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신문, 단결은 세계화책동을 짓부시는 근본담보
박한균 기자
기사입력: 2018/03/26 [12:06]  최종편집: ⓒ 자주시보

북 노동신문은 26일 “<세계화>는 서방식가치관으로 지배주의적 야망을 손쉽게 이루어보려는 제국주의자들의 세계제패전략”이라고 주장했다.

 

인터넷 소식에 따르면 노동신문은 “결코 다른 나라와 민족들의 발전과 번영을 위한 것이 아니”라며 “전적으로 제국주의자들이 세계를 제 마음대로 좌우지하는 국제질서를 수립하기 위한 것”이라고 이같이 밝혔다.

 

신문은 “원래 매개 나라와 민족들이 다 자기의 사상과 제도, 고유한 민족문화를 가지고 있는 조건에서 세계의 <일체화>란 있을 수 없다”며 제국주의자들은 “이 지구를 서방식자유세계로 만들며 모든 나라와 민족을 저들에게 예속시키고 동화시키자는데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미 <세계화>에 말려든 여러 나라들이 “제국주의자들이 떠들어대는 <원조>와 <투자>, <협력>과 같은 귀맛좋은 소리에 넘어가 <세계화>에 뛰어 들었다”며 “다국적기업체들의 진출을 허용하고 시장경제를 도입하였으며 서방식민주주의를 받아들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다국적기업체들은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약한 해당 나라들의 민족기업체들은 닥치는대로 물어제끼였”으며 “실업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 거리를 메우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신문은 “지배와 예속이 없고 모든 나라와 민족들의 자주권과 평등권이 보장되는 새 세계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제국주의자들의 교활한 책동에 각성을 높이고 그를 반대하여 투쟁하여야 한다”며 “이것은 시대의 요구이며 진보적 인류의 공동의 투쟁과업”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단결은 제국주의자들의 <세계화>책동을 짓부시고 자주적 발전을 이룩할 수 있는 근본담보”라고 신문은 강조했다.

 

그러면서 신문은 “제국주의자들은 단결을 제일 무서워한다. 때문에 그것을 막아보려고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하고 있다”며 “<세계화>에 보조를 맞추지 않는 나라들에는 투자제한, 차관중지 등 각이한 처벌초지를 취하면서도 저들을 따르는 나라들은 환대하며 각종 특혜를 주고 있다. 서로 시기하고 질시하게 만들어 단합을 이루지 못하게 하자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신문은 “자주와 진보를 바라는 나라들이 진정한 번영을 이룩할 수 있는 길은 제국주의자들의 <세계화>책동에 단합된 힘으로 맞서 싸우는데 있다”며 “자기 식의 발전전략과 목표를 가지고 추진시켜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자기의 것을 무시하고 자기 인민의 힘을 믿지 않는다면 나중에는 제국주의자들의 희생물이 되고 만다”고 역설했다.

 

하기에 “남남협조를 강화해나가야 한다”며 “<세계화>의 피해를 입는 것은 대부분이 발전도상나라들이다. 이것은 발전도상나라들이 살아나갈 길은 <세계화>가 아니라 남남협조에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남남협조를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서는 발전도상나라들의 요구와 이익에 맞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국제질서를 세워야 한다”며 “그렇게 할 수 있는 조건과 가능성은 충분하다. 발전도상나라들에는 풍부한 인적 및 물적자원이 있으며 과학기술적 잠재력도 매우 크다. 이것을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국제질서를 세운다면 능히 발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신문은 “제국주의자들에게서 그 무슨 혜택을 바라는 것을 큰 오산”이라며 “제국주의자들과 맞서 싸우자면 힘이 강해야 한다. 힘이 없으면 아무리 정당하여도 국제무대에서 할 말도 못하게 되며 강자들의 농락물로 되게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세계화>를 반대하여 투쟁하는 것은 세계의 진보적인민들 자신을 위한 길”이라며  “자주권과 평등권이 보장되는 새 세계를 지향하는 나라와 인민들은 제국주의자들의 <세계화>를 반대하는 투쟁에 적극 떨쳐나섬으로써 자주화된 새 세계를 앞당겨 와야 할 것”이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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