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노길남 대표, 북미정상회담은 남북미 모두의 승리
이창기 기자
기사입력: 2018/03/11 [03:56]  최종편집: ⓒ 자주시보

 

▲ 여명거리 살림집 공사 현장을 찾은 노길남 민족통신 대표와 북 건설자들     ©

 

▲ 세계 각지에서 온 기자들과 함께 평양에서 열정적으로 평양 취재를 하고 있는 노길남 특파원     ©자주시보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9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평양초청을 전격 수락하는 메가톤급 폭탄선언을 했을 때 미국의 반응이 궁금하여 바로 미주 민족통신 노길남 대표와 전화대담을 가졌다.

노길남 대표는 일년에도 몇 번 씩 평양 취재를 꾸준히 해온 대북전문기자인데 북미정상회담 소식에 대해 당연한 일이 이제야 합의되었다며 의외로 차분한 반응을 보였다.

 

노길남 대표는 이미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신년사에서 남북관계를 발전시켜 조국통일의 전환적 국면을 열고 미국과의 문제도 전격적으로 풀어갈 결단을 밝혔으며 그것을 평창동계올림픽 축하를 위해 보낸 예술단 공연을 통해서 재확인해주었다고 분석했다. 북의 독특한 음악정치를 편 것이라는 진단이었다.

 

"북측 예술단 공연은 남녘의 인기있는 노래와 미국과 서방의 너무나 대중들에게 친숙하고 귀에 익은 노래 연곡을 연주하여 남녘은 물론 미국 등 서방과도 공존의 의지를 드러냈으며 특히 현송월 단장이 독도란 노랫말이 들어간 '백두와 한나는 내 조국'을 불러 조국통일의 절절한 의지를 표현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통일의 전환적 국면을 열기 위해 미국과도 통큰 관계개선에 나서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이렇게 진단한 노길남 대표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조국통일 의지가 얼마나 확고한 것인지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북미정상회담까지 추진하는 것을 보면 명백히 알 수 있다고 지적했다. 

 

▲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5일 남측특사단을 환영하는 만찬장에서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만찬은 시종 뜨거운 동포애적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     ©설명글: 이창기 기자

 

그러면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남과 북 그리고 미국 모두 승리하는 윈-윈-윈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특히, 북은 전술적으로 상대를 잠시 이용하기 위해 관계를 맺었다가 한 순간에 뒤집는 그런 나라가 아니라며 김정일 국방위원장도 미국과 친구가 될 수 있다고 말한 바 있고 그것은 진심으로 영원한 친구가 될 수 있다는 전략적인 것이지 잠시 시간을 벌기 위한 전술적인 정책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노 대표는 이런 선대 수령의 뜻을 그대로 이어받은 김정은 위원장이 남과 북을 평화적으로 통일하고 미국과도 진심으로 우호관계를 맺을 의지를 담아 이번 판문점 남북정상회담과 트럼프 평양초청을 결단한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미국도 북을 믿고 대화에 적극 나서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자유한국당과 보수 반북세력들이 한반도 긴장이 완화되면 자신들의 설자리가 없어질 것 같아 걱정을 하는 것 같은데 그들도 민족을 위하는 입장에 진심으로 서기만 하면 북은 그들과도 과거를 묻지 않고 함께 손잡고 민족의 운명을 자주적으로 개척해나가자고 할 것이라며 자유한국당도 북에 대한 입장을 다시 정립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피력했다. 

노길남 대표는 자유한국당 등 반북 보수세력들이 민족을 위하는 길에 들어서면 남녘의 민족운동진영에서 따뜻히 손을 내밀어주는 아량도 기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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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김삿갓 18/03/11 [05:08]
남북이 손을 잡고 나라를 통일하며 미국도 친구가되는 그런세상, 꿈같은 얘기로다....그러나 조갑제,김문수,홍준표,조원진,정규재등 친일파후손,숭미사대매국노들의 주장들어보면 무엇이 옳고 그른가? 가치기준이 전도된 뇌구조가 굳어있어 가망없어보인다....태어날때부터 반민족 악당들인것같다.... 수정 삭제
김정은은 조갑제의 동지 18/03/11 [09:28]
북미 간 적대모순관계가 해소되는 길은 단 한가지이다. 북이 미국에게 항복하거나 미국이 북에게 항복하는 경우다.

북이 미국과의 적대관계를 해소할 수 있는 경우는 비핵화와 반미반제국주의 노선 포기, 개혁, 개방이다. 미국과 베트남은 전쟁을 했고, 이 전쟁에서 미국은 패했다. 현재 베트남과 미국은 적대관계도 아니고, 대결하는 상황도 아니다.

미국과의 전쟁에서 베트남이 승리했지만, 현재 베트남은 미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전략핵무력이 존재하지 않으며(무핵), 반미반제국주의 노선을 걷고 있지도 않다. 개혁개방을 통해 사실상 사회주의도 포기했다.

베트남과 미국 사이에 적대관계와 대결관계가 형성되지 않는 것은 핵이 없는 조건에서 반미반제노선을 취하지 않고, 개혁개방을 통해 자본주의화 했기 때문이다.

북은 사회주의 국가이고, 그 동안 일관되게 반미반제국주의 노선을 걸어왔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핵을 보유하게 되었다.

이런 북이 미국과의 적대관계를 청산하고, 남북통일을 실현하는 길은 사실상 마음먹기에 달린 것으로, 핵과 반미반제국주의 노선을 포기하고, 개혁개방을 실시하면 된다. 한마디로 말해 북이 미국에게 항복하면 되는 것이다.

북이 베트남이나 중국처럼 개혁개방을 통해 사실상 자본주의 체제가 된다면 자연스레 경제관계와 교류관계가 형성된다. 남과 북의 적대적 모순관계도 소멸된다. 1민족, 1국가, 1체제의 통일체제 기반이 형성되게 된다.

다시 말해 북이 미국과의 적대관계를 청산하고, 남북통일을 실현할 수 있는 길은 비핵화를 전제로 하는 반미반제국주의 노선 포기, 그리고 개혁개방 실시이다.

북이 개혁개방으로 까지 나아갈지, 아니면 반미반제국주의 노선 포기에 그칠지 아직은 모르겠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북의 비핵화와 전략핵무력 시위 중단, 한미군사훈련 용인 선언은 분명하게 반미반제노선 포기로 볼 수밖에 없으며, 이는 사실상 미국에 대한 북의 항복이라 할 수 있겠다.

북이 반미반제노선을 포기한다는 것은 사실상 사회주의 포기를 의미한다. 이는 미국에 대한 완전한 항복이 되는 것이며, 미국에 대한 북한의 항복은 자본주의 체제로의 흡수통일로 이어지게 된다. 보수수구력이 그토록 원하는 한반도의 정치, 군사적 상황을 김정은이 열과 성을 다해, 통 크게 만들어 주겠다고 한다.

김정은이나 말로 미국의 제국주의 지배세력, 남쪽의 친미, 친일 보수수구세력의 절대적 동지이다.
수정 삭제
김정은은 조갑제의 동지 18/03/11 [09:39]
북이 미국에게 항복할테니 체제보장(수령체제) 해달라. 더 이상의 해석이 필요치 않는 사실이다. 수정 삭제
자민통 18/03/11 [09:58]
댓글 기능을 중지하는 기술을 모르는 건 아니죠?

본문 못지않게 댓글의 영향이 큽니다.

댓글의 중요성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자주시보의 올바른 말과 기사는 다른 언론이 따라올 수 없는 유일한 장점입니다.
그러나, 한낱 버러지 같은 자들에 의해 훼손되고 있습니다.

** 설마 댓글 기능을 폐쇄하면 인터넷 언론법에 저촉되기라고 하나요?
** 더 이상 방치하면 새로오는 사람은 댓글을 보고도 방치하는 이상한 곳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수정 삭제
수꼴때려잡자 18/03/11 [10:29]
김정은이 한미군사훈련에 동의했다? 수꼴아 너는 남북정상회담이 4월에 열리는거 모르냐? 4월 한미군사훈련과 시기가 겹치는데 한국 국방부 장관이 말했듯 미국 전략자산이 최대한 적게 오는 예상보다 약화된 군사훈련이 될 것이다. 그리고 비핵화 회담이 진행되면 진행될 수록 한미군사훈련의 규모는 작아질 것이고. 그리고 김정은의 이번 발표가 미국에 대한 일방적인 항복? 그럼 북한은 김일성 91년 남북비핵화 선언 94년 제노바 비핵화 선언 2005년 6자회담 비핵화 선언 이렇게 북한은 김일성 김정일 몇번 미국에 항복선언 했냐? 글고 이번엔 김정은의 비핵화 선언은 무슨 조약과 법적인게 있는게 아니라 김정은 자신이 말로만 한 것이고 아무런 계획도 없는 두루뭉실한 것이다. 이런 것에 트럼프가 북미정상회담을 4월에 하겠다는 것은 오히려 트럼프가 항복했다는 거야. 매일 조선일보만 보지 말고 다른것도 봐라. 수정 삭제
편집국 18/03/11 [16:02]
자민통님 인터넷의 장점은 쌍방향 소통입니다.
하기에 댓글을 활성화하는 것도 현시기 언론사의 역할이라고 봅니다.

하기에 악의적 비방, 욕설 등은 삭제하지만 편집방향과 다른 주장이라고 삭제할 수는 없습니다.

양해바랍니다. 수정 삭제
편집국에 18/03/11 [23:23]
반민족범죄집단의 세뇌에 의하여, 무조건적인 반민족, 반통일, 숭미,...는 글이 아니다. 무지랭이들의 맹목적인 반민족, 반통일, 숭미,...는 댓글로서 아무런 기치가 없다. 없느니만 못하다. 한마디로, 쓰레기다. 세계 어디서나, 쓰레기는 청소되어야 한다. 그래야 세상이 깨끗해지기 때문이다. 미개한 나라일수록 쓰레기가 방치되어 있다. 이것이 쓰레기를 청소해야 할 명분이다. 수정 삭제
편집국 18/03/11 [23:35]
일부 악의적 댓글을 반복적으로 올리는 아이디를 삭제했는데도 다시 계속 올라오고 있는데 현재 일손으로는 일일이 따라다니며 지우기가 힘듭니다. 양해 바랍니다. 수정 삭제
개벽 18/03/12 [03:49]
노길남 민족통신 대표의 분석이 가장 설득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분석을 하는 이가 과연 남한에 몇이나 있을까요? 수정 삭제
111은 구더기 밥 18/03/12 [17:15]
북한(조선)은 이미 미국을 멸망시킬 전략 및 전술 계획이 다 나와 있어 미국을 어떻게 다루더라도 개의치 않을 단계에 도달했다. 이제 하루면 미국을 통째로 치울 수 있다.

이런 단계에서 굳이 아까운 돈 들여가며 탄도미사일을 낭비할 이유도 없고, 매번 미국이 핵 무력을 이동시키는 배차 훈련에 크게 반응할 이유도 없고, 돈 봉투를 들고 와 대화하자고 하니 거절할 이유도 없고, 그들이 그렇게 듣고 싶어 하는 비핵화에 대해 한마디 해준다고 해서 하늘 무너지는 것도 아니어서 그렇게 하는 것인데, 이걸 두고 또 점쟁이처럼 반미 반제 노선 포기니 항복이니 하는 말로 물고 늘어져야 하는 홍패잔병의 발악까지도 이해해줘야 할 수준에 있다.

이런 쓰레기 댓글은 별도로 구분하지 않아도 누구나 분별할 수 있다. 상황이 이러한데 편집부의 답변에도 불구 댓글 기능 일시 중지나 삭제 요청을 반복하면 이 댓글이 쓰레기가 될 수 있다. 북한이 아무런 걱정 없이 북미 대화에 나서듯 어떤 유형의 댓글이 올라와도 상관없고 그 내용이 의도적으로 나빠 보이거나 존경하는 한국 대통령을 더럽게 호칭하면 자신의 입이 잠시 더러워지더라도 확실하게 씹어버리면 된다.

홍패잔병이나 111 일본 들쥐 같은 넘들이 매일 여기 와서 헛소리를 씨버리지 않으면 라면값도 못 번다. 그들의 생존권까지 박탈할 수 없으니 이런 짓이라도 하면서 끝까지 살아갈 용기를 가지도록 해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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