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임기초부터 '노무현 사찰' 보고 받았다
서울의 소리
기사입력: 2018/03/23 [21:55]  최종편집: ⓒ 자주시보

중범죄를 저질러 구속된 이명박이 재임 초기 경찰로부터 노무현 전 대통령을 미행한 것으로 의심되는 사찰 문건을 받아본 것으로 확인됐다. 이명박은 또 재임 기간 내내 국가인권위원회를 포함해 정치·종교·문화예술계에서 정부 정책에 비판적인 인사들의 사찰 정보도 받아봤다. 경찰이 전국 3300여명의 정보경찰을 활용해 ‘정권 친위대’처럼 움직인 것이다.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1월25일 이명박 소유였던 서울 서초구 영포빌딩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3395건의 대통령기록물을 확보했고, 이 중엔 정권 초기인 2008년부터 2012년까지 경찰의 사찰 정보가 담긴 60여건의 문건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문건에는 2008년 11월 노 전 대통령이 민주주의 2.0 사이트를 개설한 이유가 정치·사회적 이슈화를 시도하려는 것이라는 내용, 노 전 대통령의 후원자였던 강금원 창신섬유 회장 소유 골프장에서 라운딩했다는 등의 자세한 동정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문건이 작성됐던 당시는 ‘이명박 청와대’가 노 전 대통령 쪽을 대통령기록물관리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는 등 강하게 압박하고 있을 때였다.

 

경찰은 또 같은 해 말 국가인권위가 경찰에 ‘광우병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집회에 대해 경찰이 과도하게 무력을 행사했다’고 경고하자, 인권위를 ‘좌편향’으로 몰아세우며 인적 쇄신이 필요하다는 보고서를 작성해 이명박에게 보고하기도 했다.

 

 

 

경찰의 불법사찰 보고서가 국가정보원 보고서처럼 분석적이거나 기획성 전략이 담기진 않았다고 한겨레는 전했다. 하지만 전국 곳곳에 흩어진 정보경찰(지난해 기준 3357명)을 동원해 현장감이 가미된 구체적 내용을 담았다. 무엇보다 ‘치안정보 수집’ 범위를 넘어선 불법사찰의 성격이 강한 탓에 보고서 작성행위 자체의 불법 소지도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또 보고서에 법적·정치적으로 문제가 될 만한 민감한 자료가 다수 포함된 사실이 드러나면서, ‘이명박 청와대’의 불법사찰 전모에 대한 수사 필요성이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이명박 취임 첫해인 2008년 말 경찰은 ‘노무현 전 대통령 정치사이트 관련 현황’을 보고했다고 한다. 여기에는 퇴임 뒤 경남 김해 봉하마을로 내려간 노 전 대통령이 개설한 토론 웹사이트인 ‘민주주의 2.0’에 하루 평균 82건의 글이 올라오고 있다는 현황과 노 전 대통령이 이를 통해 정치·사회적 이슈화를 시도한다는 분석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또 봉하마을에서 노 전 대통령이 방문객과의 만남 횟수를 1일 3회에서 1회로 줄이는 대신 만남 시간을 늘린 점과, 이 자리에서 방문객들과 주고받은 대화 내용까지 자세히 적어놓았다고 한다. 과거 검찰의 국정원 수사 결과와 꿰맞춰 보면, 경찰이 현장보고서를 올리고 국정원이 ‘민주주의 2.0’에 반박 글 800여건을 올리는 등 심리전을 펼치는 공조가 이뤄진 게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될 수 있는 대목이다.

 

사찰한 게 아니면 알 수 없는 노 전 대통령의 개인 일정도 깨알같이 파악했다고 한다. 가령 노 전 대통령이 그해 11월23일 낮 12시30분 사돈의 장남 결혼식에 참석한 뒤 강금원 창신섬유 회장이 있는 충북 충주시로 내려가 하루 동안 머물렀다는 내용이 대표적이다. 그곳에서 노 전 대통령이 강 회장과 라운딩을 한 뒤 휴식을 취했다며 세밀한 상황을 담았다. 11월25~26일에는 논산 젓갈시장 등을 방문하고 이후 ‘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원들을 만나 정치적 결집을 시도했다는 내용 등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검찰 수사대상에 오른 노 전 대통령의 친형 건평씨가 11월24일 바다낚시를 간 것을 두고 뒷말이 무성하다는 지역 소식도 보고서에 들어있다고 한다. 이런 불법사찰 내용은 보고서에 담겨 오롯이 이명박에게 보고됐다. 이명박이 사찰정보를 거부하지 않았음을 말해준다.

 

경찰은 또 2008년 말 국가인권위원회가 이념적으로 좌편향성이 있다며 인적쇄신이 필요하다는 보고서를 작성해 이명박에게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권위가 2008년 10월 ‘경찰이 촛불집회 진압과정에서 과도한 무력을 사용해 인권을 침해했다’고 결론 내리고, 당시 원세훈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어청수 경찰청장에 대한 ‘경고’를 권고한 것을 두고 “좌편향성 인사가 광우병 대책위원회의 의견을 그대로 수용한 것”이라고 지적했다고 한다.

 

경찰은 상임·비상임 위원들의 성향을 보수·중도·진보로 나눠 면면을 분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경환 위원장은 ‘중도’로 평가하며 김칠준 사무총장에게 일을 맡기고 국제기구 협력에 주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비상임위원인 조국 교수는 ‘송두율 교수 무죄 석방과 국가보안법 폐지’ 교수선언에 참여하고 촛불시위 조사에서도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는 강한 진보성향으로 분류했다. 각종 세미나나 토론회에 시민단체 쪽 대표로 자주 참여한다는 사실도 덧붙였다.

 

김 사무총장은 불법집회 사건을 무료변론하고, 촛불시위에 개인적인 자격으로 참가하는 등 문제적 인물이라고 지목했다. 경찰은 “실무를 담당하는 사무처에도 진보·좌파가 다수 포진해 있고, 별정계약직(52명)도 진보적 활동을 한 이력이 있다”며 “인권위원 후임 인선 때 이념적 편향이 있는 사람은 걸러내고, 반정부 성향 직원들은 감축해야 한다”는 내용까지 담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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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도몰라 18/03/23 [22:51]
이명박 박근혜시절 정부정책비판하고 미국비판하고 북핵의긍정적인효과등 인터넷이나 유투브 기타 포털싸이트에올라온글들을 짜집기식으로 글올린걸 국가보안법위반혐의로 뒤집어씌우고 공갈협박질한거 자랑스러우시겟소이다 ! 세상이바뀌면 당신들은 모두 범죄자신분으로 바뀔수도있지않을까 . . . 종북몰이는 인권침해행위~ 수정 삭제
111은 구더기 밥 18/03/24 [01:41]
같은 역사를 가지고 같은 한국에 살아도 어떻게 이명박과 박근혜는 노무현 및 문재인 대통령과 다른가? 저넘들은 조상이 친일파였다고? 국민이 어떻게 살건 정부는 정부대로 할 일을 했으면 아무 일 없었을 텐데 정부가 해야 할 일은 제대로 하지 않고 국민을 감시했으니 그 죄가 막중하다 하겠다.

전두환과 노태우가 함께 감옥에 가더니 또 함께 가는 일이 벌어졌구먼. 한국의 대통령은 투표로 선출해서 될 일이 아니야. 최근 4명의 대통령이 감옥에 들어간다는 건 잘못돼도 한참 잘못됐다. 516 쿠데타가 한국 사회를 36년간(16+5+5+5+5) 후퇴시켰어. 일제강점기를 한 번 더 보낸 것과 똑같네? 그랬으니 일본넘들처럼 국민을 개나 돼지처럼 생각했겠지. 정말 수치스러운 역사다.

오늘의 밝은 역사가 그나마 위안이 된다. 지난 추운 겨울 촛불 님들 정말 고생 많으셨다. 악마는 죽었다가도 다시 살아나니 홍패잔병 잔당을 확실히 죽이지 않으면 영화 같은 일이 다시 일어난다. 악마들을 즉결 처형하는 두테르테가 위 잔당을 치우는 동안 한국 대통령을 했으면 하는 마음이다. 수정 삭제
지나다 18/03/24 [07:53]
내가 다시 언급 하는데 BBK 는 뇌물현이 진짜 죽일 놈이다. 당시 기자들 사이서 빅딜설이 나돌았는데 이게 뭐냐하면 뇌물현 튀임 후 안전 보장 하는 대신 BBK 사건 무혐의 처리 하는 거였다. 실지로 이상득과 노건평이 은밀히 만나는 거 기자들에게 포착 됨. 이 전과자들이 만날 일이 전혀 없는데 만났다? 뭐 안봐도 DVD 지..자 이제 다스가 쥐박이 꺼라는 증거가 당시 산더미 인데 BBK 무혐의 받은 이유가 이해 가나? 즉 쥐박이 당선 일등 공신은 뇌물현임..그런데 믿을 놈을 믿어 야지 결국 쥐박이 한테 뒤통수 맞고 뒈짐.

그리고 김대중도 이명박이랑 다를 꺼 없는 인간임.만고 역적 김대중이 얼마나 많이 전,노 일당에게 받아 처먹었으면 (자기입으로 노태우 한테 20억 받아 먹었다고 실토 하기도 함 요즘 화폐 가치로 최소 80억 이상 당시 압구정 현대 50평이 1억 3천 이었음) 대통령 당선 되자 마자 김영삼에게 헌법을 전면 부정하는 반란행위를 저지르고 수백명의 민간인을 학살한 사형수 전두환 노태우를 사면 복권 요청 해서 관철 시켰을까?

아참 쥐박이 복권 시켜줘서 서울 시장에 대통령 만들어 준것도 김대중이네...한광옥등 김대중 핵심 똘만이들이 권력 투쟁에 밀려나자 박근혜 밑으로 기어들어 간게 우연일까? 절대 우연이 아님...전노 일당이 깡패 라면 김대중 패거리는 사기꾼임.

각설하고 쥐박이를 대통령 만들어 준 일등 공신은 뇌물현과 김대중임...둘 다 부관참시 감이지..

수정 삭제
111은 구더기 밥 18/03/24 [15:35]
마치 모든 과거 정권의 내부에서 핵심 간부로 일한 양 씨버리는 걸 보니 영락없는 사기꾼이구먼. 떡고물을 나눠준 효과는 이렇게 검찰에 끌려가 구치소에 들어가도 댓글을 달아주며 구명운동을 펼치게 하네. 그런 헛소리 다 부질 없는 짓이다. 위 두 분의 대통령은 돌아가셔도 국민이 잊지 않고 존경하며 지지한다. 반면, 교도소로 갔거나 갈 네 명의 대통령은 인간쓰레기로 생각한다.

그넘들 때문에 지난날 그리고 오늘날까지 수많은 국민이 어려움을 겪어왔고 힘들게 싸워 이겨야 했다. 그들과 뭔 관련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댓글을 달며 그들을 비호하면 밟아 죽이고 싶지. 이런 잔당을 소탕하는 데는, 발견 즉시 즉결 처형하는 두테르테가 적임자지. 출국 정지하고 현상금까지 내걸면 독 안에 든 쥐지. 지나가려면 조용히 지나가야지 씨잘데 없이 찍찍거리다 죽창에 찔려 뒈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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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현도 쥐박이와 거의동급 지나다 18/03/24 [07:53]

내가 다시 언급 하는데 BBK 는 뇌물현이 진짜 죽일 놈이다. 당시 기자들 사이서 빅딜설이 나돌았는데 이게 뭐냐하면 뇌물현 튀임 후 안전 보장 하는 대신 BBK 사건 무혐의 처리 하는 거였다. 실지로 이상득과 노건평이 은밀히 만나는 거 기자들에게 포착 됨. 이 전과자들이 만날 일이 전혀 없는데 만났다? 뭐 안봐도 DVD 지..자 이제 다스가 쥐박이 꺼라는 증거가 당시 산더미 인데 BBK 무혐의 받은 이유가 이해 가나? 즉 쥐박이 당선 일등 공신은 뇌물현임..그런데 믿을 놈을 믿어 야지 결국 쥐박이 한테 뒤통수 맞고 뒈짐.

그리고 김대중도 이명박이랑 다를 꺼 없는 인간임.만고 역적 김대중이 얼마나 많이 전,노 일당에게 받아 처먹었으면 (자기입으로 노태우 한테 20억 받아 먹었다고 실토 하기도 함 요즘 화폐 가치로 최소 80억 이상 당시 압구정 현대 50평이 1억 3천 이었음) 대통령 당선 되자 마자 김영삼에게 헌법을 전면 부정하는 반란행위를 저지르고 수백명의 민간인을 학살한 사형수 전두환 노태우를 사면 복권 요청 해서 관철 시켰을까?

아참 쥐박이 복권 시켜줘서 서울 시장에 대통령 만들어 준것도 김대중이네...한광옥등 김대중 핵심 똘만이들이 권력 투쟁에 밀려나자 박근혜 밑으로 기어들어 간게 우연일까? 절대 우연이 아님...전노 일당이 깡패 라면 김대중 패거리는 사기꾼임. 각설하고 쥐박이를 대통령 만들어 준 일등 공신은 뇌물현과 김대중임...둘 다 부관참시 감이지..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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