고 있는 이유입니다.

 

지난겨울 우리는, 100년의 시간을 뛰어넘었습니다.

3.1운동으로 시작된 국민주권의 역사를 되살려냈습니다.

1천7백만 개의 촛불이 가장 평화롭고 아름다운 방식으로 이 역사를 펼쳐보였습니다.

어둠을 밝혔던 하나하나의 빛은 국민 한 명 한 명이 대한민국의 주권자임을 또 다시 선언했습니다.

새로운 국민주권의 역사가 대한민국 건국 100주년을 향해 다시 써지기 시작했습니다.

저와 우리 정부는 촛불이 다시 밝혀준 국민주권의 나라를 확고하게 지켜나갈 것입니다.

3.1운동의 정신과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대한민국 역사의 주류로 세울 것입니다.

 

2020년 문을 열게 될 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관에는 대한민국을 세운 수많은 선조들의 이야기가 담길 것입니다. 3.1운동에 참가한 나무꾼도, 광부도, 기생들도 자랑스러운 독립운동가의 이름으로 새겨질 것입니다. 국내외 곳곳 아직 찾지 못한 독립운동의 유적들과 독립운동가들의 흔적도 계속 발굴할 것입니다. 충칭의 광복군총사령부도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에 맞춰 복원될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

우리에겐 3.1운동이라는 거대한 뿌리가 있습니다.

해방과 국민주권을 가져온 민족의 뿌리입니다.

우리에겐 독립운동과 함께 민주공화국을 세운 위대한 선조가 있고, 절대빈곤에서 벗어나 경제발전과 민주화를 이룬 건국 2세대와 3세대가 있습니다.

또한 이 시대에 함께 걸어갈 길을 밝혀준 수많은 촛불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더 이상 우리를 낮출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 힘으로 광복을 만들어낸, 자긍심 넘치는 역사가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 스스로 평화를 만들어낼 역량이 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국민들의 역량과 자신감으로 3.1운동과 대한민국 건국 100주년을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과 평화에 기반한 번영의 새로운 출발선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잘못된 역사를 우리의 힘으로 바로 세워야 합니다.

독도는 일본의 한반도 침탈 과정에서 가장 먼저 강점당한 우리 땅입니다.

우리 고유의 영토입니다.

지금 일본이 그 사실을 부정하는 것은 제국주의 침략에 대한 반성을 거부하는 것이나 다를 바 없습니다.

위안부 문제 해결에 있어서도 가해자인 일본정부가 “끝났다”라고 말해서는 안 됩니다.

전쟁 시기에 있었던 반인륜적 인권범죄행위는 끝났다는 말로 덮어지지 않습니다.

불행한 역사일수록 그 역사를 기억하고 그 역사로부터 배우는 것만이 진정한 해결입니다.

일본은 인류 보편의 양심으로 역사의 진실과 정의를 마주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저는 일본이 고통을 가한 이웃나라들과 진정으로 화해하고 평화공존과 번영의 길을 함께 걸어가길 바랍니다.

저는 일본에게 특별한 대우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그저 가장 가까운 이웃나라답게 진실한 반성과 화해 위에서 함께 미래로 나아가길 바랄 뿐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해외동포 여러분,

우리는 오늘 3.1운동을 생생한 기억으로 살림으로써 한반도의 평화가 국민의 힘으로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앞으로 광복 100년으로 가는 동안 한반도 평화공동체, 경제공동체를 완성해야 합니다.

분단이 더 이상 우리의 평화와 번영에 장애가 되지 않게 해야 합니다.

저는 오늘 국민들께 이 목표를 함께 이뤄갈 것을 제안합니다.

빈부, 성별, 학벌, 지역의 격차와 차별에서 완전히 해방된 나라를 만들어냅시다.

김구 선생이 꿈꾼, 세계 평화를 주도하는 문화강국으로 나아갑시다.

3.1운동이라는 이 거대한 뿌리는 결코 시들지 않습니다.

공정하고 정의로운 나라는 이미 국민들 마음 구석구석에서 99년 전부터 자라나고 있었습니다.

이 거대한 뿌리가 한반도에서 평화와 번영의 나무를 튼튼하게 키워낼 것입니다.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가장 위대하고 아름다운 나라가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2018년 3월 1일

대한민국 대통령 문 재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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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도몰라 18/03/01 [16:49]
소위 국가보안법위반이란 해괴한 고무줄법으로 무고한사람들잡아가둔거 그런 못된법집행부터 없애고 석방하고 국가배상하쇼 언제까지 미국새ㄲ들의 똥개호구노릇하며 노예로살아갈검니까 ? 주인의식과주인정신 자주정신 민족정신을바로세우시오 수정 삭제
문제제기 18/03/01 [17:54]
3.1운동이 일제시대 최초의 대규모 전국적 전민중적 반일독립항쟁이었고 그 정신은 이후 오늘날까지 남북에서 공유되고있다.

문제1. 3.1운동의 결과 일부 독립운동세력 중심으로 대한민국이라는 국호로 망명정부를 만들었지만 이후 임시정부는 정치사상적으로,조직역량에서,투쟁역량에서 민족독립운동,민족해방투쟁의 중심이 아니었다. 내용 형식면에서 지리멸렬한 일부 양심적 우파민족운동가들의 사랑방 정도에 불과했다. 사상이념 계파 조직적으로 민족독립운동을 통합하고 아우르는 민족의 중심이 되지 못했다는 것이다.

문제2. 문재인정부는 임시정부의 적통성을 강조하기위해 3.1운동을 강조하지만, 정작 자신 민주당 정권의 중도보수 우파민족주의적 정치지향성을 합리화하기 위해 3.1이후의 우파민족주의 계열의 독립운동만을 강조하고 있다, 반쪽자리 역사관이다.

문제3 해방이후 이승만을 수반으로 수립된 남한단독정부는 헌법조문 내용에 뭐라고 씌여있든 애국가 태극기라는 국가상징을 재사용했어도 정치이념,제도적 측면에서 상해임시정부를 계승했다고 볼 수 없다. 오히려 미군정과 그 대리자 이승만계는 좌익진보세력과 함께 뿌리도 허약한 김구계 한독당세력을 가장 적대시한 정파이다. 심지어는 암살까지했다.
그런데도 이승만이 수립한 남한정부가 김구 상해임정 정치세력의 대변자이고 후계자인가?
정치사상적,정파적 친소관계, 인적구성 등에서도 서로 완전상이하다.

문제4. 중요한 사실인데 김구는 해방정국에서 시종일관 정국주도권을 못잡고 우유부단하고 무능한 정치력을 보이다 결국 타 정파세력 주도로 남북에 별도 단독정부가 수립되려하자 그제서야 남북통일정부 수립을 주장하며 남한의 단독정부수립 반대투쟁을 시작한다.
일부 중도파들을 이끌고 남북연석회의도 참석하고 결국 여의치 않자 최후의 북한행에서 남북분단이 불가피하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대한민국 임시정부 국장(옥쇄)을 북한수반에게 넘겼다. 즉 상해임시정부의 내용적 형식적 적통성을 남한단독정부 추진세력이 가지고 있지 못하다고 봤기에 북한에 넘긴 것이다. 이건 계승성,정통성 차원에서 대단히 중요한 사실이다.
관심있는 분들 팩트체크 해보시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생산문서의 공인성을 확인해주는 국장의 최후보유자가 당시 주석이었던 김구였으니 남한에 남아있는게 없다면 거꾸로 확인하는데는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이다.


문제5 문재인씨 최후 말미 연설문에 등장하는
"우리는 앞으로 광복 100년으로 가는 동안 한반도 평화공동체, 경제공동체를 완성해야 합니다."의 문제?

광복100년이면 앞으로 27년간에 걸쳐 남북간에 평화,경제공동체를 만들자?
남북의 완전한 정치 경제 사회모든 분야를 합치는 민족자주 민족통일국가 건설이 아니라 현재의 남북분단체제를 유지하면서 서로 평화롭게 경제교류협력만을 하는 남북분단국가를 앞으로도 최소 27년간 유지하자는 이야긴가? 이게 사실이라면 이는 대단히 심각한 정권의 성격문제로 확대될 수있다.

"저는 오늘 국민들께 이 목표를 함께 이뤄갈 것을 제안합니다.
빈부, 성별, 학벌, 지역의 격차와 차별에서 완전히 해방된 나라를 만들어냅시다."

위에서 말하는 함께 이룰 완전 해방된 나라도 남북이 하나된 민족통일국가가 아니라 현재 남한 즉 대한민국이라는 분단남단지역을 그런 나라로 만들자는 이야긴지?
남북통일 민족통일 민족자주국가라는 용어는 전혀없다.

3.1운동과 김구선생의 상해임시정부의 목표가 남북으로 분단된 나라건설이었고 분단된 상태로 그냥 평화롭게 돈벌이관련 일이나 서로 상의하면서 지내는 그런 나라 건설이 아니었다면 이 또한 자가당착적 정치제안,정치신념으로 아니 볼 수 없다.
대단히 애매모호한 미사여구로 포장된 연설문이 위와같은 문제를 사실로 내포하고 있다면 이 정부 정권세력은 생각보다 위험한 세력이 될수도 있겠다는 기우가 든다/

강호제현들의 고견과 비판 질책 환영합니다! 수정 삭제
111은 구더기 밥 18/03/01 [17:55]
미국은 멸망시켜 치워야지 스스로 멸망할 때까지 두면 세상에 끼치는 폐해가 너무 크다.
미국이 2008년 금융 위기 때 골로 가 삼류 국가가 돼야 했는데 그때 살아남기 위해 위조 달러 같은 달러를 엄청 발행하고도 되지 않아 일본과 유럽연합은 물론 전 세계가 통화증발하면서 주식과 부동산 등 자산가격에 거대한 거품을 만들었고,

이 거품은 앞으로도 더 커져 자기 집 갖기가 더 어려워지고 자기 집을 가지고 있어도 부채가 많고 이자율이 올라가 이자 부담이 어렵게 된다. 물가도 상상 이상으로 올라가 화폐가치가 없어지고 거품이 터지는 날 주식과 부동산 등 자산가격은 폭락해 대부분 상실하고 남은 부채는 높은 이자율에 모조리 파산한다.

이미 서민들은 계속된 물가상승을 피부로 느끼고 쥐꼬리 급여로 마지못해 살아가는데 미국 등 통화정책 결정자들은 인플레 상승률이 낮다고 걱정하고 있다. 전 세계가 통화를 증발하며 국가는 물론 기업과 개인의 부채를 늘리며 거품을 만들어가지 않으면 끝없이 부채를 증가하며 연명해야 하는 미국이 생존할 수 없고 그들의 채권금융시스템이 붕괴하고 주식시장 또한 몰락한다. 미국 달러 역시 휴지나 쓰레기로 변한다.

전 세계가 위와 같이 해주지 않으면 미국이 당장 망한다고 하니 그들의 요청 아닌 위협을 들어주지 않을 수 없다. 2008년 금융위기 때 제로 금리를 유지해 전 세계 이자소득자의 소득을 없애버리고 주식시장으로 흘러가게 만들어 거지로 만들었고 이젠 모두를 빚쟁이로 만든 뒤 이자율을 올려 골로 가게 만든다. 위조 달러 같은 달러를 보유한 금융기관과 헤지펀드들은 원자재 시장, 주식시장과 외환시장을 휩쓸며 돈을 싸그리 긁어가 다시 살아날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언젠가 다가올 몰락의 체제에서 또 나라를 거덜 내면 순국선열에게 미국 탓을 해야 하나?
세계적인 빚쟁이, 미국이 지네들 살자고 세상을 이런 꼴로 만들어 놓고도 빚 갚을 생각은 안 하고 재정적자를 늘려 삥쳐 먹을 궁리나 하면서 전 세계를 향해 다 낡아빠진 패권을 운운하며 간섭, 이간질, 위협, 제재, 정권 교체나 침략을 일삼고 있으니 이것이 지금 미국을 멸망시켜야 하는 이유다. 떨어져도 3층에서 떨어져야지 30층에서 떨어지면 답이 없다. 수정 삭제
종미 개량주의 문재인 18/03/01 [18:45]
북한은 순진한 걸까, 멍청한 걸까?
북한을 보면 참 개독스럽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민족끼리’ 기도하고 노래를 부르면 남쪽의 지배계급이 눈물을 글썽이면서 ‘우리민족끼리’의 대의에 동참할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남쪽의 지배계급의 이해는 ‘우리민족끼리’가 아니라 ‘권력과 쩐’ 앞으로이다.
남쪽 지배계급은 미국의 지배로부터 독립하고자 하는 마음이 전혀 없다.
이들 지배계급은 미국의 보호(지배) 아래 자신의 권력과 부를 영원무궁토록 누리는 것이다.

문재인 정부가 바라는 바는,
북의 비핵화를 전제로 경제교류를 통해 북 인민들의 주체와 자주사상을 타락변질 시켜서 서서히 북의 사회주의 체제를 붕괴시키는 것이다.
이것이 문재인 정부의 대북전략일 것이다.
이는 김대중 정부의 햇볕정책과 동일하다.

북이 문재인정부에게 아무리 ‘우리민족끼리’ 노래 부르고, 통일을 염원해도 이는 마이동풍, 쇠귀에 경 읽기다.
만일 문재인 정부가 북에게 비핵화하고, 사회주의 체제를 포기하라고 한다면 북은 이를 받아들일 것인가?
절대 아니지 아니한가?

마찬가지다.
북이 문재인 정부에게 ‘우리민족끼리’를 아무리 노래하고, 자주통일을 하자고해도 절대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적대적 모순을 해소하는 것은 대화나 협상으로는 불가능하다.
적대적 모순을 해소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은 오르지 힘이다.
북한이 미국의 무릎을 꿀린다면 남쪽은 운명적으로 ‘우리민족끼리’에 편입되어야 할 것이고,
현재와 같이 북과 미국이 대결하고 있는 상태에서는 남쪽의 지배계급은 무조건 ‘미국과 함께’다.

북은 남측을 몰라도 너무 모르는 것 같다.
수정 삭제
만적 18/03/01 [18:46]
침략전쟁으로 국제 은행가 먹여 살려주고 전략적 요충지 북조선을 무너트리고 단일 세계정부를 세워 전 인류를 노예화 하려는 300인 위원회 하수인 미제의 돌격대 미군을 남한에 주둔시키면서 한반도 평화 타령 너무도 역겹다. 수정 삭제
대한미국 18/03/01 [19:07]
남한에는 외래문화만 있다
외세와 민족대결과 전쟁으로
남한에는 역사도 ?어버렸고 전통도 없고
우리고유의 지식인도 아무것도 없다
참으로 슬픈현실이다 수정 삭제
111은 구더기 밥 18/03/01 [19:30]
1. 여기는 정치나 이념을 논쟁하는 사람 아무도 오지 않아요. 그냥 선량한 국민만 옵니다.
하루하루 먹고살기 바쁜 사람에게 임시정부나 아주 오랜 과거 정부 이야기는 머리 아픕니다.

2. 3.1 운동은 그냥 누구나 심장으로 알고 있는 정도의 3.1 운동으로만 알았으면 합니다.

3. "우리는 앞으로 광복 100년으로 가는 동안 한반도 평화공동체, 경제공동체를 완성해야 합니다." 이 말은 광복 100주년까지가 아니고, 어차피 시간이 걸리는 일이니 내일이나 며칠도 아니고, 최소 몇 년은 걸릴 것이니 광복 100주년을 향해 나아가며 지금부터 만들어가자는 제안입니다. 누구도 그 소요기간을 딱 잘라 말할 수 없습니다.

4. "완전 해방된 나라" 문재인 대통령은 한국(남한) 대통령이지 남북한 대통령이 아닙니다.
여기서 말하는 "해방"도 일제 강점기에서 해방이 아니라 현재 한국 사회에 존재하는 빈부, 성별, 학벌, 지역의 격차와 차별로부터의 해방을 말합니다. 여기에 북한을 포함할 이유가 없습니다. 북한은 이러한 차별 없이 잘사는 나라입니다.

5. 근데 "문제제기" 님은 북한 사람은 아닌 것 같고 홍패잔병이신가?
오늘처럼 대통령이 뭔 담화를 발표할 때마다 홍패잔병들이 이곳에 몰려들어 뭔 거창한 어려운 말이나 씹는 소리를 댓글로 남기면서 활동하는 모양인데 여기 들리는 사람은 홍패잔병 좋아하는 사람 없거든요? 그런 썩어 빠진 무리와 함께 놀면 트럼프처럼 머리가 하얗게 세고 얼굴도 쭈글쭈글해지고 눈깔도 흐리멍텅해지고 포르노에 빠져 말년이 비참하게 됩니다. 홍패잔병들이 아무리 현 정부를 씹어도 따라갈 사람은 이곳에 한 명도 없고 뒈레 홍 괴수를 잘근잘근 씹어버립니다.

그러니 나라의 경축일을 맞아 경건해야 할 시간에 영 엉뚱한 "문제제기"를 하며 혈압 올리고 있지요.
거듭 말하지만 여기는 모두가 편안한 마음으로 슈퍼버그 트럼프와 그 부관들을 요리하며 하루의 활력도 얻고 피로도 해소합니다. 통일을 대비해 북한도 알아가고 지지도 합니다. 이런 생산적인 일에 관심을 가져야 인간답게 살아가는 게 아닐까요? 다른 사람을 선동해서 내 편으로 만들려는, 그런 이루기 힘든 생각보다는 모두가 즐겁게 담소하는 곳에서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게 더 낫지 않을까요? 자신의 마음을 바꾸는 게 쉽지는 않겠지만 바꾸는데 걸리는 시간은 1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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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님 ~ 18/03/01 [19:55]
우리현실을 냉정하게바라보고삽시다 우리는 무늬만 주권국가일뿐이고 군권을제외한 제한적인 자치권을행사하는 허울만주권국가일뿐 양키놈들의 국익에손해가되거나 부담이되는정치는 양키들이제동을걸고 압력을행사하고 공갈협박질을하는 양키들의똥개노릇 작통권도없고 양키들이 우리땅을 무상으로사용하며 토지사용료를 우리한테주는게아니라 우리가 토지사용료와수도전기 쓰레기까지치워주고 양키군대정액받이용 여자들까지제공해주는데 이런주권국가가 지구상에 우리말고 또 있던가요 ? 국가보안법폐지못하는것도 양키놈들권한이라 우리가 폐지를못하고있다고 생각되오만. . . . . . 수정 삭제
자민통 18/03/01 [20:56]
어디보자...
1919년 3.1이면 1910년 일제군인들이 강제 침탈 후 10년이 되는 해였구나.

양반 중심의 가혹한 혹정하에서도 살기 빠듯한 터에
느닷없이 근대 군복을 착용하고 총칼을 앞세운 일본군대가 들이 닦쳤으니... 어찌 살았을까?

웹툰 '곱게 자란 자식'이라는 만화조차 가슴이 먹먹해져 제대로 볼 수 없을 정도인데...
그 시절 사람들은 도대체 어찌 견뎌냈을까?

나라잃은 설움에 진절머리나는 탄압에 견디다 견디다 그날 폭발한 것이리라.
전국 단위로 들불처럼 무섭게 타올랐으리라.

중,고등학생 시절에는 3.1의거하면 비폭력 무저항이니 간디의 그것과 유사하다느니...
별로 내키지 않았었다. 오히려 창피했다. 비폭력 무저항이라는 운동이....

그러다 광주 5.18을 알게 되고 3.1의거를 되짚어 보게 되었다.
그렇게 많은 사람이 죽어갔는데 왜 5.18처럼 총을 들지 못했을까?
학창시절 비폭력 무저항이라는 말에 참으로 속이 상했었다.

일제와 친일분자의 물리력을 넘기에는 역부족이었으리라.
지도부의 나약성, 조직력의 한계, 정치사상적 미성숙도 등.

이제는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백의 민족이라서... 마음이 넓어서... 총칼앞에 맨몸을 던진게 아니었다.

힘이 없는 민족은 바람 앞에 등불.

문재인의 기념사에서 보기 드물게 한미 동맹이라는 말이 없다.
기념사 전반적으로 두리뭉실하기는 하지만 그나마 그간 언행에 비해 개중 낫다. 수정 삭제
선지자 18/03/02 [07:35]
어제 광화문광장에 모인 수만명의 태극성조기부대:3.1기념행사는 어디가고 '박근혜 구출,문재인처단'을 극렬 선동하며 민주의식은 커녕 무조건 박근혜OK,문재인NO! 임종석 빨갱이! 5.18은 북괴군, 전두환오케!등 이땅에 수십년 미군에 세뇌당한 군예비역들, 정권되찾자는 영남단체들, 무조건 근혜!외치는 화장짙은 아줌마부대들...수도서울 대광장의 대폭력사태를 앞둔듯한 험한 난리사태를보며 좌절합니다.지도자는 중요한 때 결단해야... 수정 삭제
알쏭달쏭 18/03/02 [08:34]
김구선생은 대부분의 인간들 처럼 위기에 처할 경우 현실을 저울질 해보는
평범한 기회주의자 였다고 판단됩니다
그리고 문재인도 김구와 다름없는 기회주의자이며 민족의 자주평화 통일보다는
그냥 분단상태로 평화만 유지할 수 있는 분단국가체제를 바라고 있다고 확신합니다
물론 흡수통일을 하고 싶지만 힘달구지가 뒷받침이 되지 않으니 조선이 핵무장을 풀어버리기를 기대하며 꼬득이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것은 실현이 불가능한 동상 이몽이될 가능성이 크지요
타계한 빌리그래험목사가 북한을 둘러보고 조선은 하느님이 이루고자 하는 표준사회와 같다고 공언했으니 그리 쉽게 무너질수도 없을 것이며 설사 무너진다고 해도 남한이 수용할 수 없을 것입니다
우리 국민은 현재로서는 문재인정권이 과도기적 정권으로서의 역할만 하도록 용인 견제
해나가야 하리라고 판단됩니다
한마디로 문재인정권은 어눌한 종미개량주의정권 입니다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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